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과 그린에너지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내용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스마트그리드 및 대전력 중전기분야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할 것을 전제로 하고 △광주시 녹색성장 선도도시 도약 지원 △그린에너지 사업개발 및 공동 추진 △광주시 사업의 에너지 연구기관 역량지원 △대정부 정책개발 및 사업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세부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전통산업인 전지산업,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분야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 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광주가 국내 대표 솔라시티로 발돋움해 왔다”며 “지난 2일 한국전력공사 신청사 착공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그린에너지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