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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녹색과학기술 국제워크숍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은 지난 3일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한∙미 녹색과학기술 국제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한∙미간 녹색과학기술(Green S&T) 분야 전문가 및 소관기관 연구자간 논의의 장 마련 및 연구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선진국의 녹색성장 정책 및 기술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미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녹색과학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연구사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 ‘녹색연료전지’, ‘녹색환경과 기후변화’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하고 이지화 서울대 교수,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명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각각 섹션의 좌장으로, 전문가들의 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엄태준 기자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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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기업 개선폭 축소, 12월 단관 예측
엔고와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일본 대기업의 실적 개선이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지난 5일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는 14일 발표되는 일본 은행의 12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이하 단관)은 기업경영자의 체감경기 개선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9월조사에서는 제조업에서 큰 폭의 개선이 있었으나 최근에 와서 엔고가 실적에 역풍으로 작용해 민간 싱크탱크 예측으로는 개선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는 것이다.
일본은행의 단관은 3개월마다 실시된다.
체감경기가 ‘좋다’고 답한 기업비율에서 ‘나쁘다’고 답한 비율을 뺀 업황판단지수(DI)는 경영일선의 체감경기를 말해주는 지표다.
일본의 12개 주요 민간 싱크탱크가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업의 DI는 -20~-36이다. 재고조정이 진행과 중국 등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6월조사 대비 15포인트나 개선된 9월조사에 비해 개선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고 신문은 전했다.
각 기관은 지난 조사 후에 엔고가 급속히 진행된 것과 디플레이션에 의한 가격경쟁의 심화가 체감경기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즈호증권과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는 올해 3월조사 이후 첫 ‘악화’ 예측을 내놨다.
한편, 같은 제조업에서도 중소기업의 DI는 더 어렵게 보는 의견이 많다. 닛코코디얼증권은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대기업과, 대기업 비용 절감의 여파를 받는 중소기업”이라는 양극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기업·비제조업의 DI 예측에서도 소폭 개선을 예상하는 흐름이 중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 등 제조업의 수익회복에 수혜를 입는 일부 업종을 빼고는 고용과 소득환경의 악화가 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2009년도 설비투자 전망도 9월조사 시점의 -10.8%를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보는 조사서가 많다.
기업이 경기의 앞날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BNP파리바증권은 “내년은 국내외 각종 재정정책과 재고조정의 중단 및 중지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기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최연희 기자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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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임시총회 개최i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협회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총회는 회장선출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정관개정(안)을 심의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의 회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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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세계 태양광 패널 송전연구
김성준 기자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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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원장 자문위원회 발족
“KIST 발전에 관한 아이디어라면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에게 귀를 열겠다”
지난 10월말,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이 출연연에서는 이례적으로 Town Hall Meeting을 개최해 전직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서 했던 말이다.
한 원장은 그가 밝힌 열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의 정상급 경영, 연구분야 전문가 15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2월7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T 원장자문위원회는 그 구성원의 면면이 화려하다. 국내 인사로는 권동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정책보좌관,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10인이 참여하고, 강성모 UC 머시드 대학 총장, Robert Sinclair 스탠포드 대학 교수 등 5인이 해외 인사로 참여한다.
7일 열리는 1차 자문위원회에는 Robert Sinclair 교수를 비롯해 Isao Kimpara 일본 Kanajawa Institute 교수, Jan-Anders Manson 스위스 로잔공대 교수가 참석해 KIST 전반에 대한 소개와 선진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문 회의 가질 예정이며, 10일 2차 자문위원회에는 해외 자문위원 중 나머지 2인인 강성모 총장과 홍명기 Duracoate사 회장과 국내 자문위원 10인 전체가 참석하는 자문회의가 개최될 계획이다.
원장자문위원회는 KIST의 발전전략, 중장기 전략의 수립 및 추진 등에 대해 자문활동을 하는 한편, 특수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 해외 우수과학자 추천을 통한 인재유치 등 연구자원의 확충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KIST는 이번 원장자문위원회를 통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외의 다양한 관점의 정책 자문을 받는 것을 비롯해, 분야별 세계적 리더들과의 우호적 교류를 통해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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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중앙행정기관 최초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전자출원서비스에서 사용되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의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는 기존에 보유해왔던 백만여건의 출원인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것이며, 앞으로는 출원인이 개인정보를 최초로 제출하는 단계부터 암호화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의 불법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디지털권한관리(DRM) 솔루션을 적용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조회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감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특허청의 조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시 유출기관의 법적 책임부과를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앞서, 개인정보의 유출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의적절한 대처로 보인다.
그간 특허청은 개인정보보호 전담 공무원 배정,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수행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08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허청 제대식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암호화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번호 보호 종합대책’에 따른 향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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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마케팅으로 불황 돌파한다
신근순 기자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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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해외 CDM사업 진출 적극 지원
지식경제부는 기업들의 CDM 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CDM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진홍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주재로 'CDM 민관 협의회' Kick- off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기업의 新성장동력화를 가능하게 하는 국제 CDM사업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의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진홍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은 향후 선진국 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등 개도국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국내외 CDM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재 각 기관에 의해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CDM지원 조직을 정부주도로 통합․운영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경부는 “CDM 활성화 방안”을 통해 CDM사업의 Value Chain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정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CDM사업화의 시너지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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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터빈과 폐열로 데이터센터 운영
IBM이 터빈과 냉각기에서 발전된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를 건설해 전력소비를 50% 절감하고 정전 위험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IBM은 최근 시라큐스 대학과 1,240만달러를 투자해 6000피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 센터의 컴퓨터, 저장 시스템 및 서버는 천연 가스 터빈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운영된다.마이크로 터빈으로부터 발생되는 폐열은 포착돼 열을 냉각수로 전환시킬 이중 효용 흡수 냉각기로 보내진다. 이 냉각수는 컴퓨터를 냉각하는데 활용돼 기존에 전력의 반을 차지하는 에어컨을 대체하게 된다. 돈이 거의 들지 않는 폐열을 이용함으로써 비용절감의 효과가 크다.또한 이 데이터센터는 직류 배전시스템을 포함하게 돼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하는데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완화하게 된다.. IBM은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가 비슷한 규모의 다른 데이터센터의 절반 정도의 전력만을 소비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천연가스는 열과 전력 모두 생산할 수 있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청정 연료 중의 하나다. 파나소닉과 ClearEdge Power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가정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수 있는 가정용 연료 전지를 도입해 왔다. 열과 전력이 결합되었을 때, 시스템은 80-90% 효율적이게 된다. 이는 포착된 열 없이 40%정도의 효율성을 낸다.
권혜진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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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중공업그룹i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현대중공업 최병구 전무와 황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64명에 대한 200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외에 강환구 상무 등 10명을 전무로, 한영석 상무보 등 31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최양환 부장 등 21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으며, 천인수 前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을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해외영업 및 기술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조선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에서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골고루 발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인사 현황
■ 현대중공업 (56명)
(38명)
전무 → 부사장 (2명)
최병구, 황시영
상무 → 전무 (9명)
강환구, 윤문균, 김종도, 김철수, 김용희, 이한광, 최정근, 김환구, 한상익
상무보 → 상무 (27명)
한영석, 남민우, 김태욱, 강병성, 김윤춘, 이동일, 장정호, 김봉남, 이경환, 박철호, 김경훈, 윤기업, 최용렬, 장기돈, 윤병수, 한익희, 김천영, 김경민, 궁이욱, 이종만, 구자진, 신현수, 윤중근, 허종성, 강철수, 유영철, 박재섭
부장 → 상무보 (18명)
최양환, 김종욱, 최종일, 배종천, 김삼상, 박병용, 조종필, 박성근, 손수언, 이기정, 임근일, 김종식, 고승환, 송기생, 장현희, 윤동원, 장성근, 한영만
■ 현대미포조선 (6명)
(3명)
상무 → 전무 (1명)
설광우
상무보 → 상무 (2명)
김정수, 임상흔
부장 → 상무보 (3명)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
■ 현대삼호중공업 (2명)
(2명)
상무보 → 상무 (2명)
김선춘, 오민환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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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안중근함’ 건조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800톤급 국내 최대 214급 잠수함(KSS-Ⅱ) 3번함인 ‘안중근함’이 지난 1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취역했다. 이 함정은 지난 6월4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돼 약 1년 6개월간 시운전 및 인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월30일 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해군에 인도됐다. ‘안중근함’은 길이 65.3미터, 폭 6.3미터 규모의 1,800톤급 국내 최대급 잠수함으로, 승조원 40명이 탑승해 최대 시속 20노트(약 37km/h)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어뢰(魚雷)와 기뢰(機雷), 잠대함(潛對艦) 유도탄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잠수함은 지난 2007과 2008년 각각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손원일함(孫元一艦)’, ‘정지함(鄭地艦)’과 동급으로, 기존 해군이 운용 중인 209급(총 9척)에 비해 규모는 물론, 성능 면에서도 한 단계 발전한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함정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린다는 뜻으로, 지난해 6월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에 의해 ‘안중근함’으로 명명됐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맞는 해에 취역해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안중근함 취역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세계 최초의 214급 잠수함 시리즈 3척의 건조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해군력 증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이번에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12월 해군으로부터 214급 잠수함 3척을 수주한 현대중공업은 독일에서 건조한 209급 잠수함과 달리 처음부터 자체 기술로 잠수함을 건조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각종 소재 및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추후 잠수함 독자 설계 및 건조 능력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신예 214급 잠수함 1척을 추가 건조하기로 방위사업청과 계약하고 현재 건조를 진행 중이며, 8월에는 잠수함 원천기술을 보유한 독일 하데베(HDW)사에서 함수부 압력선체 관통 장비 등을 수주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1980년 한국 최초의 전투함정을 자체 설계로 건조한 것을 비롯, 국내 최다 전투함 설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5월 한국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KDX-Ⅲ)인 ‘세종대왕함’을 자체 기술로 건조해 진수하는 등 우리나라의 함정 설계기술 개발과 건조를 주도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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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va T&D, 프랑스 컨소시엄에 낙찰
프랑스 컨소시엄인 Alstom과 Schneider Electric가 GE와 도시바를 물리치고 Areva T&D(아레바의 송배전사업부)의 전송 및 유통 부문의 낙찰자로 결정됐다.Alstom-Schneider는 이번 사업부 입찰에 22억9,000만 유로를 제시하고 부채를 포함해 총 40억9,000만 유로(60억불)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번 매각에 관심을 표면한 모 기업에 따르면 도시바는 42억 유로를 약간 넘는 금액을, GE는 40억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에 대해 도시바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면, GE의 관계자는 프랑스 정부가 자국기업에 대해 편파적이라며 실망감을 표명했다.Alstom과 Schneider는 고전압과 중간 전압의 Areva T&D자산을 분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Areva T&D의 노동조합, 관리팀 전체 및 몇몇 Areva 집행 위원회원들은 반발하고 있다.이에 대해 컨소시엄측에서는 일자리를 줄이지 않을 것을 약속해 왔으나 이번 매각이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 계약을 마무리 짓는데 있어 여전히 규제적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AREVA T&D는 지난 3월 한전과 전남 진도와 제주간 직류연계건설사업을 위한 변환설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권혜진 기자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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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경영진 내년 1월 변화해
Klaus Schmieder 에어리퀴드 총괄 수석 부사장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내년 1월1일부터 에어리퀴드 경영진 내 직책에 변화가 생긴다.에어리퀴드의 총괄 책임자에는 Benoît Potier가, 유럽과 의료 분야 활동을 감독 할 회장 및 CEO에 Pierre Dufour 총괄수석 부사장과 Jean-Pierre Duprieu수석 부사장이 함께 내정된다. 또한 의료 국제 사업 라인 및 운영 담당 부사장에 Pascal Vinet, 에어리퀴드 그룹 인적 자원부 부사장에 François Abrial이 임명된다.에어리퀴드의 관계자는 “새롭게 강화된 경영진 팀은 특히 자사의 ALMA전략 프로그램을 이용해 에어리퀴드 그룹의 국제 개발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위기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리퀴드는 산업, 건강, 환경을 위한 가스 산업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2008년 초에 'ALMA 전략 프로그램'을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향후 경쟁력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권혜진 기자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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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사업 매각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1일, Airthane® 와 Versathane®라는 상표의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 사업을 세계적 폴리우레탄 화학 생산업체 COIM SpA의 자회사인 COIM USA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뉴저지 Paulsboro에 있는 에어프로덕트의 생산 시설은 매각에 포함이 되었으나, 계약의 조건들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Bob Thomas에어프로덕츠의 성능소재 담당 국제 사업 이사는 “우리의 프리폴리머 사업을 COIM USA에 매각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우리가 보유한 Dabco®, Polycat® 폴리우레탄 촉매 및 계면 활성제, Versalink™의약 및 새로운 Innovathane® 그리고 폴리요소 코팅과 건설 시장에 대한 Ancarez® ISO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 이라고 말했다.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는 산업용 타이어 및 바퀴, 인쇄 롤러, 절단 및 metal forming blankets와 같은 많은 cast elastomer시장에 사용된다.
권혜진 기자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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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硏, 2009년 제2차 정기이사회
충남발전연구원은 2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발연 이사진과 김용웅 원장을 비롯한 간부 및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 제2회 추경예산안, 201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 직제규정 개정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을 살펴보면 2010년도 총 예산은 69억1,000만원으로 작년대비 1억2,200만원이 증가될 예정이다.
이는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경상비를 절감하는 대신 민선5기 연구수요 증가에 대비한 연구사업비 확대에 따른 것이다.
또한 연구직 정원 3명을 증원하여 급변하는 도정현안문제를 적시에 해결하고 부족한 연구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충남은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한해였다”고 자평하면서 “우리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녹색뉴딜정책 등 다양한 국책사업과 연계한 실효성있는 발전계획을 수행함은 물론, 세종시 문제, 도청신도시 건설, 광역경제권 구축, 수도권규제 완화 등 산적한 도정현안 해결과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발전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청과 16개 시군이 공동 설립한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으로서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함으로써 지역균형개발과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핵심 정책연구기관이다.
고봉길 기자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