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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7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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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및 희소금속 수급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한 대학원에서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고 강력한 자석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일본 도호쿠대학대학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그룹은 희토류(레어어스) 없이 강한 자력을 띠는 ‘레어어스레스 자석’의 기초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자석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모터나 가전용품에 쓰이는 네오디뮴 자석에 맞먹는 자력을 가질 수 있으며 오는 2025년 경 실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철과 질소를 합성하는 ‘강자성질화철’ 분말 제조에 성공했으며 이 기술을 사용하면 중국으로부터의 공급 리스크를 안고 있는 네오디뮴이나 디스프로슘 등의 희토류가 필요없다.

강자성질화철은 약 40년 전부터 소재가치를 주목받아 왔지만 최근 나노사이즈 수준에서의 합성기술이 가능해 지면서 비로소 연구가 진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자성재료 분야에 강점을 가진 도다공업이 원료를 제조하고 합성기술은 도호쿠대학대학원의 다카하시 교수 팀이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프로젝트로서 도요타자동차 등이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고온에서의 내성과 자력 지속력 등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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