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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 폴리실리콘사업 진출
삼성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태양전지 기판과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의 MEMC와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울산에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연산 1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2013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다혜 기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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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2차전지산업 동향 ‘한눈에’
기존에 주로 소형 IT제품에 적용됐던 이차전지가 급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자동차와 대용량 저장장치 등에 본격 활용되는 가운데 관련 시장을 전망하고 다양한 기술 이슈들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다음달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차전지 신규 어플리케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기자동차, 대용량 저장장치, 전기자전거 등 이차전지의 신규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대한 확대 전망가능성을 진단하고, 신규 시장을 위한 전지의 기술 이슈, 양극·음극·전해액·분리막 등 이차전지 4대 핵심 재료 시장의 기술 이슈 등을 소개한다.
이에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보급TF의 김은경 팀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이기상 상무, LG화학의 박홍규 상무, SB리모티브의 이시현 상무, SK이노베이션의 이형복 상무 등이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현재 산업의 기술 이슈를 분석하고, 향후 전기자동차 등 2차전지의 산업의 과제에 대해 각 사의 전망과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솔라앤에너지 웹사이트(www.solarnenergy.com/kor) 또는 전화(031-704-7136)을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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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철근價 인상 랠리…톤당 5만원↑
신근순 기자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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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에너지세라믹 포럼’ 성료
신근순 기자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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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硏, ‘희토류 자원, 그리고 바다’ 세미나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희토류 자원,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토류란 주기율표 제3족인 스칸듐·이트륨 및 원자번호 57에서 71인 란타넘계열의 15원소를 합친 17원소를 총칭하는 말로 희귀광물의 한 종류다.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안정되면서도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광학렌즈, 전기자동차 배터리, LCD액정, 풍력발전, 핵자기 공명장치(MRI) 등의 첨단산업 소재에 필수적인 기초 금속이다. 최근 중-일 간 영유권 분쟁에서 중국이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중단하는 등 자원 무기화 경향을 보임에 따라 희토류 확보가 주요 국가의 현안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선진국들은 희토류 자원 무기화에 대비해 광상 확보, 생산 증대 및 수입체계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희토류 자원 수출쿼터제로, 미국은 희토류 광산 채굴 개시로, 일본은 심해저광물자원 확보 전략으로 희토류 자원 무기화에 대비한 정책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며,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해양연구원, (주)포스코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희토류 금속 산업용도 및 미래 활용 전망(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희토류 금속의 수급동향 및 전망(포스코 박인혁) △희토류 금속의 추출방법 및 제련 처리공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준수) △육상광상의 희토류 부존상황 및 개발 현황(한국광물자원공사 김선수) △심해저광물자원의 희토류 부존현황 및 개발 가능성(한국해양연구원 박상준) 순서로 이뤄진다. 종합토론은 △권문상 한국해양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홍래형 국토해양부 해양영토개발과장 △황의덕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총괄과장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민동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문재운 한국해양연구원 심해·해저자원연구부장이 참석하여 희토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해양연구원 권문상 부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희토류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이해와 전략을 논의하고 바다가 우리나라의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프론티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세미나 개최 소감을 밝혔다.
강다혜 기자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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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철강사진 공모전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제12회 철의 날(6월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4월15일까지 이다. 선정을 통해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6월9일 철의 날 행사장과 동국제강 신사옥인 페럼타워와 포항제철소 및 인터넷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사진 공모전은 1999년 이래 금년에 13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사진 애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난 12년동안 총 3만1,245점이 응모하여 총 733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다록,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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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이브리드 습식소재 기술 개발
미국, 일본, 독일 등 기술 선도 국들이 활발히 연구 중인 고기능 나노하이브리드 습식소재의 상업적 제조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나노융합에너지소재센터 강동필 박사팀은 최근 세라믹 나노입자졸(sol)과 유기수지로 구성된 유무기 나노하이브리드 소재의 제조원천기술과 대량생산기술을 확보, 이러한 소재들을 적용한 전기·전자·광분야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지(樹脂, resin)에 세라믹졸이 높은 함량으로 분산용해된 하이브리드 소재는 가열경화와 UV가교(자외선을 비춰 분자들을 3차원 고분자 구조로 결합시키는 과정)를 통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성형 가능하며 유무기 간의 화학적 가교결합(架橋結合, cross-linking) 조작이 용이해 고기능성 재료를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소재다. 현재 분자융합재료인 나노하이브리드 소재의 상업적 적용을 위한 연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독일에서는 아크릴수지에 실리카나노졸을 분산한 재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미국과 일본에서는 실리카와 고분자의 하이브리드 바니시(varnish)를 전기자동차 모터에 적용한 사례를 홍보하는 등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는 세계적으로 상업화의 초기단계에 있는 소재기술이다. 이번 기술 개발이 주목받는 이유는 실험실단위의 합성기술을 극복, 수백kg 또는 톤 단위 반응기를 이용한 제조 기술을 확보해 시장수요에 대응 가능한 대규모 상업생산기술이기 때문이다.이 기술은 기존 유기 및 무기 소재들의 한계물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동시에, 습식 인쇄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모든 미세 디바이스나 부품의 전기절연, 기판 및 보호패키지용 재료로의 활용이 기대되 저변성이 강한 원천적 나노소재기술이다.또한 IT, ET, BT 등과 융합화가 가능한 NT기술로서 이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이 기대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분야의 응용제품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기술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KERI의 강동필 박사는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는 전기적, 기계적, 광학적 물성이 뛰어나 각종 필름(광학필름, 윈도우필름)의 하드코팅재, 플라스틱 성형물 표면의 내마모성 코팅재, 금속 포일(sheet)의 부식방지와 내마모성 향상, 유연기판의 전기절연 표면처리재, 모터·변압기용 금속코일의 절연 바니시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내열성, 고열전도성, 화학안정성 등이 우수해 전기자동차의 전장부품, 인쇄전자소자(TFT, RFID), 고집적 반도체, 유연디스플레이(OLED, 전자종이), 박막솔라셀, 면광원, 필름배터리, 내열설비 등의 핵심부품소재로서 프린팅, 코팅, 함침, 패키지(Sealing) 재료로의 적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ERI는 향후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고전압과 대전류의 파워용 소재로 활용하면 고전압 모터, 변압기, 발전기, 대용량 전열설비 등 전기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KERI는 현재 윈도우필름용 하드코팅재로 실리카졸과 아크릴수지 하이브리드 소재의 상업화 연구를 진행해 기능성 필름 제조업체인 (주)마프로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며, 실리카졸과 PAI(폴리아미드이미드)로 된 하이브리드 소재를 모터 및 변압기 코일용 절연 바니쉬로 사용하기 위한 대규모 제조 및 평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ERI는 향후 세라믹졸의 분산용해가 어려운 PI(폴리이미드)와 에폭시수지 등의 수지에 많은 양의 세라믹졸을 하이브리드화하여 유기수지의 물성이 대폭적으로 향상되고 공정적용이 용이한 습식소재 대량생산기술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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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슈퍼카용 배터리 시장 진출
SK이노베이션이 하이브리드차 및 순수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고성능 전기 슈퍼카용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SK이노베이션은 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최고급 사양 첫 전기 슈퍼카 모델인 ‘SLS AMG E-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 및 수량에 대해서는 추후에 협의키로 했다.SLS AMG E-CELL은 다임러 그룹이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Gull-Wing 타입의 최첨단 전기 슈퍼카 모델이다. 최고 출력 392kW, 최대 토크 880 Nm의 뛰어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에 주파하며 배기가스도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뛰어난 전기 슈퍼카를 제작한 다임러와의 전략적 기술협력과 제품공급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전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그동안 일본 미쓰비시 후소社, 현대자동차의 ‘블루온’ 등에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는 SK이노베이션은 하이브리드 차량 및 순수 전기차에 이어 고성능 전기 슈퍼카까지 배터리 공급 범위를 다양화해 시장에서 메이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가장 성능이 뛰어난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는 SLS AMG의 전기차 모델 E-CELL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 SK이노베이션은 전략적 기술협약과 제품공급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동시에 유럽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 추가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09년 5월 대전시 유성구 소재 글로벌테크놀로지내에 배터리 자동화 양산 1호 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서산에 추가 라인을 건설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양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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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나노측정기술, 국제표준 첫 선정
엄태준 기자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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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철의 날’ 유공자 추천 접수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오는 6월9일 ‘제12회 철의 날’을 맞이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천을 받고 있다.
포상대상은 철강제조 및 판매, 연구기관 등 철강관련 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로서, 포상부문은 △철강경영발전 △철강무역통상 △철강 신수요 개발 △철강인사노무 △철강환경·안전·에너지 △철강기술 및 기능발전 △철강 정보화 △철강 자원재활용 △기타 철강발전부문 등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철강협회 웹사이트(www.kosa.or.kr) 또는 철강협회 홍보팀(02-559-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철강협회는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철강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대식 고로에서 쇳물이 처음 나온 날인 6월9일을 철의 날로 제정,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기념행사 및 모범 철강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산업 훈·포장 23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0명, 장관 표창 122명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총 18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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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신성장포럼, ‘동남권 E세라믹 포럼’
세라믹 분야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KOREA세라믹신성장포럼’이 ‘동남권 에너지세라믹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테크노파크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세라믹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한 밸류체인 구축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이다.녹색성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에너지세라믹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희 KICET 선임본부장, 김홍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전용우 SKC솔믹스 부소장 등이 관련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등을 주제발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9일 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술기획팀(02-3282-2440, 7802)을 통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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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아동센터 쌀나눔 행사 4천만원 후원
신근순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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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印에 무방향성 전기강판공장 신설
포스코가 인도에 연산 30만톤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공장을 신설한다.포스코는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도 뭄바이 인근 빌레바가드 산업공단에 약 1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무방향성 전기강판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2011년 착공돼 2013년 8월 준공될 계획이다.무방향성 전기강판이란 모든 방향으로 균일한 자기 특성을 나타내는 강판으로 모터와 같은 회전기의 철심 등에 사용되는 고급강재다. 최근 인도 경제가 본격적인 고도성장기 돌입함에 따라 전기강판을 소재로 하는 가전, 발전, 자동차 및 풍력발전 등 관련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향후 전기강판의 수급전망은 매우 밝다. 포스코는 이번 인도 무방향성 전기강판 신설로 수요의 절반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오던 인도내 무방향성 전기강판 내수시장을 선점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방향성 전기강판공장은 소재를 전량 동일 공단부지 내에 신설예정인 인도 냉연공장에서 공급받음으로써 물류비 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한편 포스코는 향후 인도의 전력수요 급등에 대비한 고급 방향성 전기 강판공장도 신설키로 방침을 확정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근순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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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매출 19조…사상 최대
이일주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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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메룬, 광물 공동기획탐사 합의
고봉길 기자
201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