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가 1조원을 투자해 중점 육성 중인 10대 핵심소재 사업 중 탄소 나노복합소재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기판소재에 대한 사업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2012년 1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를 주제로 관련사업의 국내·외 기술개발/시장분석 및 사업화 등의 제반현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소재/부품사업 육성 및 국산화전략 세미나(2012-Ⅰ)’ 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내년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10대 핵심소재를 다루는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26일 세미나에서는 △초전도성/에너지절감/변환용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의 실태와 국내ㆍ외 기술개발/시장분석 및 사업화방안 △나노복합소재의 핵심원료인 전도성 탄소소재/CNT의 실태와 국내ㆍ외 기술개발/시장분석 및 산업적응용 △그래핀(Graphene)의 소재/재료 제조기술, 시장성분석 및 사업화방안 △그래핀의 응용제품 양산화기술 및 사업화방안 △그래핀 투명전극 및 디스플레이 응용 개발기술/시장성분석과 사업화방안 △그래핀을 이용한 고효율 박막태양전지 개발기술/시장성분석과 사업화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7일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판 소재의 최근 개발 동향과 핵심소재 기술개발방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필름 제조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 기술이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고분자소재 제조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방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용 배리어(Barrier) 코팅소재 개발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 기술이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잉크소재의 제조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 기술이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투명전극 소재 제조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 기술 이슈 △플렉서블 AMOLED용 발광재료 기술개발/시장성분석과 사업화 기술이슈 등이 다뤄진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중인 핵심 소재, 부품사업의 관련 이슈와 현안을 심층분석 및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특히 핵심소재의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통해 일본 등 선진국에 대한 의존도를 대폭 줄이는데 미약하나마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