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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6 13: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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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16일부터 2월 중순 사이에 지경부 1·2차관을 비롯 실장급 간부들이 전국 시·도를 방문해 시·도 공무원, 지역경제단체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경제현안을 중심으로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경부는 토론회에서 주요 시책인 ‘1조달러 행정, 2조달러 전략’과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방안 및 지역산업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시·도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지역의 중견기업 대표, 테크노파크원장, 지역발전연구원장, 지역상의 회장 등과 함께 패널토의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양 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책토론회 후에는 지경부·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격려,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는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권평오 지역경제국장, 서덕모 충북 정무부지사, 정낙형 충북개발연구원장, 남창현 충북TP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상직 차관은 충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786억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지경부는 솔라밸리, 바이오밸리, 이차전지 및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충북지역 미래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거점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충북 지역의 핵심 산업단지가 올 상반기 중 QWL 밸리 확산 로드맵에 포함시키는 한편 충북 TP를 중심으로 충북지역의 마이스터 고등학교와의 기술나눔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지역기업과 대학생간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의 혁신도시 이전과 연계해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금왕-혁신도시(음성·진천)-청주 간 LNG공급 환상망설치, 오송산단내에 산학융합지구 설치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올해 지경부는 올해 지역사업에 총 1조5,278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역사업을 살펴보면 광역선도산업에 4,000억원, 지역전략산업에 1,762억원, 자유무역지역조성에 1,396억원, 지역투자촉진에 1,219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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