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의 PCB기업 수출지원 사업이 총 14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관내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TP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홍콩에 PCB(인쇄회로기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총 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른바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단’인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TP AITA는 반월·시화공단 내에서 선정된 PCB관련 기업 7개사에 바이어 발굴과 상담,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99건, 금액기준 140만달러 규모의 바이어 상담회가 연결됐으며 그 결실이 계약 성사로 이어진 것이다.
경기TP 문유현 원장은 “앞으로 맞춤식 해외시장 개척과 전문화된 고효율 마케팅을 전개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수출 채널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반월·시화공단 PCB기업의 수출시장 확대 및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 AITA는 이번 사업 결과가 관내 PCB기업의 매출 증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판단 아래 지속적으로 지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AITA는 ‘반월·시화 그린IT부품산업 활성화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AITA(031-492-9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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