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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차전지 분리막, 올해 1조2천억 시장
신근순 기자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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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조합, 상반기 ‘팀웍’ 다지기
첨단 나노산업의 상용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팀웍을 다지고 한숨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나노조합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충남 공주시 계룡산 인근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직 내부를 이끌고 있는 한상록 상무이사와 직원 등 총 2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강연, 세미나, 체육활동, 계룡산 등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세미나를 통해 조합 직원들은 미리 팀을 나눠 준비한 △지식 나눔과 공감 △나와 함께 한 T2B(Tech to Biz) △Addio NTRA 등을 주제발표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바닥 밀치기, 2인3각 달리기, 족구, 피구 등 체육활동과 3시간에 걸친 산행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최대 행사인 나노코리아(8월16~18일,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서로 바쁜 시기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오랜만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고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나노조합은 우수 나노기술의 제품화 촉진과 수요처와의 연계를 위해 직원들이 매주 업체에 직접 방문해 이해를 넓히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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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핵심방산소재 개발, 民·軍 함께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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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확대개편’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부적합 철강재 수입 증가로 인한 시장의 혼란과 국민 안전 위협을 막기 위해 ‘부적합 철강재 유통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한다.철강협회는 최근 부적합 철강재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신고 금액을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확대 개편된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계획에 따라 신고대상에 건설용 후판(두께 6mm 이상)이 추가로 포함됐다. 올해 3월 건설기술관리법 개정으로 건설용 후판도 KS 인증 및 품질검사를 받은 제품만 건설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된 바 있다.또한 신고 대상 범위가 건설시장뿐만 아니라 유통시장까지 확대돼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은 상태로 가공 및 유통되고 있는 수입산 형강 제품(대외무역법 위반)과 품질시험 성적서(밀시트)가 위·변조돼 유통되는 철강재, 스테인리스 200계를 300계로 속여 판매·사용되는 경우도 신고 대상에 추가됐다. 협회는 부적합 철강재 사용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포상금액도 최고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부적합 철강재 신고는 철강협회 웹사이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조사와 검증을 거쳐 적합한 사례라고 판단될 경우 최대 1,000만원 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협회는 향후에도 부적합 철강재 사용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장에 경각심을 일깨워 줄 예정”이라며 “정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시장에 올바른 철강재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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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부직포 전시회 ‘ANEX’, 韓 최초 개최
잉ㄹ주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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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印 첫번째 강판 생산기지 준공
고봉길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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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 테이프 시장, 2016년 370억불 전망
이일주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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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형 플라스틱, 2017년까지 연평균 4% ↑
고봉길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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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테인리스, 2012년 1,400만톤 전망
신근순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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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액상 가공안료 제품군 확대
고봉길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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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日 첨단소재기업 집단이전
강원도는 지난 23일 도청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기업 (주)C&J 등 7개사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인 동해시 북평일원에 일본기업 집단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기업은 동경,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일본 현지기업으로 주요업종은 탄소섬유, IT 산업 등 첨단소재산업이다 이들 기업 7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1,035억원을 투자해 동해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립,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일본기업들이 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어 가고 있다”라고 밝히고, 차별화된 장점으로 △일본(오사카)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점과 △동해항~ 사카이미나토, 블라디보스톡, 훈춘 등 및 북극항로 △기업입지 부지가격이 수도권의 1/10 수준과 저렴한 임대용지(㎡당 26원) △마그네슘 등 첨단소재 제조업의 원가, 기술 경쟁력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우수한 점 △남부발전단지, 종합발전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전력수급이 풍부하고 낮은 전기료로 산업발전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았다. 강원도가 유치한 일본기업은 지금까지 총 46개사로 현재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도 6개사에 투자금액 1,200여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대대적으로 집단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 유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내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120개 외국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중 약 40%가 일본기업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원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정부에서 평가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 초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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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조합-ATC協, 나노기술 상용화 ‘맞손’
신근순 기자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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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院, 세라믹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추진
세라믹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라믹히든챔피언 종합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라믹기술원 및 외부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팀을 구축한 후 경쟁력을 갖춘 세라믹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경영, 금융, 판로 등의 종합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기술원은 지난해 1억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엘라이저(대표 김형성, 전해장치 제조) △이레텍(주)(대표 조삼환, 스텝 모터 드라이버) △㈜하스(대표 김용수, 인공치아용 세라믹소재) △㈜엠에스라인이엔지(대표 함재상, 의료용 방사선 차폐장치) ㈜솔라세라믹(대표 류도형, FTO 투명전도막) 등 5개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해 이들의 투자유치 및 매출과 수출신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올해는 지원대상 기업이 10여개로 확대됐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6월 중순부터 내년 3월말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웹사이트(www.kicet.re.kr)를 참조하면 된다. 기술원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세라믹히든챔피언 종합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업지원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의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의 위상에 걸맞는 혁신과 노력으로 세라믹 허브기관으로서 국내 세라믹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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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부작용 적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개발
기존보다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없앤 정신분열증(조현병)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 신약연구본부 박우규·공재양 박사 연구팀은 독창적인 정신분열증(조현병) 치료제로써 세포내 ‘도파민 및 세로토닌 수용체’를 복합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KKHP-60159)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기존 정신분열증 치료제는 높은 재발율과 장기간 약물 투여로 인해 운동장애, 당뇨병 유발, 체중증가, 심혈관계 이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갖고 있었다.이번에 개발된 신약후보물질은 뇌내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과 결합력이 우수해 기존 치료제의 단점들을 상당부분 개선하는 등 기술의 독창성 및 차별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화학연구원 박우규 박사는 “정신분열증 치료제는 2010년도 기준 254억달러 규모의 시장이나 전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은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후보물질개발로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의의를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지식경제부 바이오의료기기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참여 기업인 동화약품(주)과 협력연구로 추진됐으며 최근 동화약품(주)에 기술이전돼 앞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IMS Health社 분석에 따르면 치료제 단일품목으로 정신분열증 치료제는 매년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품목도 3개나 존재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근순 기자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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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社, 年産 2천톤 2차전지 음극재공장 준공
수입에 의존하던 2차전지 핵심부품인 음극재가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 전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파워카본 테크놀러지(PCT:Power Carbon Technology)는 24일 구미 4공단에서 2차전지 음극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PCT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GS칼텍스(회장 허동수)와 JX Nippon Oil & Energy(사장 키무라야스시)가 50:50으로 합작투자한 회사다.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북도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가를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키무라 야스시 JX NOE 사장 등 양사 대표와 주요임원들이 모두 참석하고 주요 거래처 대표 등 관련 업계 등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PCT 구미공장에서 생산하는 음극재는 원유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코크스(Cokes)를 1,000℃로 수열처리해 만드는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로 지난 2007년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연산 2,000톤 규모를 시작으로 향후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시장상황을 고려해 연 4,000톤 규모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PCT는 지난 2008년 7월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투자 MOU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보조전원으로 이용되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용 탄소소재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00톤 규모로 생산해왔다.구미지역은 벡셀, 델코 등 완성제품 업체뿐 아니라 PCT, 포스코 ESM, 도레이기능막코리아, L&F 등 부품소재 분야 업체들도 집적돼 있어, 이번 준공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PCT의 구미지역 투자는 구미를 2차전지 산업의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가 잘 성장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2차전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제품 수요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본격 시작되면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SDI(SB리모티브)·LG화학·SK이노베이션 등이 IT용에 이어, 세계 자동차 업체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국내외 기업의 관련 부품소재 분야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일주 기자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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