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한금속·재료학회장으로 선임된 신동혁 한양대 공학대학장이 한국재료관련학회협의회장도 겸하게 됐다.
한국재료관련학회협의회(회장 홍준화)는 12일 오후 5시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의실에서 ‘2011년 제2차 연합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준화 대한금속재료학회장, 한유동 한국분말야금학회 수석부회장, 주기태 한국세라믹학회장, 박종진 한국소성가공학회장, 손명진 대성테크 부사장, 김영욱 서울시립대 교수, 이찬규 한국열처리공학회장, 이명훈 한국해양대 교수, 이재일 한국자기학회 회장, 김형순 인하대 교수, 김형순 인하대 교수, 정용수 한국표면처리공학회장 등 협의회 회원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협의회 회원들은 내년도 회장직을 대한금속·재료학회장이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내년 제42대 회장으로 한양대 공학대학장인 신동혁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이밖에 이날 협의회에서는 감사 선출에 대한 안건과,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총회일정, 공동학술행사,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협의회는 각 소재 학문·기술간 융합과 상호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해 의미있는 성과를 나타냈던 ‘한국재료관련학회협의회 공동워크샵’을 내년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융복합시대를 맞아 재료관련 학회들의 상호교류와 친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 2002년 결성된 한국재료관련학회협의회는 △대한금속·재료학회 △대한용접 및 접합학회 △한국복합재료합회 △한국부식방식학회 △한국분말야금학회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소성가공학회 △한국열처리공학회 △한국자기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한국재료학회 △한국주조공학회 △한국표면공학회 등 13개 학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