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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25 1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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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TP 유동국 원장(왼쪽)과 한이재단 김한주 사무총장이 MOU 체결을 마치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광주TP 유동국 원장(왼쪽)과 한이재단 김한주 사무총장이 MOU 체결을 마치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이스라엘 대학·기업 간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과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사무총장 김한주, 이하 한이재단)과 최근 양 기관관 국제협력 등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산업기술 인력교육 및 교류, 공동연구조사 분야에서 업무성과 증진을 위해 체결된 이번 MOU를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이스라엘 유수대학 및 기업간 국제공동R&D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광주TP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세계공과대학 순위 25위에 링크된 이스라엘 테크니온(Technion), 세계적인 관수회사인 네타핌(Netafim)과 함께 식물공장관련 국제공동 R&D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주TP LED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한이재단 상반기신규과제 중 타당성 검토과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MOU체결 후 진행된 ‘2012년 한이재단 R&D프로젝트 설명회’에는 지역 내 20여개 중소기업 대표 및 연구관계자가 참석하여, 이스라엘과의 R&D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01년 한국 지식경제부와 이스라엘 통상산업부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한이재단은 현재까지 총 107개의 양국 기업간 공동 R&D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미국, 일본 등과 함께 기술혁신분야에서 최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농생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광주지역의 강점 분야인 광산업 및 정보가전산업에서 공통관심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TP는 오는 5월 지역 중소기업 중 이스라엘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 R&D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발해 한이재단과 공동으로 이스라엘 현지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TP 유동국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과학연구기관 질적수준 및 GDP 대비 R&D 투자율이 세계 1위인 이스라엘의 유수대학 및 기업과 광주지역 중소기업과의 국제공동R&D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히, 이스라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내 공동R&D프로그램인 유레카프로젝트(EUREKA Project) 참여뿐만 아니라, 유럽지역 마케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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