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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2 1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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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6,288억원 대비 13.7%(862억원) 증가한 7,150억원이며, 올 상반기 중에 전체 R&D예산의 60%(약 4,300억원)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기술개발자금에 목말라 있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주된 지원 방향은 △뿌리산업, 중기적합업종 등 R&D 저변 확대 △FTA에 따른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제고 △ 미래 유망분야 신시장 개척 및 대·중소 기술협력 강화에 맞춰져 있다.

‘뿌리산업, 중기적합업종 등 R&D 저변 확대’를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R&D 지원 확대’와 ‘첫걸음 R&D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취약분야에 대한 R&D 지원 확대’에선 건강진단을 통해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R&D 자금을 연계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사업’(300억원)을 신설했다.

또 1인 창조기업, APP 분야 기업을 위한 전용사업을 신설(120억원)하고, 기술 환경과 시장수요가 급변하는 산업 특성을 감안, 현장평가를 생략해 선정 평가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2개월로 줄였다.

‘첫걸음 R&D 지원 강화’에선 정부 R&D를 한번도 지원받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사업내에 전용 예산(570억원)을 할당했다.

‘FTA에 따른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제고’에선 기술혁신개발사업 내 세부사업인 ‘투자연계형 과제’를 對미국, 對EU 등 FTA 전용 R&D 사업용(294억원)으로 전환했고, 정밀화학, 의료용품,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FTA 피해 예상 분야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했다.

또 기술혁신개발사업 내 세부사업인 ‘글로벌강소기업 육성과제’를 수출유망 품목 전용 R&D 사업(262억원)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 수출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유망상품 R&D를 촉진하기로 했다.

‘미래 유망분야 신시장개척 및 대중소 기술협력 강화’에선 융복합을 통한 신기술·신제품 개발 촉진을 위해 융복합 센터 연계형 과제(50억원) 및 농공상 융합형 과제(20억원)를 신설했다.

또한 융합사업계획 승인 과제에 대해 ‘과제기획→R&D→사업화→판로’ 전 프로세스를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50억원)도 신설했다.

여기에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보유한 출연연과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신규사업(250억원) 신설 및 출연연 자율성을 대폭 강화해 주관기관인 출연연이 최고 50억원 범위 내에서 기술개발 과제를 자유롭게 설계하는 것이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민·관 R&D 협력펀드(365억원), 수요처 연계 기술개발(645억원)로 대기업 등과의 공동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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