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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3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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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선박 항해 시 멀리 있는 물체와의 거리 등을 측정하는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23일 롯데호텔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황시영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한 근거리/원거리 레이더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재)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이사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관으로 개최했다.

총사업비 110억6,651만원은 국비 75억9,000만원, 지방비 6억원(울산시, 부산시 각각 3억원), 현대중공업 등 참여기관 28억7,651만원으로 구성된다.

사업 추진은 지자체(울산시, 부산시),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에 특화된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등 모두 14개 산·학·연·관 기관들이 참여해 12월내에 착수, 2013년 4월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선박용 레이더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로, 레이더 안테나 및 송수신기, 다기능 디스플레이, 통합항해정보시스템 개발과 마케팅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선박용 레이더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 및 상용화의 향후 수입대체 효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2억3,500만달러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이후부터 연평균 14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향후 세계 조선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광역권간 연계·협력을 촉진하고 선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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