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1-25 19:27:43
기사수정

전남 강진에 전국 녹색환경산업을 선도할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오는 29일 강진 성전환경산단에서 전국 최초로 환경산업을 주도할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갖고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는 오는 2012년까지 3만3,000㎡ 부지에 연구지원센터동(지하 1층·지상 2층), 생산시험동, 모형실증시험동, 수생태실증시험시설 등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건물은 한옥형으로 친환경자재를 활용해 남향 배치되며 태양광 등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으로 지어진다.

전남도는 센터를 통해 환경산업체 및 전남도내·외 기업의 환경기술 실증시험, 환경신기술(제품) 검인증신청 지원, 정부환경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환경신기술의 수집 및 보급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측정·분석·검사사업과 신제품 인증 신청 지원사업을 하며 단계적으로 환경산업 창업·보육·마케팅지원, 환경인력 교육·양성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센터가 국내 환경산업 기술혁신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환경제품 실증실험 글로벌 허브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채영 전남도 환경산업과장은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은 환경산업의 핵심인프라 조성과 환경산업의 수출전략 산업화에 발맞춰 전국 처음으로 추진됨에 따라 전남이 명실상부한 환경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는 향후 기업의, 기업에 의한, 기업을 위한 역할과 더불어 국가환경산업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환경산업시장은 오는 2015년까지 1조1,000억달러로 추산되는 21세기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남도는 센터가 건립 운영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790억원(생산효과 550억원·부가가치 240억원), 고용 47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7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