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 신임 지역회장 위촉
배종인 기자
2018-04-11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지식재산 역할 논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규환·어기구 국회의원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지식재산’ 국회 정책토론회가 4월5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지식재산 정책을 점검하고, 그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기술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식재산 제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산업혁명 단계별 지식재산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함께, 주요국들이 추진 중인 혁신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진단한다.
특히, 발제를 맡은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지난해 7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신규 지식재산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해온 바 있다.
다음 발제에서는,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손승우 교수가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보호하는 데 있어 현 지식재산의 역할과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적절히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빅데이터와 관련해서는, 개별 데이터 및 비정형 데이터 등 지식재산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부정경쟁행위 유형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고, 인공지능 발명과 창작물을 현행 법체계로 보호 가능한지 여부와, 새로운 법률의 제정 필요성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차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류태규 지식재산연구원 연구본부장, 심우민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이원복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전응준 법무법인 유미 변호사, 예범수 KT 상무가 패널로 참석하여 인공지능?빅데이터와 관련된 각 분야의 쟁점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공동주최자인 김규환 의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와 같은 핵심기술은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경제 저성장의 돌파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4차 산업 핵심기술과 관련된 지식재산권이 더욱 많이 창출되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지식재산으로 강력하고 유연하게 보호해야, 관련 기술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지식재산제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8-04-04
-
5대 신산업, R&D기획부터 규제 발굴·개선
신근순 기자
2018-03-23
-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 이달 퇴출
정부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당사자에 대해 공익목적을 이유로 이달말까지 전원 퇴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지난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의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강원랜드 부정합격자에 대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행하기 위해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 회의를 19일에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합동조사반에 따르면 2013년 하이원 교육생 선발시 1·2차 선발과정에서 총 5,268명이 응시하여 51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중 498명이 청탁리스트에 의해 관리된 합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226명은 서류전형·인적성 평가 등 각 전형단계마다 점수조작에 의하여 부정합격처리되어 재직 중인 것으로 관련 서류조사 및 인사·감사 담당자 대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들 226명의 부정합격자에 대한 부정청탁자들은 강원랜드 사장·임직원, 국회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11월 강원랜드 워터월드 경력직 채용과정에서는 국회의원 전 비서관의 부정채용을 위해서 맞춤형 채용조건 및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최종 부정합격 처리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날 TF 회의를 통해 강원랜드 점수조작 부정합격자 퇴출조치를 3월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관련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차기회의에서는 피해자 구제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부정합격자 퇴출조치가 퇴출로 인한 사익 침해에 비하여 피해자 구제 등 사회정의 회복, 공공기관 채용제도 신뢰성 회복 등과 같은 공익 목적의 이익 회복이 훨씬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부정합격자 퇴출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8-03-20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 제품시장관리과장 장혁조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 생활제품안전과장 김용태
편집국 기자
2018-03-20
-
현대아이비티, 백내장 수술 후 항염치료 점안제 전임상 돌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백내장 수술 후 항염치료 점안제에 대한 전임상에 돌입하며 조기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아이비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백내장 수술 후 항염제로 사용되는 하이드로 코티손계 항염증 약물 ‘덱사메타손 소듐 포스페이트’ 담지 점안제를 독자적인 약물전달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 최근 협력기관과 함께 상용화를 위한 전임상에 돌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와관련 현대아이비티는 개량신약 허가를 위해 위탁제조업체 '한국콜마'와 전임상시험기관인 ‘켐온’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 인허가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점안제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 정책과제로 진행된데다, 개량신약은 임상기간이 짧고 임상성공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한국콜마에서 올해 9월까지 GMP Grade 임상 샘플을 제작한 후 6개월간 안정성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 켐온에서 전임상 시험을 마치고 IND Filing 및 IRB를 준비해 내년 하반기중 본격적인 임상 3상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하이드로 코티손계’ 약물은 염증 억제에 범용적으로 사용되지만 면역체계 교란에 대한 부작용 때문에 사용량이나 기간에 제한이 있는 대표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다.
현대아이비티가 개발한 약물전달체 기술은 서울대병원에서 효능효과 검증실험을 진행한 결과, 사용량을 1/4로 줄여도 염증제어 효과가 향상됐고 24시간 동일한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평가돼, 유효물질의 효능 효과는 높이면서 약물 투여량을 줄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점안제 개발에 적용된 기반기술은 다양한 하이드로 코티손계 약물에 응용 가능한 양산기술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병성 등의 국소시용(Topical Application)이 필요한 안질환제는 물론 일반 경피용 제제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매우 큰 플랫폼 기술이다.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7년 244억 달러로, 2025년까지 연평균 4%씩 성장해 343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안과질환 환자는 25만명으로 65세 이상 입원환자 1위 질병이며, 한해 치료비만 2,400억원에 달한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점안제에 적용된 기술은 치료기간 단축과 효능·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독창적인 플랫폼 신기술로 평가된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로 체내 약물흡수율을 높인 약물전달체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8-03-19
-
대구건축박람회, 3월22일 개최
배종인 기자
2018-03-16
-
일본이트륨, 이트륨 화합물 생산능력 2.5배↑
편집국 기자
2018-03-08
-
[社告]3월9일 일간신소재 뉴스레터 휴간 안내
3월9일자 일간신소재 뉴스레터는 홈페이지 시스템 정비 작업 관계로 휴간합니다.
편집국 기자
2018-03-08
-
‘명장’ 도전하는 여성 최초 용접기능장 박은혜氏
엄태준 기자
2018-03-08
-
중소기업계, 근로시간 단축 지원책 요구
배종인 기자
2018-03-08
-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추천제도’ 근거 마련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추천제도에 대한 근거가 마련돼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추천제도’에 대한 근거를 신설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하 국가계약법)이 6일 공포됐다.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추천제도’란 협동조합과 3개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이 공동사업(△단체표준 △특허권 △공동상표 △기술혁신촉진사업 △협업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 있을 경우 수요기관에서 제한경쟁입찰 또는 지명경쟁입찰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소기업 지원제도다.
2015년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나, 공공기관 조달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는 국가계약법에는 관련 사항이 없어 그동안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제도활용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국가계약법 개정령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추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만큼 소기업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며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추천제도’의 법적 근거가 완비된 만큼 LH공사나 한국전력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제도 활용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8-03-07
-
“中企 스마트공장 현실적 인센티브 필요”
배종인 기자
2018-03-07
-
도레이-사프란, 차세대 항공기 엔진용 재료 공급
도레이가 항공엔진 분야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복합재료에 대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도레이 주식회사는 유럽 최대 항공부품사인 사프란(Safran SA)과 차세대 엔진에 사용될 탄소 섬유복합재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도레이는 앞으로도 엔진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협력을 심화시켜 탄소 섬유의 채용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엔진 분야에서의 사업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충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혁신적인 복합 재료의 개발을 계속해 향후 증가가 전망 항공기 용도 및 항공기 엔진 용도로 한층 더 사업 확대와 고성능화·에너지 절약·비용 절감 추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레이는 중기 경영 과제 ‘프로젝트 AP-G 2019’에서 탄소섬유 복합재료 사업을 중장기에 걸쳐 수익 확대를 견인하는 전략적 확대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점적으로 경영 자원을 투입해 항공기 용도를 비롯한 동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편집국 기자
2018-03-07
-
日,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수소에너지 공급
도쿄도는 도쿄가스와 자회사인 하루미 에코 에너지, JXTG 에너지, 도시바,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 파나소닉과 함께 2020년 도쿄 올림픽 ‘선수촌 지역 에너지 사업’에 관한 기본 협정을 최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도쿄도가 2017년 3월에 책정한 ‘선수촌 지역 에너지 정비 계획’을 실현하기위한 것으로 이번 협정은 동 사업의 도시 구획을 위한 수소 공급 사업과 차량용 수소 공급 사업 대한 기본적인 합의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정 체결 후 민간 기업 6개사는 사업자로 도쿄도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각 기업의 역할은 도쿄 가스는 사업자 구성 기업 간 업무 조정, 하루미 에코 에너지는 수소 파이프 라인의 정비, 도시 지역에 수소 공급을 담당한다.
JXTG 에너지는 수소 스테이션의 정비, 차량에 수소 공급을 실시한다. 도시바,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 파나소닉 등 3 개사는 순수 수소 연료 전지의 개발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18-03-02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6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7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8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