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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8 1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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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편집·보도국장 등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간담회를 갖고 △국제과학벨트 지역유치 전략발표 △지역유치 당위성 홍보, 지원협조 등 전방위 유치전을 펼친다.

도는 과학벨트 입지선정이 본격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역유치 상황을 언론인들에게 소상히 보고하고 결의를 모으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영 한동대 대학원장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 전략발표에 이어 참석자 질의응답, 토론시간을 가진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수도권은 대기업 본사 88%, 외투기업 85%, 금융거래 67% 등 거대 집중화 되어 있는 반면 지방은 방폐장, 원전 등 엄청난 희생위에 존재.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고 절박한 심정을 토로할 계획이다.

지역의 강점으로는 세계유일 3대 가속기 클러스터 등 뛰어난 연구기반과 전국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5개 중 3개(포스텍, UNIST, DGIST)가 소재해 있는 우수한 연구 인력이 있고, 경주(역사문화), 대구국제학교, 청정 동해안 등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뛰어난 최적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미의 IT, 대구의 섬유, 기계부품, 포항의 철강, 신소재, 울산의 조선, 자동차 등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산업화할 기반이 탄탄하다고 했다. 그리고 입지평가위는 객관성과 합리성, 투명성을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최대공약수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재영 한동대 대학원장은 ‘과학벨트 지역유치 추진전략’ 발표에서 국제과학벨트가 입지하여야 할 곳은 한마디로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지고 바다에 가까운 ‘원경임해(遠京臨海)’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예로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미국 실리콘밸리 등을 든다.

또한 경북(G)·울산(U)·대구(D)가 구상하는 국제과학벨트는 5+2 광역경제권을 잇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창출, 노벨상 배출 등의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한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언론인은 경북 동해안을 거점으로 대구와 울산이 연계하면 과학벨트 성공에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고, 3개 시도민 모두가 과학벨트 유치 가능성에 분명한 인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유치를 성공할 수 있다고 열정을 표시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재경언론인 홍보활동에 이어 청와대, 국회,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벨트 유치전에 전 행정력을 올인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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