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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청소년 기술체험 공간 ‘첫삽’
‘창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만지고, 만들고, 부수는 등 기술을 일상적으로 경험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김용근)과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은 금천구 내에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하고 2일 금천구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는 독산동에 대지 200평, 건평 60평 규모로 설립, 오는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내 초·중학생들이 직접 창작물을 만들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공작기계와 도구를 구비하고 전문운영기관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청소년들이 공학기술의 소양을 쌓고 창조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창의공작실이 인근에 있어야 스티브 잡스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KIAT는 공구 등 기술을 접할 환경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아파트 단지 등 생활공간에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Hands-on 중심’의 창의공작실을 설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왔다.
신근순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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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허분쟁 예측 및 대응 정보 ‘한 눈에’
최근 일어난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에서 보듯 스마트폰, LED 등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분야에서 특허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자사의 국제특허분쟁 연루 가능성 및 대응방향을 알 수 있는 정보검색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기업 맞춤형 국제특허분쟁 정보검색서비스인 ‘분쟁정보 내비게이션’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통해 내달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쟁정보 내비게이션은 기업의 분쟁예측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분쟁으로 인한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쟁동향·특허관리회사(NPE) 활동현황·소송사례 분석자료 △해외 지재권 관련 제도 및 해외 진출기업 피해·대응 사례 △해외 지재권 전문가 현황 △주요 이슈 심층분석 보고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기업이 자사 제품, 진출 국가, 관련 특허 등 자사의 정보를 입력하면 그 조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분쟁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시스템에 위키(wiki) 개념을 도입해 오류가 있거나 보강이 필요한 콘텐츠는 사용자가 직접 수정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검색으로써 분쟁 관련 정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의 정보탐색비용 절감 및 분쟁대비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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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학회 신임회장 장순흥 교수
한국원자력학회 24대 회장으로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1일 취임했다. 또한 수석부회장이자 차기 제25대 회장으로 정연호 원장이 선출됐다.장순흥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학사)와 MIT(석사 및 박사)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원자력 안전 전문가로 2009년 9월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고,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을 지낸 바 있다. 한국원자력학회에서는 총무이사, 원자로시스템기술연구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대 원자력 발전소 설계 기술 자립의 전환점이 된 영광 원전 3,4호기 초기노심 및 핵연료 설계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부터는 경수로 핵연료 원천기술 확보를 확보를 위한 경수로용 신형 핵연료 기술 개발을 주도한 바 있는 핵연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한편 1969년 창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의 발전과 원자력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3,000여명의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전문 분야별 10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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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배터리 교환사업이 궁금하다면?
전기자동차시장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차전지시장의 현황과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조사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9월6일~7일 양일간 서울 강남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컨퍼런스(KEBC 201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BMW, 배터플레이스, 현대기아자동차,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에 속해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들은 각 사의 사업전략과 함께 개발 방향 및 사업 전망 등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강연은 배터플레이스(미국 캘리포니아)의 Takeo Isaji 사업개발 부사장이 발표하는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통한 전기차 충전혁명’이다.
배터플레이스는 전기자동차 시장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인 배터리 충방전 문제와 비싼 가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배터플레이스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임대 방식으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제공해 휴대폰 요금과 유사한 마일리지 요금으로 에너지 사용비용을 정산하게 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카트리지식으로 구성해 2분 내에 교환함으로써 지금의 가솔린차 주유 환경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회사는 투자자들로부터 7억달러 이상의 투자자금을 모았으며, 올해부터는 이스라엘과 덴마크 등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현재 완성차 업체인 르노와 협력하고 있다.
기타 행사에 대한 문의는 솔라앤에너지(031-704-7136)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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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자율혁신 코칭 지원 사업’ 시범실시
이일주 기자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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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금맥, 도시광산에서 찾자
세계적인 자원확보 전쟁 속에 휴대폰, PC 등 폐가전제품, 자동차, 사업장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을 재활용하는 도시광산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내달 27일에 녹색성장시대에 부합하는 도시광산산업에 대한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으로부터 희유금속 제련 처리공정까지 전과정을 살펴보고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도시광산산업 및 희유금속 실태와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광산산업의 정부 육성정책과 지원방안 △도시광산산업의 국내, 외 시장동향/관련업체현황과 국내 기술수준 및 과제 △도시광산산업에 있어서 폐금속자원 수집 및 유통체계 사례와 사업성 전망 △우리나라의 희유금속 정책 및 산업현황과 연구, 기술개발전략 △희유금속/유용금속의분리 및 회수기술과 제련처리공정 △희유금속의 산업용도 및 수급현황/전망과 활용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도시광산산업이 녹색성장시대의 새로운 제조업 형태로서 인식전환 되기를 바란다”며 “선진국에 비해 열세인 국내 유통체계와 기술수준이 향상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발굴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시광산이란 폐가전제품, 산업폐기물 등에 축적된 금속자원을 회수-분리-선별-제련-정련 과정을 거쳐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산업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자제품, 자동차, 사업장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의 가치는 약 46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될 정도다.
신근순 기자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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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R&D 결과물 평가 ‘투명하게’
신근순 기자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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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신소재경제신문 고봉길 대표 조모喪
신소재경제신문 고봉길 대표의 조모(故 권임순)께서 20일 오전 3시경 노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 구미아성병원 장례시장(경북 구미시 선기동 598-6)▶발인 : 8월 22일(월)▶장지 : 경북 선산읍 생곡동▶연락처 : 054-442-5555(장례식장)
편집국 기자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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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사회공헌 ‘친환경’으로
신근순 기자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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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2Q 매출 3조4천억…전년比 23%↑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지난 2분기 약 22억유로(한화 약 3조3,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며 올해 사업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 18일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간 특별손익항목을 제외한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성장률이 연초 예상치 10~15%를 상회하는 약 2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가량 증가했으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역시 전년동기 대비 26% 상승한 3억3,009만 유로(한화 약 5,200억원)를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고품질 제품 및 신흥시장에 주력하고 물량 대비 가격우선 정책 시행에 힘입은 결과”라며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사업부문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DSM 엘라스토머 인수를 통한 사업규모 확장 및 수익성 좋은 포트폴리오 구성 또한 실적 호조에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고성능 폴리머(Performance Polymers) 부문은 매출 13억유로(전년동기 대비 37%↑)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2억2,900만유로(40%↑)를 기록했다.
산업 생활과학용 중간체와 전문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고품질 중간체 (Advanced Intermediates) 부문의 매출 3억9,500만유로(14%↑)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6,500만유로를 기록했다.
첨가제, 항균제, 무기안료, 피혁약품 등을 생산하는 기능성 화학제품 (Performance Chemicals) 부문은 매출 5억6,100만유로(5%↑),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9,500만유로(1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독일을 제외한 유럽 지역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 상승한 6억6,500만유로로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으며 남미지역도 25%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랑세스 회장은 “높은 제품 수요에 발맞춰 생산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며 “현재 비즈니스 환경과 상반기 높은 실적 달성에 따라, 올해 사업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DTA가 지난해 9억1,800만유로 대비 약 20%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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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과학연구원, 과학캠프 실시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지난 17일~18일 이틀간 본원에서 대전 전민초등학교, 관평중학교, 장대중학교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유성구청 꿈나무 과학멘토 ‘KRISS 과학자가 되어보아요’ 일일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KRISS 과학자가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단위의 세계와 과학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연구생활’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또, KRISS 연구원 견학, SI 기본단위 실험실습, 측정 OX 골든벨 대회 등 학생들이 측정표준에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RISS 과학자가 되어보아요’ 캠프는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KRISS 일일캠프는 단순히 강연만을 듣던 기존의 과학 대중화 프로그램과는 달리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해보고,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일일과학캠프는 유성구청이 후원하고 KRISS가 기획·진행하는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중 하나이다. 유성구청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은 일일과학캠프와 찾아가는 측정과학캠프, 신나는 단위 스쿨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엄태준 기자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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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혁신기술과 인재 만남의 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제1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nno-Tech Show 2011)’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2(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 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신제품 전시,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을 통해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기술개발 성과확산 및 판로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또한 국민들에게 기술 트렌드 등의 정보를 제공해 기술혁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 박람회다.
이에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총 420여개 부스로 참여하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및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144명에 대해 훈·포장, 대통령 표창 등이 시상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기술인재간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고 현장기능인 등 기술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기술인재대전’과 통합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에 우수인재들의 채용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채용박람회관이 운영되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학교, 학부모,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대·중소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동반성장 기조연설, 구매방침 설명회, 우수사례발표, 상담회 등 대·중소기업간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판로개척을 위한 ‘동반성장 포럼’과 전시회 참여 중소기업의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여 온라인 상으로 실시간 홍보하는 ‘중소기업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가 운영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의 현재와 새로운 미래, 첨단 융복합 기술을 공유하고 우리 생활을 미래형으로 바꿔가는 혁신성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혁신 기술에 새로운 코드를 접목, 보다 나은 경쟁력을 추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2-3787-0611)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innotec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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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a>
고봉길 기자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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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a>
엄태준 기자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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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i
△ 입학처장 김동수
고봉길 기자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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