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8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달러당 6.4305위안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일 대비 0.0146위안 하락한 것으로 달러에 대한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2영업일 만에 경신, 6.43위안 대로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 영향으로 상하이 외국환 거래 시장에서 위안화 시세는 달러당 6.4267엔으로 거래중 최고치로 거래가 시작됐다.
중국 내 인플에이션 압력 상승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