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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규모 국장·과장급 인사 단행
신근순 기자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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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자립형 수소에너지 공급 車 개발
배종인 기자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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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 PCB 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전자제품의 신경회로라 불리는 전자회로기판의 미래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영환) 주최,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13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6; International Electronic Circuits Show)’가 일산 킨텍스에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기판 제조업체 및 후방산업인 원자재, 설비, 약품업체 등 15개국 239개사에서 720부스 규모로 국내 최대의 전자회로기판 전시회와 심포지움,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세계전자회로협회(WECC) 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연계되어 열린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각 국의 전자회로기판(PCB) 산업에 대한 활발한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하여 국내 전자회로기판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자 산업군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하여 제품 구매상담 등 다양한 사업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자회로기판(PCB)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카 등 첨단제품의 신경회로에 해당하는 주요부품으로 2015년 국내 전자회로기판(PCB)산업은 생산액 기준 9조1,000억원, 세계 3위의 시장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모바일 및 네트워크용 기판 및 전장용 기판의 소폭 생산 증가로 1.1% 성장한 9조2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축사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 전자회로기판(PCB) 전방산업 성장률 감소 등 국내 전자회로 산업이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융·복합 추세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및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지원을 추진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전시회 첫날 리셉션에서는 국내 전자회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엘지(LG)이노텍 황정호 연구위원, 필옵틱스 이상환 전무, 제4기한국 박윤철 부장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여됐다.
편집국 기자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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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베트남지원 개원… 수출企 돕는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기업들이 가지는 애로사항에 대해 한국에서의 문제 해결이 아닌 현지에서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6일 베트남 표준계량품질총국(STAMEQ) 본사(하노이)에 베트남지원을 개원하고 동남아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현지 거점을 확보했다.
KTR 베트남지원은 국가기술표준원과 STAMEQ간 합의한 ‘한-베 기술혁신센터’ 설립계획에 의해 개원됐다.
KTR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재부, KOTRA와 함께 2014년부터 베트남 진출을 모색해 왔으며, KOTRA 경협사업 및 베트남 정부 지원으로 KTR이 베트남지원(한-베 기술혁신센터)을 설립해 전담 운영하게 됐다.
베트남지원은 IT 및 소재부품, 승용차를 비롯해 화장품, 생활가전 등 소비재 품목을 중심으로 베트남 강제인증(CR Mark) 획득을 돕고, 한-베트남 경협사업을 수행한다.
또 아세안 국가의 기술규제 등 비관세장벽 극복, 시험인증 및 인허가, 기술컨설팅 등 수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베트남 FTA 후속 대응과 함께 한국형 시험인증 기술 전수 등도 담당한다.
이에 앞서 KTR은 지난 3월 베트남 ITST(교통과학기술연구원)와도 건설·신소재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5년말 기준 우리나라 4위의 수출대상국이자 교역국이며, 아세안 회원국 중 제1의 교역대상국이다. 특히 한-베트남 FTA 발효 이후 국내기업의 진출이 어느 곳 보다 활발한 국가이다.
KTR 최형기 원장은 “FTA 발효로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KTR 베트남 지원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덜어주는 현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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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1.15
편집국 기자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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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동반성장위, 동반성장 확산 협력
배종인 기자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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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中 내륙 수출 거점 ‘충징지원’ 개원
편집국 기자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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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자이드 미래 에너지상’에 도전해요
편집국 기자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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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 시트 붙여 전기에너지 만든다
편집국 기자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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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웨어러블 컴퓨터 대회’ 개최
편집국 기자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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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2016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편집국 기자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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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품질 SiC웨이퍼 수평처리기술 완성
일본 연구진이 SiC웨이퍼의 결함은 줄이고, 가공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SiC 디바이스의 실용화 보탬은 물론 자동차와 전자기기의 에너지 절약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NEDO는 동양탄소(주)와 간사이 가쿠인대학과 함께 ‘Si증기압 부식기술’을 이용해 ‘SiC 웨이퍼 수평표면 처리기술’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기존 공법보다 결함이 1/20으로 절감됐으며 간편한 웨이퍼 박판화 가공과 고품질 박판화 SiC 에피웨이퍼 제조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동양탄소(주)는 기술을 통합해 양산제조 장치를 도입, 제품화하고 있으며 특정고객에게 고품질 박판화 SiC 에피 웨이퍼의 샘플 공급을 개시했다고 언급했다.
반도체 SiC로 만든 파워디바이스는 반도체 Si보다 뛰어난 전기적 특성으로 낮은 전력변환 손실로 자동차 탑재시에는 연비의 약 10%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반면에 SiC는 표면 연마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작용해 고품질의 웨이퍼를 안정공급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NEDO는 동양탄소(주)와 간사이 가투인대학(카네코 타다이키 이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Si 증기압 에칭법’으로 독자적인 SiC 웨이퍼의 수평처리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동양탄소의 ‘Si 증기압 부식기술’은 TaC/Ta도가니의 내벽에 Si를 넣고 그 도가니 속에 SiC웨이퍼를 배치하고 고온 진공로에서 가열한다. 도가니 내부에서는 Si증기와 SiC웨이퍼 사이에 열화학 반응이 일면서 SiC웨이퍼 표면이 부식되고 평탄화한다.
해당 기술을 이용했을 때 기존 CMP처리한 SiC에피 웨이퍼에 내재하는 가공변형도/잠상 제작이 가능했으며 그 결과 Si 증기압 에칭법으로 처리한 SiC에피 웨이퍼의 결함이 기존보다 1/20으로 절감되는 것이 확인 됐다.
또한 해당 기술이 열화학 에칭법이기 때문에 기계 연마로 발생하는 깨짐도 적어져 웨이퍼 박판화 가공이 쉬워지고 고품질 박판화 SiC 에피 웨이퍼 제조도 쉬워졌다.
NEDO 관계자는 “향후 해당 기술을 통해 디바이스의 공정 및 비용 절감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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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BEPS 방지 기업설명회
OECD BEPS 프로젝트 국내외 동향 및 국제거래정보통합보고서 작성방법을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전경련 대회의장에서 ‘BEPS 대응지원센터’가 OECD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진행상황 안내 및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ECD BEPS 프로젝트는 각국의 조세제도 차이나 허점을 악용한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행위(BEPS)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동대응 방안이다.
설명회에서는 조세재정연구원이 BEPS 프로젝트 중 이전가격 문서화 개요 및 주요국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2016년에 새로 도입된 국제거래정보통합보고서 작성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BEPS 대응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민간전문가가 현장에서 바라본 업계 애로 및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BEPS 대응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 포럼 개최, 1:1 비공개 자문 실시 등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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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대 국회 경제회복 역할 기대”
중소기업계가 20대 국회가 소통과 화합하는 정치를 실천해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4·13 총선을 앞두고 논평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40만 중소기업은 이번 4·13총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희망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당과 야당은 투표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회의원 당선자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상대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국회는 세계경기 침체 속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경제의 활력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한 자원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5월29일이면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도 여야가 서로 타협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 경제활성화법을 처리하는 등 국가경제를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배종인 기자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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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소분사 IGCC 실증사업 시작
일본 NEDO(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는 지난 4일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대폭 줄이기 위해 산소 분사 IGCC 실증 시험 설비에 CO2 분리 회수 설비를 부설하는 CO2 분리 회수형 산소 분사 IGCC 실증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NEDO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산소분사 IGCC에서 CO2를 90% 회수(전량 가스 처리)하면서도 현재의 미분탄 화력과 동등한 수준의 송전 단 효율(고위 발열량 기준)을 4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고효율의 석탄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2를 줄이기 위해 석탄을 가스화해 연료전지, 가스터빈, 증기터빈 3가지 발전형태를 조합해 복합발전하는 석탄가스화연료전지복합발전(IGFC)사업을 지난 2012년도부터 시작했다.
사업은 크게 3단계로 나뉘어 2012년도부터 2018년도까지(1단계)에서는 산소분사 IGCC실증을, 2016년도부터 2020년도까지(2단계)는 CO2 분리회수형 IGCC를, 2018년도부터 2021년도(3단계)까지는 CO2분리회수형 IGFC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로 사업비는 292억엔으로 올해부터인 2단계에서는 183억엔을 투자한다. 1단계사업은 오사키쿨젠㈜가 주체로 중국전력주식회사의 오사키 발전소 구내에 실증시설을 건설해 2015년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시작된 2단계사업에서는 산소분사 IGCC 실증시험설비 및 CO2 분리회수 설비를 조합한 CO2 분리회수형 산소분사 IGCC의 석탄화력시스템으로 성능과 운용성, 신뢰성, 경제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간 경제산업성이 사업을 이끌었지만 2단계인 올해부터는 NEDO가 인수하게 됐다. 2017년 3월에는 실증 운전이 개시 될 예정으로, 2020년에는 송전 단효율(고위 발열량 기준) 46% ~ 50%(현재 40% 정도), CO 2 배출 원단위 650g-CO 2/kWh 정도 (현재보다 20% 정도 감소)의 달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산소 분사 IGCC 기술 확립이 목표다.
NEDO는 앞으로 시행되는 3단계(2018~2021년)에서는 분리회수형 CO2 IGCC설비에 연료전지를 장착해 CO2 분리회수형 IGFC를 갖추고 이후 대형화 및 상용기를 위해 추가 기술을 개발해 2025년경 대형 IGFC 기술을 확립, 송전단효율 55%, CO2 배출원단위 590g-CO2/kWh(현재보다 30% 감소)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