포항철강공단에 위치한 내화물 전문기업 조선내화(주)(대표 양삼열)가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이인옥 조선내화 부회장과 양삼열 사장은 지난 18일 포항시 장학회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회사가 창업 이래 63년간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있었던 원천은 포항시, 포스코, 포항시민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보답하고 특히 지역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승호 포항시장은 창업자 故 이훈동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조선내화의 포항 노사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선내화는 청암재단 20억원, 포항테크노 파크 5억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2억원, 포스텍 발전기금 1억원 등 장학사업과 미래성장동력 연구단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불우청소년 학자금 지원, 각종 사회단체 및 불우이웃 생활비 지원 등 활발한 지역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