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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이 지난 8일 열린 제13회 철의날 기념식에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신성재 사장은 2004년 부도업체인 한보철강을 인수한 이후 조기 정상화를 실현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냉연, 강관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전개하며 지난 해 말과 올해 초, 충남 당진공장과 전남 순천공장에 연이어 아연도금설비를 증설했다. 울산공장에는 에코파이프 생산설비를 신설함으로써 철강산업은 물론, 자동차 및 건설 등 유관산업의 발전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현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150만톤 규모의 당진 제2공장 건설을 진두지휘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현재 총 9개의 냉연가공센터(SSC) 및 8개의 판매법인 및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시대의 일선에서 활약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대하이스코는 2004년 5억불탑, 2006년 7억불탑, 2007년 10억불 수출실적 달성 및 2011년 기준 연간 약 20억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한편 이날 동국제강 당진 후판 공장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국제강 변철규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TCC 동양 전익현 사장은 국내 최초로 석도강판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특화된 표면 처리강판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 양성식 상무보와 알엔씨 이태호 대표이사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고려제강 이병호 이사대우와 현대제철 이성호 부장 등 2명이 국무총리표창, 대우조선해양 이주성 부장 등 17명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신근순 기자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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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조강생산 900배↑, ‘소재신화’ 썼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 6월9일.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용광로인 포항제철소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나왔다. 철강생산에 필요한 철광석, 유연탄 등 부존자원도 전무하고 설비투자에 들어갈 돈도 없어 모든 걸 외부에 의존해야 했기에 전 세계가 우리 철강산업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철강산업인들의 갖은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철강 수출국이 됐고 자동차, 기계 등 전후방산업을 동반성장시키는 등 ‘잘키운 소재 하나’가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미치는지 보여줬다.이러한 철강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 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제13회 철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한국의 조강생산 및 철강교역량’을 살펴보면 ‘신화’로 불릴 정도로 성과가 눈부시다. 1973년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누계 조강생산량은 11억3,836만톤으로 지난 1973년 124만톤 대비 무려 918배 증가했다.이는 중형승용차 8억3,703만대를 생산하고, 컨테이너 선박(8000TEU 기준)을 6만8,700척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조강생산 속도도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1986년 처음 1억톤을 돌파한 이후 91년 2억톤, 94년 3억톤, 97년 4억톤 99년 5억톤, 2002년 6억톤, 2004년 7억톤, 2006년 8억톤, 2008년 9억톤, 2010년 10억톤, 2011년 11억톤으로 평균 1억톤이 늘어나는데 평균 3.6년 걸렸고, 최근 들어서는 2년에 1억톤씩 늘어나는 추세다.같은 기간 누계 수출물량도 4억톤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2,777억달러 규모로 한화로 환산하면 324조원에 달한다. 수입 물량은 총 3억6,031만톤으로 수입보다 수출이 4,647만톤 정도 많았다.교역량은 현재까지 총 7억6,708억톤, 5,114억달러로 40년만에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무엇보다 철강산업은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자동차, 조선산업, 건설업 등 우리 주력산업과 연관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철강생산이 1975년 270만톤에서 2005년 5,507만톤으로 21배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자동차 생산이 21배 증가하고 조선건조가 4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철강업계는 국내 부존자원 부족으로 철광석, 철스크랩 등의 원자재를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수출을 늘려 왔으며, 자동차, 조선산업 등에 철강재를 공급하여 간접으로 수출하는 양까지 포함하면 철강산업의 수출량은 휠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국내 철강업계는 국내외 큰 도전에 직면해있다. M&A를 통한 대형 철강사의 출현, 경제위기로 인한 조선, 건설 불황에 따른 수요부진과 판매가격 및 판매량 감소, 원료확보 불확실성 증대, 전력위기와 전력비 상승, 윈산지 표시위반 저가 수입재 증가 등 어려움이 연이어 겹치고 있는 것. 철강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영업 이익이 상반기 대비 30% 감소했다. 이에 업계는 신소재·신사업 개발, 저가 수입재 규제 대정부 건의, 긴축재정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기회를 만들고 있다.이날 철의 날 행사에서 윤상직 차관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동·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에 힘쓰는 철강업계에 감사를 표한다”며 “수요산업 침체와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힘든 시기에 처해있는 철강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종사자 모두가 스스로 ‘철의 영웅’이라 생각하고, 과거 선배들이 이룩해 온 성과들을 계속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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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뿌리기업 등 공정개선 집중지원
엄태준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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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플라스틱 첨가제 시장, 2018년 242억불
고봉길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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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29회 철강상 수상자 발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제29회 철강기능상에 박종대 포스코특수강 주임 등 금년도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 5명을 선정, 지난 4일 발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영예의 철강기능상에는 “스테인리스 선재 표면 미려화 및 내식성 향상 기술 개발”로 스테인리스 선재 표면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연간 271억원의 개발효과를 이루어낸 포스코특수강 박종대 주임이 선정됐다. 또한 철강기능장려상에는 국내 최초로 “용선 래들 저취 기술” 개발을 통해 슬래그 배재작업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원가절감 효과를 이룬 포스코 문종열 품질마스터와, “압연재 유도장치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압연 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대한제강 오규선 계장이 선정됐다. 또한 기술장려상은 연주 슬래브의 열 에너지를 활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선재, 후판재 등 연속주조가 이용되는 모든 철강 프로세스에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프로세스인 “고속 연속주조 기술”을 개발한 포스코 이상현 수석연구원과,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아연도금 소재를 이용한 착색헤어라인 칼라 강판(SUSlike)”를 개발한 유니온스틸 이만우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500만원이 수여되며,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은 8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철의 날 기념행사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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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잉곳시장, 연평균 20% ↑
신근순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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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포장 ‘폴리비닐아민’ 적용
고봉길 기자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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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 복합소재산업 ‘한눈에’
급성장 중인 아시아·태평양 복합소재 시장의 현 주소와 미래를 볼 수는 ‘2012 JEC 아시아 복합소재 전시회’가 오는 26~28일 싱가폴에서 열린다.글로벌 복합소재 기업 연합체 프랑스 JEC 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싱가폴 SUNTEC 국제컨벤션 전시센터에서 5회 연속 열리게 됐다. 올해 전시회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유기복합소재(천연 화이버 등) △자동차 무게를 줄이기 위한 복합소재 △자동차·풍력산업 등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 3가지를 주제로 잡았다. 이에 올해 행사 주빈국으로 선정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한국, 중국, 싱가폴, 일본, 인도, 독일 프랑스 등 27개국 380여개 회사가 자동차, 항공우주, 자동화, 방위산업, 환경에너지, 조선, IT 등 다방면에서 사용 중인 복합소재를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최 5주년을 맞이해 ICS(혁신 복합소재 정상회의) 포럼 및 컨퍼런스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복합소재 산업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만들어진 최신 혁신에 관한 연구, 디자인, 개발, 생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이 사례연구와 강연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건설 및 건축(비상상황과 복합소재) △풍력에너지(구조의 내구성) 경제의 주요트렌드와 복합소재 시장 △ 탄소 현황과 새로운 프로젝트 △ 자동차에 있어 복합소재의 역할 등이 각각 주제발표 된다.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jeccomposites.com) 또는 전화(02-564-9833)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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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STS스틸 심포지엄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오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 6층 회의실에서 ‘스테인리스스틸 사용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스테인리스강 제품에 대한 소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상수도 환경에서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강 기술개발 △스테인리스강 신제품 및 신용도 개발동향 △건강가전 스테인리스강 개발 및 응용 △스테인리스강 용접방법 및 특성 등이 각각 주제발표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테인리스팀(02-559-35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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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생분해성 어구’ 녹색기술 인증 취득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친환경적으로 분해되는 어구’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해 관련 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생분해성 수지를 이용한 친환경 기술’이 생분해성 어구 분야에서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수산과학원은 지방족 고분자인 PBS(폴리부틸렌 석시네이트)로 만들어져 2년이 경과하면 물속에서 분해되기 시작해 최종에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를 지난 2007년 개발한 바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화는 독일, 일본, 덴마크, 미국, 노르웨이 등 기술 선진국에서도 해내지 못한 것이다. 수산과학원은 이번 인증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확대를 통해 유실된 폐어망 수거에 사용된 연간 150억원의 비용을 절약하고 연간 50조원 시장이 넘는 관련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 김성훈 박사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으로 생분해성 어구사용이 정착되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장의 보호로 수산자원이 증가하고 폐어망 수거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녹색기술 보유기관에는 △국가 녹색기술 대상 우대 △국가 R&D 참여 우대 △특허 우선 심사 우대 △우수 특허 사업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해당 기술의 조기상용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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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너지·환경소재-이차전지소재
이일주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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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진 공모전 대상에 조정태氏
신근순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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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4月 희토류 등 희소금속 수입동향
희토류 수입량 50% ↓||관세청이 발표한 ‘4월 희토류 등 희소금속 수입동향’에 따르면 국내로 수입된 희토류는 전월 대비 50% 감소를 나타냈고 10대 희소금속 중 4월 수입량 감소와 단가 상승을 통시에 나타낸 품목은 희토류와 텅스텐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수입 희소금속의 對中 수입의존도는 4월 기준 마그네슘이 99%, 희토류가 50%, 텅스텐이 47%, 인듐이 46%, 몰리브덴이 31% 순으로 나타났다.더불어 텅스텐·인듐의 對中 수입의존도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마그네슘·희토류·몰리브덴은 감소했다. ■희토류품목별로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4월 희토류 수입량은 109톤으로 전월 대비 50%나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73.5% 줄어든 것으로 이는 중국과 프랑스산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희토류의 수입단가는 평균 단가가 64.62$/kg으로 전월 대비 32.9%, 전년동기 대비 26.3% 상승했다.수입국별 상승폭을 살펴보면 중국산은 22%, 일본산은 27%, 프랑스산 희토류는 58% 가격상승을 나타냈다.||■망간망간(Mn)의 4월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전체 수입량은 1만1,271톤으로 전월 대비 22.2%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0.5% 수입 감소를 나타냈다.국가별 수입량은 인도산이 106% 증가하고 베트남산이 125% 증가한 반면 우크라이나산이 36% 감소했다.4월 망간의 평균수입단가는 1.07$/kg으로 전월 대비 1.8%, 전년동기 대비 20.7% 하락했다.이 같은 하락은 인도산과 우크라이나산의 수입가격이 4%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몰리브덴몰리브덴(Mo)의 4월 전체 수입량은 1,335톤으로 전월 대비 2.6%,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국가별 수입량은 중국산이 11%, 미국산이 14% 감소한 반면 칠레산이 30% 증가를 나타냈다.4월 몰리브덴의 평균수입단가는 18.93$/kg으로 전월 대비 2.6%, 전년동기 대비 15.9% 감소를 나타냈다.이는 중국산과 칠레산 가격이 전월 대비 각각 5.1%, 2.6% 감소를 나타낸 데 기인한다.||■코발트지난 4월 코발트(Co)의 전체 수입량은 878톤으로 전월 대비 8.0%,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수입국가별 비율을 살펴보면 벨기에산이 39%를 차지해 전월 대비 30% 증가했고 핀라드산은 전체 수입량의 21%를 차지해 전월 대비 105%의 수입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중국산은 전체 수입량의 20%를 차지하며 전월 대비 29%의 수입량 감소를 보였다.코발트의 4월 전체평균수입단가는 26.49$/kg으로 전월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16.3% 감소를 나타냈고 수입량 비중이 가장 큰 벨기에산 가격이 1.0%, 중국산이 4.6% 하락하면서 전체평균수입단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반면 핀란드산의 수입단가는 1.8% 상승을 나타냈다.||■텅스텐텅스텐(W)는 지난 4월 총 135톤이 수입됐다. 이는 전월 대비 30.2% 상승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한 량이다.국가별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산이 전체 수입량의 47%를 차지하며 전월 대비 41.2% 수입량 증가를 나타냈고 일본산은 전월 대비 37.4% 수입량이 증가하며 전체 수입량 중 29%를 차지했다. 베트남산의 수입량은 전월 대비 20.0% 증가했다.텅스텐의 수입단가는 전체평균 57.12$/kg을 기록했고 이는 전월 대비 7.5%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이다.이 같은 전월 대비 가격 하락은 중국과 베트남산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산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가격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이다.||■티타늄4월 티타늄(Ti)의 수입량은 전월 대비 437.8%,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2만8,194톤을 달성했다.지역별 수입량은 인도산이 1만6,044톤으로 전월 대비 무려 1만9,707.4% 증가했고 베트남산도 전월 대비 1만373.2% 증가한 7,384톤을 나타냈다.티타늄의 평균수입단가는 2.03$/kg으로 전월 대비 74% 하락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18.4% 상승했다.이 같은 하락은 수요 수입처인 인도와 베트남산이 전월 대비 각각 82.2%, 71.0% 하락했기 때문이다.||수입 ↓…中 수출 통제·가격↑희토류·Cr·Mg·In·Li 順 수입 ↓||■리튬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Li)의 4월 전체수입량은 958톤으로 전월 대비 5.3%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지역별 수입 비중은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FTA를 체결한 칠레산이 90%, 중국산이 4.4%, 아르헨티나산이 3.1% 순으로 나타났다.리튬의 4월 평균수입단가는 5.33$/kg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6.1% 상승했다.이 같은 전월 대비 가격 하락은 수입량의 90%를 차지하는 칠레산 가격이 전월 대비 1.9% 감소했기 때문이다.||■마그네슘초경량 합금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마그네슘(Mg)의 4월 전체수입량은 852톤으로 전월 대비 20.8%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를 나타냈다.수입처별로 살펴보면 중국산이 841톤으로 전월 대비 21.4% 감소했고 네덜란드산이 6톤, 이탈리아산이 5톤을 차지했다.평균수입단가는 3.00$/kg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이는 중국산 가격이 전월대비 0.3% 상승한 반면 기타 국가와 단가 차이가 커 전체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인듐투명박막전극소재용으로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인듐(In)은 지난 4월 총 10톤이 수입됐다. 이는 전월 대비 15.2% 수입량이 감소한 것이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1.2% 증가한 것이다.주요 수입국 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산은 전월 대비 5.5% 감소한 4톤이 수입됐고 일본산은 전월 대비 34.8% 감소한 2톤이 수입됐다. 반면 독일산은 전월 대비 1,534.6% 증가한 1톤이 수입됐다.인듐의 평균 수입단가는 505.53$/kg으로 전월 대비 6.0%, 전년동기 대비 20.9%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중국산이 3.4%, 독일산이 65.2%의 가격하락을 나타내며 전체 수입가격 하락을 이끌었다.||■크롬크롬(Cr)의 지난 4월 총수입량은 3만4,305톤으로 전월 대비 31.5%의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를 기록했다.지역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남아공산이 전체의 52.4%를 차지하며 1만7,959톤이 수입됐는데 이는 전월 대비 41.7% 감소한 것이다. 인도산은 전체의 45%를 차지한 1만5,369톤이 수입됐는데 이는 전월 대비 4.1% 줄어든 량이다.크롬의 평균수입단가는 1.25$/kg으로 전월 대비 13.9% 상승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를 나타냈다.지역별로는 주요 수입처인 남아공과 인도산이 전월 대비 각각 5.9%, 17.7% 상승했다.||■전체 수입동향 분석중국산 희토류의 수입량은 올 1분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분기에 접어들면서 전월대비 66% 급감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대외반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 되어감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상승과 물량확보를 위한 기대수요가 작용해 중국産 수입단가 전월대비 22% 상승했기 때문이다.전월대비 수입량이 감소하고 수입단가가 상승한 품목은 희토류와 텅스텐이며 주요 희소 금속 중 희토류와 크롬은 주의관찰이 필요하다.||
이일주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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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E, E강재시장 개척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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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슈퍼섬유기술 ‘공유의 場’
신근순 기자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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