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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화학, 세계 PP컴파운드 생산캐파 105만톤 달성
미쓰이화학이 경량화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자동차시장의 수요 충족을 위한 PP컴파운드 생산능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미쓰이화학주식회사 및 주식회사 프라임폴리머는 폴리프로필렌(PP) 자동차 재료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멕시코·인도등 각 거점에서 PP 컴파운드 생산 능력 증강 공사를 완료하고 모두 영업 운전을 개시해 전세계 생산능력 연 105만톤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쓰이화학의 PP컴파운드 생산능력은 아시아에서 57만5,000톤(일본 31만톤), 유럽에서 1만5,000톤 미주에서 41만톤으로 총 100만톤을 생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미주지역 증강으로 생산능력이 44만톤으로 능력이 확대됐으며 아시아 지역도 59만톤으로 확대됐다.
미국지역에서는 2개라인이 증강되어 지난 6월부터 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멕시코는 1개라인 증설, 7월 영업운전, 인도 1개 라인 증설, 5월부터 운전을 가동했다.
미쓰이화학은 현재 세계 8개 지역(일본, 미국, 멕시코, 유럽, 태국, 중국, 인도, 브라질)에 PP 자동차 재제조 거점과 5개 지역(일본, 미국, 유럽, 태국, 중국)에 연구 거점을 가지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 체제의 강화·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미쓰이화학은 “환경 규제 강화에 의한 경량화 요구가 증가에 따라 요구에 맞는 범퍼 및 계기판 재료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판매·기술 서비스 체제를 확충하고 새로운 PP 컴파운드 사업 강화·확대 할 것”이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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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동조합 도청사건 진상 밝힐 것”
LG화학이 익산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조합 녹음 장치 설치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제 3자인 사법기관에 의뢰해 철저하게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LG화학 노조 등에 따르면 LG화학 전북 익산공장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중 노조 휴게실에 도청장치가 설치된 것을 노조측에서 발견했다.
이에 LG화학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LG화학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분들과 특히 많은 실망감을 느끼셨을 노조원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당사의 노경 철학에도 부합하지 않는 충격적인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측에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제3자인 사법기관 등에 조사를 의뢰해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 약속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를 위해 노조에서 제기하고 있는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노조와 함께 외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도록 하겠으며, 사실 관계가 밝혀지면, 그 누구라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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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임명
▷부원장 조성재
편집국 기자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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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탈원전·일자리 창출 취임일성
신근순 기자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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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10곳 중 7곳, “중소벤처기업부 기대”
배종인 기자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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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타이완 2017’ 참관단 모집
배종인 기자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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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종합연구소 준공
(주)한화가 종합연구소 준공을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부문을 맡고 있는 (주)한화(대표이사 이태종)가 지난 20일 미래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할 신규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신축한 종합연구소(대전시 유성구 장동 소재)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종합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7,033㎡(1만1,202평)에 건축연면적 5만170㎡(1만5,176평), 건축면적 8,931㎡(2,701평)으로 사무연구동(지상6층, 지하2층)과 연구개발동(지상2층, 지하1층) 2개동으로 건축됐다.
연구개발동에는 실험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진동구조로 설계됐으며 정밀측정실, 전자차폐시설, 통신차폐실, 클린룸, 항온항습실 등 정밀 연구환경이 필요한 특수환경을 조성했다.
(주)한화는 유도무기체계, 정밀탄약체계를 비롯해 첨단 레이저무기사업을 전문 분야로 하는 글로벌 정밀타격체계 전문기업으로 미래 성장로드맵을 설계 중인 한화는 최근 적극적인 R&D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태종 대표이사는 “세계 무대에서도 글로벌 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해외 유수 방산기업과 활발한 기술교류를 실시해 국내 기업의 한계를 뛰어 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종합연구소에서는 지상/해상/항공 분야 유도무기와 정밀탄약의 핵심기술 개발과 조립 및 점검, 자체시험평가 등 무기체계 개발의 전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주)한화는 신규 종합연구소를 통해 체계종합역량과 핵심기술 개발역량 강화하고 연구개발 체계 선진화의 추진전략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정밀 무기체계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6년에 준공한 한화미래기술연구소(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소재)에는 고반복/고출력 레이저 발진 기술과 같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주)한화는 1974년 방위산업에 진출한 이래 선제적인 투자와 정부사업 참여를 통해 국산무기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방산업체 주도의 선제적 투자로 대지유도무기 전문화업체 선정, MLRS기술도입 생산업체 선정, 차세대 다련장로켓인 ‘천무’개발업체로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에 앞장서 왔다.
편집국 기자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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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수재민 돕기 5억 기탁
배종인 기자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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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3차 협력사 상생협력 앞장
배종인 기자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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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C&S, 세라믹소재 배터리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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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스타트업 2개社, ‘대한민국 창업리그’ 진출
가톨릭관동대가 창업을 지원하는 강원도 2개 스타트업 기업이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내 최고의 창업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 창업리그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진출할 100개 팀 중 중소기업청 주관 40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1,599팀이 참여한 분야별 권역별 단계평가에서 강원도 연고 기업인 ㈜비주얼넷(대표 홍종혁)과 아이씨클(Icycle, 대표 이준)은 4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모두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했으며, 각종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주얼넷은 가톨릭관동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짝퉁방지를 위한 ‘위·변조 방지 첨단 정품인증솔루션’을 주력 아이템으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 눈으로 식별 가능한 정품인증 솔루션, 비주얼태그’를 대표브랜드로 전 세계 제조업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강릉에 본사를 둔 아이씨클은 가톨릭관동대의 창업지원 기업으로 온도와 습도조절이 가능한 초소형 온습도 조절 모듈을 개발, 각종 헬멧 등에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월 매출 2억원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장은 “산업 여건이 척박한 강원도에서도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된 것 같다”며 “두 기업이 강원지역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중소기업청 추천 40개 기업과 미래부 추천 40개, 교육부 10개, 국방부 10개 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이 본선에 올라 총 10팀까지 압축되며, 오는 11월 말 열릴 왕중왕전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팀에게 2억원이 주어지는 것을 포함해 총 14팀에게 5억8천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신근순 기자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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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사업소용 수소 에너지 센터 개소
도시바가 수소에너지를 사업용도로 활용할 센터를 열었다. 향후 이를 거점으로 공장, 물류, 공항등에서 사용하는 연료전지 지게차의 수소 납품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바는 후츄사업소에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공급하는 사업소용 지산지소형 수소 공급 시스템 ‘H2One ™’로 설계한 1,000m² 면적의 ‘수소 에너지 활용 센터’를 열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수소 에너지 활용 센터’는 태양광 발전에 의해 발전한 전력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압축 축압해 사업장 내에서 운용하는 연료전지지게차에 충전하는 시설이다.
도쿄의 ‘사업소용 재생 에너지 유래 수소 활용 설비 도입 촉진 사업’의 채택을 받아 2016년 11월에 착공했었다.
연료전지 지게차는 가동 시 CO₂를 배출하지 않는 다른 재생 가능 에너지 유래의 수소를 연료로 하고 있다. 또한 수소 충전 시간도 3분 정도로 높은 편리성이 있어 공장이나 물류 거점 공항 등 산업 분야에서 보급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바는 ‘H2One ™’는 도시바의 수소 에너지 관리 시스템 ‘H2EMS ™’에 의해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만들어진 수소를 활용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CO₂자립형 수소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다.
도시바는 사업소를 위해 ‘H2One ™’에서 차량용 ‘수소 수요 예측 알고리즘’를 탑재해 연료전지 차량의 수소 수요를 예측하고, 수소 제조 압축량 최적 관리, 차량 수소 충전 요구 대응, 사업장 전체의 수소 저장량 감소하는 등 공잔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시바 관계자는 “사업소는 ‘H2One ™’에 의해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생성하는 청정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전개 해 나감으로써 산업 분야에서의 수소 활용의 보급에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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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重, 美 폴리에틸렌 공장 완공
미쓰비시중공업이 북미 화학 플랜트 사업 강화를 위해 나선다.
미쓰비시중공업은 폴리에틸렌 플랜트를 완공하고 연간 130만톤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플랜트 준공은 엑손모빌(Exxon Mobil Corporation)의 석유화학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엑손모빌케미컬 (ExxonMobil Chemical Company)에서 2014년에 수주 한 것이다. 몬트 벨뷰 (Mont Belvieu)에서 회사가 운용하는 공장에 인접한 미쓰비시 플랜트에서는 폴리에틸렌을 생산한다.
미국에서는 셰일가스의 증산을 배경으로 화학 플랜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2016년 4월 화학 플랜트 주요 고객들의 집적지인 텍사스 휴스턴에 미국 미쓰비시 중공업 (MHIA)의 본사를 뉴욕에서 옮기고 올해 1월에는 MHIA에 전문 부서인 석유 및 가스부문을 설치해 체제를 강화했다.
미쓰비시 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는 본사 이사, 올해 전문부서 강화 등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면서 북미 화학 플랜트 시장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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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으로 만든 수소, 연료지게차 공급
일본이 지역의 풍력발전소를 통한 저탄소 수소 공급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와사키시, 이와타니산업주식회사, 도시바, 도요타자동차, 도요타 자동직기회사, 도요타터빈앤드시스템, 일본환경기연주식회사는 일본 환경부 위탁사업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수소공급망 모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용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본 실증을 위해 요코하마시 풍력 발전소 부지에 풍력 발전을 이용한 물 전기 분해로 저탄소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및 압축 시스템을 정비했다.
또한 여기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소충전차량으로 운반해 요코하마 시내와 가와사키 시내의 청과 시장이나 공장·창고에 도입한 연료전지 지게차에 사용하는 등 공급망을 구축한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역과 일체가 된 수소 공급만 구축으로 기존의 전동 지게차와 가솔린 지게차 이용시에 비해 80% 이상의 CO₂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다른 지역에 전개될 경우 응시 비용과 CO₂ 절감 효과등을 조사하며 향후 수소 가격 하락에 대응한 방향도 검토하고, 2030년경 공급만 대규모시 전개 모델에 대한 검토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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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금속, LIB 재자원화 기술 개발
스미토모 금속이 리튬이온전지(LIB)에 사용된 구리 및 니켈을 다시 자원화 하는데 성공했다.
스미토모 금속 광산 주식회사는 사용된 리튬이온전지 또는 리튬이온전지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간물에서 함유된 구리 및 니켈을 회수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공정을 실용화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리튬이온전지는 니켈수소전지와 비교하면 유가 금속 함량이 낮고, 재자원화의 채산성이 나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유가물을 회수하기 어려웠다.
스미토모 금속은 에히메 현에 위치한 토우요 공장의 건식 구리 제련 공정과 에히메 현에 위치한 니켈 공장의 습식 니켈 제련 공정을 조합해 일본내 유일하게 구리, 니켈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수된 니켈은 황산니켈에서 이차전지의 양극 재료로 다시 가공한다.
스미토모 금속 광산 주식회사는 “리튬이온전지를 재활용해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 형 사회의 형성을 더욱 추진하고 동시에 세계적인 자원 고갈에 대응하는 자원 순환 추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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