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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신임 CEO 선임
엄태준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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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틸법’ 국회 본회의 의결, 40년만 철강 지원법 제정
김민석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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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팅학회, ㈜거산 고대웅 회장 공로상 수상
신근순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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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백금족 금속 3종 재활용 품질인증기준 마련
김민석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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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EPD Global, 환경성적표지 검증 협력
김민석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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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티인더, 美 나스닥 '오프닝 벨' 타종
김민석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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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CO 활용 나노미터 수준 금속 박막 제어 기술 개발
김민석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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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지원 ‘K-스틸법’ 통과 가시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K-스틸법)’이 마침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의 문턱을 넘었다. 포항시 및 철강업계는 시행령에 지역 현장의 요구가 담긴 구체적인 지원책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포항시는 이상휘(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등 106명이 공동 발의한 특별법과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등 4개 법률안이 통합된 대안 법률인 K-스틸법이 26일 법사위 심사를 통과하고 27일 최종 관문인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밝혔다.국회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으로 분류되는 만큼 27일 본회의 통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산 저가 공세, 공급과잉 심화, 탄소 규제 강화 등 사상 유례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개별 기업 단위의 투자만으로는 대전환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갖춘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번 K-스틸법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철강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저탄소철강기술 선정 및 지원 △저탄소철강 인증 및 수요 창출 △저탄소철강특구 지정 및 지원 △철강산업 보호 및 인력 양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포항시는 법안 통과를 환영하면서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령 제정 단계에서 지역 현장의 요구와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정부에 제출할 구체적인 건의안을 마련 중이다.핵심 건의 사항은 △용광로 활용 탄소배출 저감 기술 개발·설비 도입 지원 △저탄소철강특구 및 재생철자원 산업클러스터 지정 시 기존 철강 도시 우선 반영 △국가 전력망·용수·수소 공급망 국가 재정 전액 부담 △중소기업 에너지 저감 설비 국비 지원 등이다.K-스틸법의 성공적인 시행령 제정을 위해 포항·광양·당진 등 철강산업 핵심 도시 3곳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행령 마련 과정에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3개 도시는 조만간 국회에서 공동 건의서 채택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K-스틸법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대정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K-스틸법 통과는 한국 철강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며 중요한 것은 속도와 실효성”이라며 “철강 3개 도시의 의견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시행령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하나 되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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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롯데-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계획 승인신청 접수
김민석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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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산업진흥원, ‘영월 광물·수도권 첨단산업 상생 컨퍼런스’ 12월 2일
유혜리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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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 송세호 상무, 대통령 표창 수상
신근순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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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여수 NCC 사업재편 신속이행 촉구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 간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과 관련해 12월까지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촉구하면서 제출 기한을 넘기면 정부 지원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6일 김정관 장관이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서 NCC를 보유한 석유화학기업의 사업재편 시한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며, 신속한 사업재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20일 정부는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3대 방향 및 정부지원 3대 원칙 등을 포함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대산·울산·여수 지역 석화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서 제출 시한을 12월말로 제시하는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로드맵상 사업재편계획서 제출 시한까지 약 한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여수 지역 기업들의 사업재편 논의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 장관은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사업재편계획서 제출기한은 12월말이며, 이 기한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라며 “이 시한을 맞추지 못한 기업들은 정부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며, 향후 대내외 위기에 대해 각자도생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김 장관은 LG화학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생산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며, “LG화학은 국내 석유화학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선도기업으로,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기존 설비의 합리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표 고부가 스페셜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해 줄 것”을 주문했다.오후에는 여수산단 화학기업, 유지보수 등 협력업체 및 율촌산단 철강제품 생산기업 등 ‘석유화학·철강산업 생태계 유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석유화학·철강 산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호소하는 한편, △석유화학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시행 △대미 투자 관련 원활한 미국 비자 발급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시 국책 보증은행 한도 증액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 부담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요금조정은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전력당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1월21일 상임위를 통과한 석유화학 특별법은 내년 1분기 중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주한미대사관 내 설치된 비자발급 지원 전담 데스크, 무역보험공사를 통한 수출금융 지원상품 등을 통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향후 정부는 연말까지 석유화학기업들이 사업재편계획서 제출 시 사업재편 심의 절차를 신속히 착수할 계획이며, 사업재편계획서의 구체성 및 자구노력의 타당성 등을 종합 고려해 사업재편승인 시점에 정부지원방안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조만간 ‘화학산업 R&D 투자로드맵’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대규모 R&D 사업을 기획해 사업재편 이행기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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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김민석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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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부경하이텍, 폐 커피박 활용 단열재 기술이전
김민석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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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 ‘연구실 안전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김민석 기자
20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