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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소자 제조 특허
주성엔지니어링은 일본에서 반도체 소자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주요 내용은 반도체 소자 제조방법에 있어 고유전박막으로 사용되는 탄탈륨질화산화막을 형성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를 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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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제산업기계전' 참가기업 모집
울산시 및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는 울산의 산업기계 및 자동차 부품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5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0 태국 국제산업기계 박람회(Intermach2010)’에 울산관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등 27개국 1,057개사가 참가했고, 50여개 국가에서 2만8,000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관하는 등 태국 최대 국제기계 산업전이다.
특히 울산 참가업체들의 참가 만족도가 높아 2007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는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6개사가 참가, Roll Forming 제작 전문업체인 A사는 태국국제산업기계전을 통해 상담한 태국 바이어 B사(GM 1차 협력업체)로부터 발주를 받아 약 1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003년까지 독립 전시회로 개최되었던 Automotive Engineering Asia가 통합 운영되고 있어, 산업기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한-아세안 FTA가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양 경제권간 교역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금속가공기계 등 각종 산업기계와 각종 공구 등이 포함되며 참가규모는 6개사.
지원 내역은 부스임차비, 장치비, 운송비, 통역비 등 전시회 참가에 따른 제반 비용 대부분이며, 참가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www.kita.net(오른쪽 상단 협회사업참가신청, 태국산업기계박람회 선택 후 참가신청서 작성)하거나 신청서를 출력해 무역협회 울산지부로 오는 3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09년 기준 울산의 대 아세안 수출액은 74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12.2%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의 영향을 받은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2002년부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수출이 증가하는 등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은 매년 빠른 신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태준 기자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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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協, 민계식 신임회장 추대
김성준 기자
20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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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나노융합·생산시스템연구본부
엄태준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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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쎈테크, 영업익 전년比 314% 상승
인천에 위치한 밸브전문기업 에쎈테크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쎈테크(대표이사 조시남)의 지난해 매출액은 765억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22억원, 당기순이익은 9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14%, 1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회사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초부터 주 원자재인 황동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낸 것이라 더욱 큰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
회사는 이와 같은 영업실적 개선의 이유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와 생산혁신을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에쎈테크 제품 중 비교적 최근 출시된 냉매용 냉동볼밸브는 에어콘 등 냉방시스템에 소요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부가가치가 높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까지의 시장확대 노력과 영업활동이 지난해 결실을 맺어 이 부문 품목들의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설비자동화, 라인변경 등 공정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재고를 감축하는 등 인력감축이 아닌 진정한 생산혁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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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지난해 매출 723억원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매출액이 723억원으로 전년대비 324.8% 증가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9천만원, 11억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54.5%, 337.8% 증가했다.
박진형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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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방위사업청, 함정 설계·건조기술 협약
엄태준 기자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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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화 산업’을 한 눈에
코엑스가 직접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 21회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가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 산업은 물론, 빌딩 자동화, 산업용 로봇, 용접 자동화 등 산업자동화 관련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아시아 최대 전시회로써 향후 자동화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전시회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아이템 및 솔루션을 테마로 삼고 자동차, 반도체, 철강, 건설, 식품 및 약품, 연구소 등 생산 제조 업체 종사자들에게 최신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국제 자동화 종합전 (aimex)에서 ‘서울국제지능형빌딩시스템설비전(IBS)’, ‘서울국제로봇기술전(ROBOTIS)’, ’서울 국제 용접기술전(WELTEK)’에 이르기까지 전시분야가 확대 및 통합돼 개최된다. 참가업체 300개사, 900 개의 부스, 참석 바이어 수 약 3만여명으로 지난번보다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주요 참가업체로는 ABB코리아, LS산전,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지멘스가 있다.
ABB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인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국내 자동화 산업 선도 기업인 LS산전은 PLC, HMI, Drive, DCS, 태양광 PCU와 M&A를 통하여 새롭게 확보한 Motion 및 BAS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상의 자동화를 위한 LS산전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국제지능형빌딩시스템설비전(IBS)’에서는 주차 패러다임의 혁신을 몰고온 다래파크텍, 아마노 코리아 등이 전시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내밀어 주차설비관련 최신 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각 지방별로 특별관으로 구성 될 ‘서울국제로봇기술전(ROBOTIS)’은 국내 로봇자동화 기술을 국내 외 바이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 3M, 스웰 등 대규모 업체들로 구성될 ‘서울 국제 용접기술전(WELTEK)’도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외에도 최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관람객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다채로운 세미나 및 학회도 마련된다. 지멘스(주), ABB 코리아,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LS 산전을 비롯한 20개 업체의 53개의 세미나가 5일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돼 자동화 산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연백 코엑스 오토메이션월드(Automation World)팀 팀장은 “새롭게 변모된 오토메이션 월드로 전시회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마케팅 퀄리티 및 서비스를 강화해 질적으로도 향상된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 이라며 “아시아 최대 자동화 산업 전시회가 될 이번 전시회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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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포스코 출자회사 임원인사
□승진△김성관 부사장 △이동만 전무이사 △시대복 전무이사 △금영수 전무□신규선임△윤동준 전무이사 △안병식 전무 △이성규 상무 △최춘행 상무 △조청명 상무 △김철수 상무 △안광호 상무 △김인호 상무 △임용빈 상무 △임재신 상무 △홍재문 상무 △박철훈 상무 △이용일 상무 △문병일 상무 △최용석 상무 △신현곤 상무 △황귀남 상무 △최진호 상무□신규선임△윤기목 상무 △김인배 상무 △문태현 상임감사□신규선임△김재석 상무이사 △한성규 상무 △이우규 상임감사□신규선임△장인환 부사장(대표이사) △심요석 상무□승진△조창환 사장(대표이사) △김도근 전무이사 △조병군 전무□신규선임△강영찬 상무 △박근호 상무□신규선임△민병운 상무 □신규선임△공윤찬 부사장(대표이사) △김진욱 상무이사 □신규선임△노진형 상무이사□승진△이상홍 사장(대표이사)□신규선임△장병효 사장(대표이사) △박성권 상무 △양재필 상무이사
박진형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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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몽골사업 가시적 성과
기륭전자가 올해 몽골 IT사업과 자원관련 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뒀다.
기륭전자는 지난달 26일 회사를 방문한 두그수런(DUGERSUREN) 보디전자 대표와 LCD-TV사업의 추진 일정과 경영계획에 대해 최종 합의를 했으며, 울란바토르에서 최종 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사항에 따라 양사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업무분담을 하기로 했다. 기륭전자는 LCD-TV의 생산 및 개발 지원과 원자재 공급 등을 담당하고 보디그룹은 생산공장 건설과 몽골 및 동유럽 지역에 대한 판매 등 영업부문을 책임지게 된다.
또 기륭전자는 이날 동행한 몽골 석유청의 아마새한(Amarsaikhan) 장관이 자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륭전자의 관계자는 “LCD-TV 사업에 대해 보디전자 측과 최종 서명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며, 자원사업에 대해서도 진척이 돼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봉길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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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산업·화인텍 등 우수업체 선정
LPG 및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 제조사 영도산업(주)(대표이사 이광호), (주)화성(대표이사 장원규)과 고압가스 용기 제조사 (주)화인텍(각자대표 최진석 임재인), LPG 용기 제조사 윈테크(주)(대표 이지만)가 지경부로부터 우수업체 지정을 받았다.
지난달 지식경제부는 고압가스안전관리기준통합고시 일부 개정안을 통해 품질관리능력 우수 업체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용기와 밸브는 신설된 제3장 9절에 의거, 최근 3년간 용기 등의 수집·검사 결과와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정기심사 및 시판품 조사 결과를 고려, 품질관리능력이 우수해 안전상 위해가 없는 제품으로 지경부의 인정을 받았다.
인정품목은 △충북 진천 윈테크(주)의 액화석유가스용 용접용기(KS B 6211)와 용기내장형 액화석유가스 난기기용 용접용기(KS B 6878) △경기 안성 (주)화인텍의 고압가스용 이음매 없는 용기(KS B 6210) △부산 영도산업(주)와 대구 (주)화성의 액화석유가스 용기용 밸브(KS B 6212) 및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KS B 6214)다.
이번 우수업체 지정에 따라 이들 업체의 해당 품목은 검사 생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각각 시장에서의 품질 우위를 명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이번 고시개정안에서는 제4-1-2조 제1항 중 “용기의 재검사”를 “용기 또는 용기부속품의 재검사”로, 제4-1-3조 제1항 중 “660㎡ 이상의”를 “660㎡(용기부속품 전문검사기관의 경우는 100㎡) 이상의”로 하고, “다만, 특정설비”를 “다만, 전문검사기관(용기부속품 전문검사기관은 제외한다)이 특정설비”로 변경됐다.
김성준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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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디에스엘시디
디에스엘시디가 지난해 LCD BLU 신규제품 및 주요제품의 공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증대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TFT-LCD(초박막액정장치) 핵심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 전문 제조업체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 오인환 www.dslcd.co.kr)는 지난해 매출액이 9,783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7억, 18억원으로 119%, 102%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에스엘시디 관계자는 “중국법인 매출 증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및 파생상품 평가 손실에 대한 이익환입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고봉길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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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신근순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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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ID용 슈퍼와이드 LCD 패널 양산
박진형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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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協, FTA·기후변화협약 공동대응 매진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올해 FTA와 기후변화협약 공동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는 지난달 24일 24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협회는 고유 업무인 국내외 비철금속 수급현황 조사·분석을 강화하고 업계의 의견을 모아 FTA(자유무역협상)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급속히 확산 중인 FTA에서 관세양허 및 원산지 규정은 상대국에 따라 요건이 상이해 협상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이에 협회는 사전에 관계부처와 협조해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대책반을 수시로 운영키로 했다.
온실가스 의무감축 등 기후변화협상에도 적극 나선다. 비철금속산업은 에너지 다소비산업으로서 온실가스 의무 감축이 시행될 경우 그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다. 최근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로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우리나라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나섰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의 감축노력을 지원하고 정부와 공동전략 마련을 위한 비철금속산업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협력·지원 및 교육, 배출권거래제 활용방안 검토, 국내외 정보들을 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녹색성장산업에 필수적인 희소금속산업 지원을 통해 역할을 확대한다. 협회는 희소금속산업 소재·수요기업 및 재활용산업간 연계 체계를 마련하고 희소금속산업 육성협의회에 참여해 업계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회는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산업전시회’,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 증진과 비철금속산업의 위상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전원남 비철금속협회 부회장은 “현재 업계의 관심은 FTA와 기후변화협약에 있다”며 “협회의 인원확충으로 회원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