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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5 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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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년째를 맞은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가 지난해 기업지원 실적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자동차부품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06년 울산지역의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비공동 이용사업, 공동연구개발과 창업보육사업 등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총 203개사에 1,400여건의 기업지원 실적을 거둬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자동차 에어백 모듈 핵심부품 국산화를 긴급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는 추가 시험물량에 대해 전 직원의 잔업, 휴일 근무 등으로 시험결과를 적기에 제공했고 국내 자동차 양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는 등 전체 장비 가동율이 120%를 상회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전복시험장을 갖춘 센터는 안전시험 분야에서만 총 610회의 시험 실시로, 연초 계획 대비 160%이상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올해부터 추가로 전복시험이 진행되면 자동차산업의 안전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내 르노-삼성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의 포레시아 등 협력사 부품에 대한 소음, 진동분야 표준을 수립하고 쌍용차 신차개발에 대해 공동표준을 등재·배포함으로써 울산지역은 물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시험평가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센터에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차실증사업의 경우 친환경 자동차 보급도시 울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각종 전시회 및 홍보 행사를 통해 울산시의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동남권 광역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2단계 광역사업 기획을 담당하면서 지역 관련 기업과 함께 30여 개의 공동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 10월에는 한국자동차 공학회로부터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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