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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산업가스, 항우연 입찰 1위
내년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가스공급 단가계약 입찰에서 중앙산업가스가 1순위를 차지했다.지난 13일 조달청 개찰결과에 따르면 총 7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중앙산업가스는 투찰금액 7,756만2,375원, 투찰률 64.635%로 1순위에 올랐다.그 뒤로 린데코리아 8,163만6,720원(이하 투찰률 68.03%), MS가스 8,545만2,125원(71.21%), 제일가스 8,594만1,975원(71.618%), 중부산업가스 1억651만8,875원(88.765%), 동해가스산업 1억1,484만4,400원(95.703%), 선도산업 1억1,937만7,912원(99.481%) 순이다.공급 품목은 액화질소(LN₂, 99.999% 이상)로 총 85만ℓ(이하 예정수량)와 그 외 △LO₂(99.5% 이상) 1,125ℓ △N₂(99.99% 이상) 62병(40ℓ 이상, 120kg/㎠) △고순도 N₂(99.999% 이상) 40병(47ℓ 이상, 120kg/㎠, 이하 기준 같음) △He(99.99% 이상) 8병 △고순도 He(99.999% 이상) 20병 △He-N₂ 혼합가스(He 10% 이상, 나머지N₂) 24병이다.이번 입찰의 배정예산은 1억4,058만원으로 항우연은 추정가격을 총 1억2,780만원으로 제시했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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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충전업, ‘中企 적합’ 선정
중소규모 업체가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국내 산업가스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돼 신규 대기업의 진입과 기존 대기업의 확장이 제한을 받게 됐다.
업계 전체가 ‘숙원사업’을 이뤘다며 크게 고무된 가운데 앞으로 적합업종 제도의 취지를 시장에서 잘 살려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은 지난 13일 ‘제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체위원회에서 동반위는 검토대상 141개 품목 가운데 산업가스 용기 충전업 6품목을 포함한 총 38개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상호출자에 제한을 받는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은 수소(H₂), 질소(N₂), 산소(O₂), 이산화탄소(CO₂,탄산), 아세틸렌(C₂H₂), 아르곤(Ar)에 한해 가스 충전업에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하며 기존 사업자 역시 영업소의 신설을 자제해야 한다.
기존 영업소 내 저장탱크 용량의 증설이 가능하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수요처와의 지리적 거리가 주요 관건인 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기업은 더 이상 사업을 확대하지 말라는 권고다.
최근 액화가스 메이커의 실린더 충전시장 진출 등으로 위기감을 느껴온 업계는 이 같은 동반위 결정을 크게 반기고 나섰다.
적합업종 발표 당일, 소식을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전체가 함께 기뻐해야 할 큰 성과”, “제조에서 판매까지 전 산업가스 업계의 건전성을 높이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산업가스 충전업계의 전국 조직인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의 위상도 강화될 전망이다.
모 지역조합 관계자는 “연합회를 중심으로 각 조합과 회원사들이 목소리를 한데 모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업계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액메이커의 증산정책과 그에 수반되는 ‘공급과잉→경쟁심화→가격하락’의 연쇄현상으로 몸살을 앓아오고 있다.
여기에 올들어 일부 메이커의 충전시장 공략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업계의 ‘생존권’을 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침 지난해부터 시작된 ‘상생’과 ‘동반성장’ 담론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작업으로 이어지면서 업계 전체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합회를 중심 창구로 삼아 전국 4개 지역조합이 회원사들의 의견을 잘 모아냄으로써 업계 숙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최근 악재를 겪으며 다소 약해진 업계 내부의 결속력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향후 산업가스 전체 업계에서 충전업계의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지난 1, 2차 선정에 산업가스 충전업이 빠지면서 적합업종 선정에 대한 비관론과 연합회 책임론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3차 선정에서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진입 및 확장자제라는 권고를 얻어냈고 동반위의 최종 결정과정에서 연합회 김외곤 상임고문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향후 충전업계 전국 조직으로서 연합회의 역량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모 지역조합 관계자는 “이것(적합업종 선정)으로 연합회가 10년, 20년 할 일을 다했다”며 “조합과 회원사들을 규합해 단결을 이끌어내고 이를 동반위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물론 동반위의 중기 적합업종 선정이 ‘권고’인 이상 선언적 의미에 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충전업계는 이제 ‘명분’이라는 무기를 확실히 선점한 데다 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조합 간의 연대와 업계 단결력이 빠르게 강화될 경우 향후 동반위의 권고를 시장에 실체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과잉과 과열경쟁이라는 난제에 고심하던 산업가스 충전업계가 확고한 자생의 뿌리를 내릴 다시 없을 기회”라며 업계의 단결과 협력을 촉구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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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충전업, 中企 적합업종 선정
산업가스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선정돼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의 충전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가 13일 발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38개 품목 3차 선정’ 결과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에 대해 수소, 질소, 산소, CO₂, 아세틸렌, 아르곤 등 6개 고압가스에 한해 가스(용기)충전사업을 하고 있는 현재의 영업소 이외의 신규 영업소 신설 자제가 권고됐다. 다만 기존 영업소 내 저장탱크용량 증설은 가능하다. 또한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은 6개 고압가스(용기) 충전사업에 진입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다. 이들 권고안은 향후 3년간 시행된다.이로써 산업가스 충전업계는 어느정도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됐다. 최근 외국계 대형 액메이커들이 하부시장(실린더급 산업가스 충전 및 유통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소 충전업계는 그동안 충전사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기대를 걸고 연합회와 조합을 중심으로 연명부를 첨부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그러나 현재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법적 구속력이나 강제성이 없어 대형 액메이커들이 순순히 신규 시장을 포기할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동반위는 적합업종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대기업에 대해선 명단을 공개하고 정부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나 지원사업 등에서 감점요인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삼고 있으나 산업가스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장치산업이고 현재는 공급과잉이 일어나고 있는 등 영업에 민감한 상황이라 이러한 조치들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다만 산업가스 충전업계는 대형 액메이커들의 하부시장 진입에 결사반대를 선언하고 단체행동도 불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번 중소기업 선정결과는 이들에게 큰 명분을 실어줄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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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력 H₂등 연간계약 입찰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는 서울화력의 2012년 고압가스 연간단가계약 입찰을 실시한다.
개찰은 오는 19일 17시 실시되며 입찰참가 신청은 16일 10시에 마감된다.
품목은 △발전기 냉각용 수소(H₂99.80%) 500병(6,000ℓ, 120kg/㎠) △용접용 산소(O₂99.80%) 50병 △용접용 아세틸렌(C₂H₂) 25병으료 추정가격은 부가세 별도 606만9,000원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며 발주 후 7일 이내 서울화력 지정장소에 납품하는 조건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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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가스 15종 입찰
한국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의 내년도 발전용 가스 15종에 대한 연간단가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참가신청은 오는 15일 11시 마감되며 마감 즉시 입찰을 집행한다.
전체 예상 수량은 총 1만929병으로 추정가격은 3억1,908만3,370원(부가세 별도)이다.
주요 품목별 예상수량은 △수소(H₂99.9% 이상) 5,750병(47ℓ, 120kg/㎠ 이상) △산소(O₂99.9% 이상) 4,740병(40ℓ, 120kg/㎠ 이상) △LPG(99% 이상) 1,410병(20kg/㎠) 등이다.
이밖에도 아세틸렌, 탄산(CO₂), 액체 및 기체 질소(N₂), 고순도 및 초고순도 산소, 고순도 수소, 고순도 및 일반 아르곤(Ar), 헬륨(He), 프레온(R123), 제로가스 등이 포함돼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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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年 13%↑, 산업가스 인상폭은?
김성준 기자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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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C,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
김성준 기자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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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硏, N₂·혼합가스 등 공개입찰
내년도 항공우주연구원 가스공급 단가계약 입찰이 오는 13일 마감된다.
총액기준 제한경쟁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의 주요 품목은 액화질소(LN₂, 99.999% 이상)로 예정수량이 총 85만ℓ에 달한다.
배정예산은 1억4,058만원, 추정가격은 총 1억2,780만원으로 제시됐다.
질소를 제외한 품목별 추정물량은 △LO₂(99.5% 이상) 1,125ℓ △N₂(99.99% 이상) 62병(40ℓ 이상, 120kg/㎠) △고순도 N₂(99.999% 이상) 40병(47ℓ 이상, 120kg/㎠, 이하 기준 같음) △He(99.99% 이상) 8병 △고순도 He(99.999% 이상) 20병 △He-N₂ 혼합가스(He 10% 이상, 나머지N₂) 24병이다.
예정수량에 대한 총액입찰로서 예정가격(단일예가) 이하 최저가격에 입찰자에 낙찰된다.
계약기간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며 연구원의 납품지시 접수후 24시간내에 반드시 연구원 내 지정장소에 납품을 완료하는 조건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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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협력으로 시장안정화 이룰 것’
신근순 기자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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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월동준비 우리가 대신해요’
신근순 기자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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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태경화학
이일주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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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화인텍]
이일주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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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엔케이
이일주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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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후성
이일주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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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전대천 신임 사장 취임
이일주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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