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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올해 OLED 사업 성공기반 구축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11일, 경기도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 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경영 실적 및 2016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5년 매출 28조3,839억원, 영업이익 1조 6,256억원으로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UHD TV 및 고해상도 모바일의 비중을 늘려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년에 이어 이번에도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되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OLED 사업 성공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제품기술 차별화를 통해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016년 경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주주총회는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들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제공하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주총회 종료 후에는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쇼룸 투어 및 간담회를 열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지혜 기자
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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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거점화
“후쿠시마를 수소에너지를 공급하는 최대 생산지로 만들어 부흥시키겠다”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5일 2011년 3월11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이와타, 미야기 3개현을 찾아 둘러본 다음 이와 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수소전지자동차 1만대 주행이 가능한 수소생산시설을 후쿠시마에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민관이 참여하는 ‘후쿠시마 신에너지 사회 구상회의’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방안 강구에 나설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아베 정부는 후쿠시마현에 있는 풍력발전소등에서 1만kW급의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앞서 후쿠시마를 로봇도시로 만들려는 로봇산업 육성 안을 발표하며 원전사고 처리를 첨단로봇 연구개발을 통해 활용한다는 계획을 펼치기도 했다.
강지혜 기자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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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
광주에 첨단소재부품 가공시스템 기술지원 기반구축을 통해 첨단소재 부품 양산 기술지원센터가 구축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6년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신규 과제 중 ‘첨단소재부품 가공시스템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첨단소재부품 가공시스템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은 윤장현 시장이 광주시의 제조업 부흥과 관련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첨단소재부품 양산 기술지원센터에는 최근 자동차산업 등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탄소섬유복합소재, 티타늄, 인코넬 등의 첨단소재부품을 가공하고 측정할 수 있는 절삭가공장비, 워터젯, 레이저 등 특수가공장비, 부품적용성을 고려한 시험분석장비 등이 구축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해 북구 첨단 R&D특구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에 연면적 165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00억원, 시비 15억원, 민자 28억원 등 총 143억원을 투자한 첨단소재부품 양산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첨단, 하남, 진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270개사, 뿌리 관련기업 550개사 등 이번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업들과 티타늄·특수합금부품센터, 광주뿌리기술지원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술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관이 다수 분포돼 있어 사업의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5년 ‘첨단소재 가공시스템’을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지정하고 2020년 첨단소재 가공분야 4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해R&D와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 로드맵을 작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1년여에 걸친 기획을 통해 정부 로드맵 중 인프라 구축에 해당되는 ‘첨단소재부품 가공시스템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기반구축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등 관련 기업의 매출이 2020년에는 3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뿌리산업 발전을 통해 자동차 100만대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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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大 산학협력강좌 개설
효성이 재료분야의 학생들에게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소재와 학교에서 진행중이 연구가 향후 활용될 방안 등 현장중심의 강의에 나선다.
효성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2016년도 1학기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명은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박사 학생들 약 40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우상선 효성 기술원장 및 효성기술원의 임원·팀장 17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효성의 세계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부터 차세대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탄소섬유, 폴리케톤, 광학필름 등의 최신 기술 및 연구분야로 학생들은 13주간 강의를 들은 후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에 대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효성의 산학강좌는 수강생들에게 현재 대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향후 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를 선행학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첨단 소재 기술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수업을 듣고 토의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강의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은 산학협력강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로 키워 이 중 일부를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하여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로 삼고 있다.
한편, 효성은 2010년부터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지속적으로 산학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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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홍보지원팀장 김창희
▷수출입과장 이민우
▷산업인력과장 박영삼
▷입지총괄과장 신용민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 최진혁
편집국 기자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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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시모코리아, 85억 원주 공장 준공
아시모리코리아㈜(대표 다카네 에쓰로)가 외투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원주 기업도시 내 둥지를 튼다.
강원도·원주시·아시모리코리아㈜는 11일 원주 기업도시 내 아시모리코리아㈜ 신축공장에서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세노 사부로 아시모리공업㈜ 대표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2011년부터 원주 우산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중인 아시모리코리아㈜를 대상으로 그동안 수차례 공장신설을 위한 방문과 상담을 통해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원주 기업도시 입주계약을 체결하였고, 9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총 85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 약 9,120㎡, 건평 약 2,670㎡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하였다.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최대 130여명의 강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약 2,000만불의 수출증진 및 지방세수 증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모리공업㈜은 산업용 섬유제품 제조업체로서 1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태국·중국·인도·멕시코 등에 해외생산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매출액은 4,800억원 고용인원은 2,900여명이다.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자동차용 안전벨트·에어백 등의 자동차 안전부품과 소방용 호수 지하관로 보수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일본 내에서 마쓰다·스즈키 등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한국의 쌍용과 계약을 체결하여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아시모리코리아㈜ 신설공장이 조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글로벌기업이 앞으로도 강원도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외국인투자 3억2000만달러 유치를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중점 추진, 한중 FTA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 전개, 맞춤형 투자지원 등을 통해 투자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2월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사업에 대한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성과를 냈으며, 상반기 중 일본, 홍콩, 싱가포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높여나갈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강지혜 기자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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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융합섬유硏,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 ‘탄력’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 산업육성으로 글로벌 섬유제품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북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의 계획에 훈풍이 불게됐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과 전라북도는 미래부 기술성 평가 최종 자문위원회를 통해 3월 7일자로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정부 예타대상 기술성 평가에서‘적합’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전보호 육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은 익산지역 혁신산단내 융복합벨트단지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18억원(국비 1,252억원, 지방비 485억원, 민자 2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기술개발, 기술지원센터 건립, 산업기술인력양성 및 사업화 지원, 신뢰성/인증/표준화 정보 지원 등으로 사업추진체계는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하에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협력기관으로는 각 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은 산업현장, 화재현장, 국방․치안, 레저, 일상생활 등에서 사용되는 안전 보호복(protective clothing) 및 장비(gear)를 포함하는 것이다.
위험요소에 따라 △극한 열환경 대응 제품 △수난(水難) 위험 대응 제품 △유해파 제어 제품 △화/생화학 대응 제품 △역학적 충격 대응 제품 △선택적 인지(認知) 제품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최종 예타사업으로 선정받기 위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에서 6개월간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기술성, 정책성, 경제성 등) 등 단계별 심의과정을 우리도 예타기획위원들과 공동 대응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예타가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전북도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구조고도화하여 섬유산업의 메카로서 우뚝 설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성장은 물론 정부의 안전산업 활성화 전략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밝게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강지혜 기자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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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100세 건강 지원
배종인 기자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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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이성희 대표 선임
엄태준 기자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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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등 7개 기관 동반성장 ‘우수’
신근순 기자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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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투자정책관 이상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권오정
■과장급 전보
총괄기획과장 강혁기
편집국 기자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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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총괄과장 전윤종
▷국가기술표준원전기전자표준과장 성향숙
편집국 기자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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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정창현 기계로봇과장
▷이영호 에너지안전과장
▷박재영 석유산업과장
편집국 기자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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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중소기업청
편집국 기자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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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의약품생산사업 확장 본격화
SK주식회사 홀딩스(사장 조대식)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생산회사(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인 SK바이오텍 지분 100%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텍의 사업확대를 위한 설비증설 등 재원확보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텍은 SK주식회사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월 의약품생산사업을 분할, 설립한 회사다.
이번 SK바이오텍 지분인수는 SK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되기 위해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사업과 함께 SK바이오텍의 의약품생산사업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SK바이오텍은 2015년 매출 757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6%에 달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CMO회사 영업이익률 평균(15%)을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1차 증설 설비가 가동되는 내년에는 1,300억원 규모로 매출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SK바이오텍은 현재 대덕 내 4개의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FDA와 EMA(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품기구) 및 일본 후생성의 현장 실사를 통과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의약품은 각국 허가 기관 및 제약사의 엄격한 규정을 충족하는 시설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SK바이오텍은 지난해 11월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증설 부지를 확보(2만 5000평)하여 현재 16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2020년까지 64만 리터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상업시설에 적용한 연속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생산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제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유망 업체와의 협력 및 M&A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