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고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해 기술 및 품질수준이 우수하고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도내 중소제조업체 3곳을 ‘2010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에프엔에스테크(주)(디스플레이 제조장치), (주)큐에스아이(광소자부품), SW도로안전(가드레일) 등이다.
이들 업체는 시‧군의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후 도의 서류 및 현지평가 등 2차 심사와 ‘충청남도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신용, 기술‧품질, 경영 등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하여 확정됐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道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시 총3.0% 금리우대 △국내외 판로개척 우선 지원(전시‧박람회 등) △‘충남BIZ콜센터’와 연계 기업 애로해결 멘토 지원 △이밖에 중소기업지원으로부터의 자금, 수출 등 우대지원 △선도기업 지정표찰 설치 등으로 기업이미지와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 지정서 수여는 간부급 공무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선도기업 지정서’와 ‘지정표찰’을 교부하고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는 잘 리가 마련된다”며 “앞으로 유관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한 지원확대와 충남도 선도기업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 선도기업은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5회에 걸쳐 37개업체를 지정‧육성해 STS반도체통신(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한국콜마(주), 동신포리마(주), 해스본(주) 등 5개 업체를 중견기업 및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