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로서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1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13일 오전 11시 종합지원관 2층 대강당에서 장원철 원장을 비롯해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원철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원장 취임이래 지금까지 충남TP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지내왔다”며 “개원 13주년을 맞아 자긍심을 중요시하는 우리 TP인들 자신과 TP의 발전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생각하고, 그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성과는 뚜렷한 비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효과적 전략, 구성원들의 열의와 협력이 모아졌을 때 시너지가 창출된다”며 “앞으로 TP인 모두가 가슴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성심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립 13주년을 기념하는 재단의 연혁 소개에 이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11대 뉴스 선정 및 발표, 우수직원 표창, 기업인 감사패 전달, 부서별 단합활동 및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충남TP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