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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9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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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이 포스코 테크노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적극 나선다.

포항지역 중소기업 공동연구소인 POMIA는 29일 박승호 포항시장, 포스코 상생협력실천사무국장 박명길 상무 및 지역 중소기업 17개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2011년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포스코 테크노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포스코 테크노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9월 포스코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포스코 그룹과 거래하고 있는 1, 2차 협력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3, 4차 협력사 등 하위단계 중소기업까지 상생활동의 지원범위를 확대키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POMIA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를 계기로 포스코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영세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POMIA가 맡게 됨으로써 지역 철강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원범위에 든 중소기업은 제일테크노스, 천봉특수금속, 포항금속열처리, 청하중공업, 동양E&C, 삼정산업, 그린테크, 태흥산업 등 포항·경주지역 금속 부품소재 관련 영세업체로서 기술지원 등이 절실한 기업들이다.

POMIA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POMIA의 상생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두터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스코 상생협력실천사무국 박명길 상무는 “포스코 그룹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1~4차 협력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테크노 파트너십 등 포스코 패밀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POMIA는 지난 2009년부터 포스코테크노파트너십 지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그린테크, 동양E&C, 한성중공업 등 3개 기업에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을 투입해 기술교육, 시험분석, 기술자문 등 100여건의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매출액 증대는 물론, 신기술 개발 등 기술경쟁력 강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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