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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스마트카 센서·디스플레이 세미나
ICT기술과 융합을 통한 스마트카가 주목받으며 관련 센서 및 디스플레이 등 부품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신 기술과 적용사례를 통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2월24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6년 스마트카 전장부품 산업전망과 신개념 디스플레이 및 센서 최신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년 스마트카용 전장사업의 부품별 산업전망 및 기술개발동향과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디스플레이의 적용 영역별 실태를 비롯해 카메라, 영상·레이더, 융합센서 등 신개념 센서의 최신 기술개발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에 이르기까지 스마트카 전장사업의 핵심부품인 센서와 디스플레이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에 △2016년 스마트카용 전장사업의 부품별 산업전망과 기술개발 실태 및 주요과제 △2016년 스마트카용 디스플레이 국내외 시장규모/전망과 참여 기업체 최근동향 및 성장성, 수익성 분석 △스마트카용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발전전망 및 적용 영역별 주요과제 △스마트카용 증강현실 HUD 최신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신개념 센서 기술개발과 발전전망 및 적용 영역별 주요과제 △스마트카용 영상/카메라센서 최신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레이더센서 최신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센서융합기반 정밀 측위시스템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등이 각각 주제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카용 디스플레이 및 센서 사업은 성장성과 수익성, 차세대 기술적용 가능성의 측면에서 국내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카 전장부품, 특히 디스플레이 및 센서의 최신동향과 신지식을 습득하시고 활발한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0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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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사이니지 시장 판도 바꾼다
강지혜 기자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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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LGD 파주 사업장 방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월 9일 설 연휴를 맞아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상 설 연휴에도 365일 쉬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주 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주 장관은 OLED 중심으로 생산라인이 들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신규 공장(P10) 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주 장관은 “LG디스플레이가 선두의 위치에서 LCD 시장을 이끌어왔던 것처럼 OLED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며 디스플레이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OLED 중심으로 3년간 10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 주 장관이 방문한 파주 신규 공장 건설 현장은 이러한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강지혜 기자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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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두산重, ‘해양기자재 개발’ 맞손
대다수의 해양 기자재를 수입하는 우리나라에서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함께 뛴다.
현대중공업은 4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고석희 두산중공업 주단BG장(Business Group), 이상록 현대중공업 해양설계부문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희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해양플랜트 설계기술과 생산기술을 공유해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TLP(부유식 구조 플랫폼) 등 해양플랜트에 설치되는 핵심 기자재 6종을 함께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은 두산중공업과 함께 육상플랜트 기술을 해양으로 확대 적용하고, 부유식 해양구조물에 사용되는 주단조품(금속소재) 등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한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이번 연구개발에 참여시켜 대·중 기업간의 동반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숙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대표는 “기자재 국산화는 해양플랜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기자재 국산화에 나설 수 있도록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과의 연계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엔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유압장치와 압력센서 등 18개의 엔진기자재 개발에 나서는 등 기자재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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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中 전기차 부품 시장 박차
LS전선이 중국 전기차 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LS전선은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 전기차용 하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은 중국 전기차 시장 1위인 BYD, 중국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둥펑자동차에 이어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에도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LS전선 제품은 베이징자동차가 오는 8월부터 시판 예정인 전기차 EV200 신모델에 장착된다.
베이징자동차는 세계 10대 전기차 업체로 2017년까지 14종의 친환경차 개발과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EV200 외 모델로 계약을 확대하고, 다른 국영 자동차 기업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신차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 고객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중국의 메이저 전장업체를 제치고 협력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고전압 하네스는 LS전선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 성장세에 있는 중국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2만대에서 중국 정부의 전기차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20년 200만대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현재 중국 하네스 시장에서 약 6%인 시장 점유율을 2020년 1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하네스는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와 통신 모듈을 연결,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작동·제어하는 제품이다.
전기차에는 일반 자동차에 사용되는 12V급보다 전압이 높은 600V급 이상의 고전압의 하네스가 사용된다.
LS전선은 2009년 기존 연료 자동차용 전선 기술에 초고압 전력 기술을 응용해 제품 개발에 성공,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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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2015 4Q 영업익 206억원…전년比52%↓
강지혜 기자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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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동부대우전자, IoT 사업 협력한다
강지혜 기자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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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공조시장 공략한다
강지혜 기자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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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 MEMS·파운드리용 고진공 웨이퍼 본더 공급
강지혜 기자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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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2016년 반도체 시장 훈풍 시작
강지혜 기자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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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리튬전지, 중국 버스에 적용 못한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NCM) 리튬이온전지가 안전성에 대한 이유로 중국의 전기 버스에는 적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공업 정보화부와 중국 전지협회,중국 자동차기술센터 및 업계는 NCM 전지를 중국 전기 버스에 적용하지 않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NCM 전지를 적용한 전기버스는 신에너지 자동차 목록에 올릴 수 없고, 보조금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전기 승용차와 전기 트럭에는 NCM 전지를 계속 적용할 수 있다.
이는 NCM 전지가 기존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을 양극재로 사용하는 이차 전지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 셀, 모듈, 팩 분야에 안전성기술이 더욱 요구되지만 기존 평가기준으로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는데 따른 조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NCM 전지를 적용한 전기버스의 안전성 평가 중에 폭발 사고가 수 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CM 전지는 주행거리가 길어 중국이 향후 수년 간 전기자동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이온전지업체 및 그 재료 업체들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위통 등 중국 전기버스를 고객으로 중국에 진출한 삼성 SDI와 LG화학 등은 NCM 전지 위주로 생산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기승용차 및 전기트럭의 거래선을 늘리는 등 전략 재수립이 필요할 전망이다.
중국 전지 업체들은 리튬 인산 철 전지와 삼원계리튬 전지를 함께 생산하기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위통 등 중국 전기 버스를 고객으로 중국에 진출한 삼성 SDI와 LG 화학 등은 삼원계리튬 이온 전지 위주로 생산하고 있어 국내 업체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전기 승용차 및 전기 트럭의 거래선을 늘리는 등 전략 재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주 SNE리서치 이사는 “이를 계기로 중국 정부는 안전성 평가 기준을 우선적으로 재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중국이 숫자 위주의 양적 성장에 치중한 전기차보급 정책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질적인 성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지혜 기자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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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15년 영업익 2,237억…전년比 28%↓
강지혜 기자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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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5,300억 마닐라 지하철 수주
배종인 기자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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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티이씨앤코, 흡수합병 결정
대한전선이 티이씨앤코와의 합병을 통해 전력, 통신, 특수선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TOP3 전선기업으로 성장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통신케이블 전문 계열사인 ‘㈜티이씨앤코’와의 합병을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0702836으로, 대한전선은 티이씨앤코의 발행 주식 전량에 대해 합병 비율로 신주를 발행해 배정 교부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2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대한전선으로 유지된다. 대표집행임원 역시 현재 대한전선과 티이씨앤코를 이끌고 있는 최진용 사장이 맡는다.
대한전선은 공시를 통해 티이씨앤코와의 합병 목적에 대해 △ 전선사업간 시너지 제고 및 신사업 역량 증대, △ 관리, 운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 그룹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그간 주력해온 전력선과 특수선에 통신선까지 성장동력으로 가세해 전선분야의 전방위적인 경쟁력 확보와 재무, 관리, R&D 등 중복 기능의 부서를 통합하고 관리를 일원화해 비용과 운용의 효율성도 도모한다.
또한 티이씨앤코의 통신선 사업의 경우 대한전선의 브랜드와 인프라, 영업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진용 사장은 “대한전선이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전선사업이 통합되어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합병의 이유를 밝히며, “수익성 개선 및 안정적 재무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윈윈(win-win)의 결과를 만들어내 글로벌 TOP3 종합 전선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티이씨앤코는 이동통신 기지국에 사용되는 동축케이블을 비롯해 데이터케이블, 열차신호제어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통신케이블 전문 업체로, 2015년 3분기 기준 매출액 400억, 영업이익 11억을 기록한 대한전선의 주요 계열사이다.
강지혜 기자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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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 취임
강지혜 기자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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