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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 Mg 제련 기술개발 본격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주웅용)이 마그네슘 제련기술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국산화 및 상용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
RIST는 지난 22일 강릉시 강릉과학산업단지내 강원산업기술연구본부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 권성동 국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그네슘제련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RIST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그네슘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지식경제부의 '마그네슘 파일럿 실험동 및 희소금속 실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마그네슘 제련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했다. 이 설비를 통해 마그네슘 제련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포스코와 국내 소재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백운석 광석에서 열환원 과정을 통해 추출되는 마그네슘은 전세계에서 연간 85만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 중 80% 이상의 생산을 중국이 독점하고 있어 가격 및 수급의 불안정성이 잠재하고 있는 소재다.
포스코는 강릉 옥계에 201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연산 1만톤의 마그네슘 제련소를 건설 중이며 2018년에는 연산 10만톤 수준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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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영실적] 석유화학 8社
이일주 기자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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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구조체 이용 차세대 광전소자 개발
엄태준 기자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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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화방지제 생산설비 '탄생'
신근순 기자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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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이희일
신근순 기자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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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車 경량화 유리섬유 생산 10% 확대
신근순 기자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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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신우성 신임회장 내정
김성준 기자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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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광산 활성화 KS, 12월 나온다
신근순 기자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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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콜타르 활용 탄소소재사업 진출
포스코켐텍이 포스코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콜타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탄소소재인 침상코크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켐텍(대표이사 김진일)은 지난 5일, 일본 도쿄에 소재한 미쯔비시그룹 영빈관에서 미쯔비시화학, 미쯔비시상사와 함께 침상코크스 제조·판매 합작사업 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켐텍은 일본측 파트너사와 함께 광양의 22만5,000평방미터 부지에 연간 10만톤규모의 침상코크스 공장을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하게 된다.
침상코크스는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2차전지,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주로 사용된다.
포스코켐텍은 미쯔비시화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철강생산 공정에서 발생되는 콜타르를 원료로 하는 프리미엄급 석탄계 침상코크스를 제조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6개사만 프리미엄급 침상코크스 제조가 가능하다.
특히 수입에 의존해 온 탄소소재를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마그네슘, 리튬, 희토류, 음극재에 이어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소재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종합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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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수출 10년간 4배 ↑
신근순 기자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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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院,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 ‘첫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세라믹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본격 나섰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7일 오전 11시 서울 본원 강당에서 ‘세라믹히든챔피언종합육성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경회 원장과 사업을 주관하는 채재홍 세라믹기술원 기업협력센터장을 비롯해 히든챔피언 선정기업 대표들과 지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세라믹기술원 및 외부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팀을 구축한 후 세라믹 중소기업들에게 기술뿐만 아니라 금융, 판로, 경영 등의 종합지원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단계로 5개 중소벤처기업들을 선정했으며 기술원은 이들 기업에 자체 예산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은 △솔라세라믹(대표 류도형, 태양전지용 기판소재) △엠에스라인이엔지(대표 함재상, X-선 촬영기의 산란방사선 차폐기) △하스(대표 김용수, 지르코니아 치과도개 유치관) △이레텍(대표 조삼환, 스텝 모터 드라이버&컨트롤러) △(주)엘라이저테크놀로지(하·폐수처리장치) 등이다.이들 기업에 종합육성서비스를 제공할 지원기관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와이즈포스트(경영지원), 리앤어드바이저스(금융지원), EC21(판로지원)이다.이날 김경회 원장은 “이번 사업 지원 예산은 작은 규모이지만 1:1 기업맞춤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 각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채재홍 센터장은 “기술원 본연의 업무인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추후 예산을 확보해 내년엔 10개의 중소벤처기업을, 2013년엔 15개 업체를 선정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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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金나노 응용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
신근순 기자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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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복합재료 新기술 ‘한눈에’
글로벌 복합소재 기업 연합체 프랑스 JEC 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아시아 쇼 2011’ 기간 중 ‘제3회 복합재료혁신정상회의(I.C.S.)’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복합재료의 최신 기술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복합재료 전문가, 업계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단일규모로 가장 큰 행사다.이번 회의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풍력 에너지 포럼-‘풍력 에너지 비용 절감’ △자동차 및 육상수송 포럼-‘대규모 복합재료 부품 생산’ △기간시설 포럼-‘기간시설을 위한 복합재료 산업화’ △항공술 포럼-‘설계, 재료 및 제조 전문지식 결합’ △자동화 포럼-‘대량생산을 위한 주요 단계’ 등 최근 혁신 기술을 탐구하는 8개 회의와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 경제동향, 복합재료 부문의 성장 동력, 복합재료 설계 등을 다루는 전문 회의로 구성된다.특히 올해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이 신설돼, 호주의 Deakin 대학교, 효성, 미츠비시 레이온(Rayon), Toray Industries 등이 관련 기술과 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프레데릭 뮈텔(Frederique Mutel) JEC 그룹 사장은 “아시아는 복합재료시장에서 현재 생산량은 물론 소비량에서도 글로벌 복합재료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아시아 기업들이 복합재료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상황을 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JEC 아시아 쇼 2011’에는 51개국에서 345개 이상의 기업과 7,000명 이상의 무역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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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경량화 소재시장 2017년 953억불
자동차 연비 및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자동차 경량화 소재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자동차 경량화에 사용되는 소재 및 화학 대체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해에 380억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953억4,000만달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전세계 국가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의무화하는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다. 유럽 제조사들이 최근 배기가스 배출 수준이 160 g/km인 것을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130g/km 까지 낮춰야 하며 미국 자동차 기업들도 기업 평균 연비제(CAFE)에서 통과된 35~39 mpg 평균 자동차 연비 목표를 2016년까지 달성해야 한다. 이를 불이행할 경우 자동차 제조사들은 과중한 벌금을 물어야 한다.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자동차 무게를 10% 감소시키면, 기존에 쓰여진 연료의 5~7%를 절약할 수 있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역시 소형화 시킬 수 있어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싼 경량 자재들은 자동차 가격은 대폭 인상시키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 금속 기반의 설계에서 다른 대체 자재로 바꾸는 것은 힘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유럽 폐차처리지침에 따라 자동차 부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권장하고 있어 열경화성 수지 및 탄소 복합재료 시장 성장을 저지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모든 경량 자재들 중, 크기, 형태, 복합성에 의해 성능 대비 낮은 비용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알루미늄이 매출 및 수익면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폴리머를 채택하는 케이스도 늘고 있다”며 “저항성에 대한 확실한 효과를 요구하는 구조적인 면을 고려해 볼때 플라스틱이 채택될 확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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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코오롱, 신소재개발 ‘맞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코오롱(대표 김남수)이 방사선 융합 기술 개발을 이용한 특수 식품,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김남수 ㈜코오롱 사장은 최근 ㈜코오롱 과천 본사에서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기관은 방사선 멸균 기술을 이용한 특수 식품 제조 기술 개발 △공업용 기능성 신소재 개발 △돌연변이 신품종 개발 △기타 방사선 분야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방사선 융합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해안으로 공동연구분야를 도출해, 내년부터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 구체적인 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5월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방사선 융합 기술 활용 기업 보육과 실용화 연구를 목적으로 건립한 ‘방사선융합기술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