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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1 16: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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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TP 바이오산업지원센터 연구 인력들이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를 시험 가동하고 있다.. ▲송도TP 바이오산업지원센터 연구 인력들이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를 시험 가동하고 있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가 중소·벤처기업의 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22억여원을 들여 첨단장비 3대를 도입한다.

지난달 31일 송도TP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정밀분석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를 4억7,000만원에 구입해 바이오산업지원센터에서 시험가동을 하고 있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단백질 확인 및 당쇄 분석의 연구 등 바이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의 폭이 훨씬 넓어지게 됐다.

송도TP는 또 11억원을 들여 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 제품 금형 제작용 ‘금속주조용 왁스패턴 직접제조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마쳤다.

이에 따라 현재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그치던 쾌속조형이 금속부품으로 확대되는 등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및 주조업체의 상품 개발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자동차용 오일 팬의 경우 왁스 몰드설계 6일, 몰드제작 15일 등 21일에 걸쳐 5,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던 것이 각각 8시간, 150만원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TP는 또 5억9,000만원을 투입해 주사전자현미경(FE-SEM) 및 에닥스(EDAX)시스템도 상반기 안에 도입한다.

이 장비를 통해 제품의 국소 분석 및 결함 원인 분석, 초미립자 및 바이오·메디컬 소재 등의 미세조식 관찰, 표면 원소 분석이 가능해져 분말야금 및 바이오 관련 기업의 분석 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국내외에 널리 보급돼 성능과 신뢰성이 검증된 장비를 엄선해 도입하게 됐다”며 “제품 성능을 높이고 제작기간을 줄이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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