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신동혁)는 지난 6일 서초동 학회회관 3층에서 학회관계자 40여명이 모인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동혁 회장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국가 기반산업인 소재 부품산업의 핵심기술인 금속재료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당면한 국가 및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금속재료 공학인들의 노력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홍준화 전임 회장은 지난해 재임 공로를 인정받아 기념패와 기념메달을 학회로부터 전달받았다.
홍 전 회장은 “지난 1년간 학회에 젊은 분들을 모시는 일과 연구계통 정책에 대한 기여, 산업계와의 거리 좁히기, 사무국 내실화에 노력해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위에서 신임 회장이 미흡한 부분을 잘 보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금속재료학회는 지난 1946년 대한금속학회로 창립, 2000년 대한금속재료학회로 개칭했으며 2010년 지금의 학회 회관을 건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금속재료 분야의 협력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한국재료관련학회협의회를 리드하며 제1회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소재분야의 개별 학문간 융합을 주도해 관련 산·학·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