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루의 태양광 추적 발전 시스템 등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판로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지난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 제품들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가의 기술심사 등을 거쳐 총 128개 신청 제품 중에서 녹색제품 9개, 기술 개발제품 22개 총 31개 제품이 지정됐다.
지정된 뭎품은△(주)파루(대표 강문식) ‘태양광 추적 발전시스템’, LED가로등기구 △(주)한랩(대표 류희근) ‘지능형 자동 평형 원심분리기’ △(주)한국폴리텍(대표 이성철) 유리섬유 폴리머콘크리트, 맨홀 △(주)엠에스코리아(대표 한원덕) 냉온수 설비용 다중복합 폴리프로필렌관 △(주)태성계전(대표 차영두) 화재·고장 예방형 고압 및 저압배전반 등 수입대체효과가 큰 제품 및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제품의 공급확대와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은 제품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며 이들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기술개발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때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조달물품의 국내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