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임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이 9일 오후 2시·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대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36년간 KRISS는 세계적 수준의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토대 제공 및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RISS의 임무 및 기능에 부합하는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임 원장은 ‘R&DR(RNDR, Responsibility Network Dynamic Reputation) 경영’을 모토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표준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따뜻한 과학기술 실현 △융합연구 및 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융합협력 네트워크 구축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