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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OLED 소재 199억 투자
제일모직(대표 황백)이 OLED용 전자재료 생산을 위해 199억을 투자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제일모직은 OLED 소재중 ETL(전자수송층)과 HTL(정공수송층) 분야에 108억원을, 그리고 PDL(유기절연막) 소재 양산에 91억원 등 총 19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는 유기화합물에 전기를 흘려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로, TFT 구동방식에 따라 수동형(PMOLED)과 능동형(AMOLED)으로 구분된다.
회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OLED 소재의 상업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구미 공장에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등 중소형 AM OLED용 재료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TV 등 대형 AM OLED용 ETL 소재 개발에도 성공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99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 순이익 9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7%, 13.1%, 16.0%씩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 중 편광필름(1,523억원), 디스플레이(1,569억원), 반도체(745억원) 등 전자재료 사업에서 올해 1분기 총 3,8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선주 기자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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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솔믹스, 태양광·LED 사업 확대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산업의 리딩컴패니인 SKC솔믹스(대표 주광일)가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국내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산업의 국산화를 바탕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된 SKC솔믹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소재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의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파인세라믹스 산업의 대표 소재인 알루미나(Al2O3),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핵심 3대 소재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또한 2008년 SKC㈜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며, 이미 확보한 기술과 집중적인 R&D를 바탕으로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에서 종합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다. SKC솔믹스는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의 리딩컴퍼니로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도시바, TSMC 등 글로벌 기업에 소모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실리콘 잉곳 성장기술을 기반으로 2010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이제는 태양광 셀 공정과 LED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LED웨이퍼 가공공정 중 식각(Etcher)공정에서 웨이퍼를 지지하는 핵심 부품인 Tray는 전세계적으로 극소수의 기업만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서 향후 LED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제품이다. SKC솔믹스는 기존 SiC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하반기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2010년 5월 상용화를 이뤘고, 2011년 1월 양산화를 통해 대만시장에 정식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증착(MOCVD)공정에서 LED 웨이퍼를 지지하는 Susceptor의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다. SKC솔믹스는 LED소재와 MLC 패키징을 미래 신성장동력의 양대 축으로 정했다. 지난 2010년 6월 LED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 사업을 결정했으며, 현재 잉곳 및 웨이퍼에 대한 R&D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실리콘 잉곳 성장기술(CZ공법)을 기초로 LED 잉곳 성장기술에 대한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성장기술 확보 시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MLC(다층세라믹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패키징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MLC 기술은 여러 장의 PCB 기판을 다층형태로 소형화하는 기술이다. SKC솔믹스는 현재 Lab설비를 구축해 기존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2012년 MLC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LC 기술은 향후 수입대체 효과가 매우 큰 고부가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C솔믹스는 기존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를 뛰어 넘어 태양광, LED, MLC 등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쟁상대이며 세계최고의 소재기업인 일본의 교세라(교토세라믹스)를 성장모델로 하고 있다. 교세라는 대표적인 소재기업으로서 반도체, LCD, 항공, 우주, 의료 등 광범위한 산업에 파인세라믹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KC솔믹스도 파인세라믹산업의 3대 영역 중 하나인 구조세라믹과 전자세라믹으로 진출을 통해 한국의 교세라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매출액의 6%수준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2008년 8명의 R&D인력을 현재 35명까지 확충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해 2015년 매출 5,000억 원의 종합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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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채용 ‘활짝’in
외국계 기업들의 채용이 활발하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에 따르면 지멘스, 한국로슈진단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지멘스는 에너지사업부문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영업, 엔지니어이며 이공계열 전공자로서 영어가 능통한 관련 분야 대리~차장, 부장급 경력자는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www.siemens.c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당뇨사업부의 영업직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5년 미만의 관련 업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마감일은 29일까지이며 서류는 이메일(seoul.hr_diagnostics@roche.com)로 보내면 된다.
유센로지스틱스코리아는 23일까지 해운부 해운수출팀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자로서 토익 850점 이상 수준으로 영어가 능통해야 한다. 일본어 및 중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입사희망자는 유센로지스틱스코리아 홈페이지(www.kr.yusen-logistics.com)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연구개발, 테스트 엔지니어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신입 및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면 응시 할 수 있다. 서류제출은 5월 26일까지 홈페이지(www.statschippac.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미쓰비시상사는 해외영업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영어 및 일본어로 업무수행이 가능한 4년제 대졸 및 오는 8월 졸업예정자면 응시 가능하다. 마감일은 26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커리어 홈페이지(www.career.co.kr)를 참조한 후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박선주 기자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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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철금속 세미나 개최
조달청은 내달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 다이너스티 룸에서 ‘제6회 조달청 비철금속 세미나(The 6th PPS Metal Seminar)’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가 초빙돼 올해 글로벌 경제 및 원자재 시장, 비철금속 등에 대한 동향 및 전망과 관련 금융시장 및 상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내달 20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056-7193)로 문의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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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주역은 어린이”
김성준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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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옥수수 활용 신소재사업 본격화
신근순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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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플라스틱 첨가제 제품 가격 ↑
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송원산업(주)이 지속적인 원료가의 상승 압력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송원산업은 내달 1일부터 출하되는 Songnox® 산화방지제, Songlight® / Songsorb® 자외선안정제, Songstab® 열안정제 및 아민계 노화방지제에 대하여 15-20 %의 가격 인상을 실시하고, 기존 계약분은 계약 조건에 따라 인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일주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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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철강사와 경량차체 공동개발
포스코가 아르셀로미탈, 신일본제철, JFE, 현대제철 등 전세계 16개 철강사들과 공동으로 미래형 차량에 맞는 친환경 경량차체 개발에 성공했다. 국제철강협회 산하 자동차분과 위원회인 월드오토스틸(World Auto Steel)은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지난 3년간의 노력 끝에 기존보다 35% 가벼운 차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미래철강차체(Future Steel Vehicle, 이하 FSV)는 배터리, 전기모터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를 위한 차체로 무게가 188kg이며, 이는 2020년 기준 안전규제를 만족하는 내연기관 차체 무게의 65%에 불과하다. FSV는 △롤러사이에 강재를 넣고 성형하는 롤포밍 △고열간 성형후 냉각시키는 HPF △맞춤식 재단용접 공법인 TWB 등 최신 철강제조 공법을 적용했으며, 1㎡당 1,000톤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1Gpa급의 초고강도 강종을 50% 이상 사용한 초경량 초고강도 차체다.FSV는 국제충돌 안전규제와 내구성능목표를 만족시킬 뿐 아니라 사용되는 강재량이 줄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는‘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온실가스 배출 비교모델’을 적용, 전 수명 주기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약 70% 줄이는 친환경성을 증명했다. 배기가스 규제를 차량의 사용기간에만 국한하면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저밀도소재의 사용이 확대돼 전 수명으로 볼 때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자동차로 인한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배출을 자동차사와 철강사들이 자사 철강재의 생산, 자동차 생산, 자동차 사용, 폐차 후 고철 재활용의 회수까지 전수명주기 동안 평가하는 전 수명 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활용하고 있다.철강재로된 FSV 개발을 통해 자동차 전수명주기 동안 70%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됨에 따라 철강재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소재임을 입증했다. 현재 주요 소재 1kg 생산 시 탄소발생량을 비교하면, 철강은 2~2.5kg, 알루미늄은 11.2~12.6kg,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 21~23kg으로 철강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월등히 낮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은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해 대체소재를 개발하기 보다는 전기차와 같은 더 진보된 파워트레인(차량의 구동력 발생을 위한 장치) 개발과 함께 초경량 철강차체를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FSV 프로젝트 의장인 조디 쇼(Jody Shaw, USS소속)는 “FSV는 유연성 높은 디자인, 우수한 강도와 성형성 등의 폭넓은 철강응용 기술이 적용됐다”라고 말했다. 월드오토스틸의 대표 케스 텐 브룩(Cees ten Broek, 타타스틸 소속)은 “고강도 철강소재와 설계 최적화에 따른 차체의 경량화는 미래의 차량설계 방법론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철강사들은 고강도철강재 사용과 LCA도입을 통해 배출가스 감소를 선도하는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그동안 국제철강협회가 차체경량화를 위해 추진해왔던 ULSAB(Ultra Light Steel Auto Body), ULSAB-AVC(Advanced Vehicle Concept) 프로젝트부터 최신의 FSV 프로젝트까지 핵심적인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제철도 이번 FSV 프로젝트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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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음극재, ‘국산화 러시’ 시작
신근순,이일주 기자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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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中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2011 차이나 플라스(China Plas)’에 고객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상생을 위한 윈-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중국 광저우 무역전시관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릴 ‘2011 차이나플라스’에서 삼성토탈은 약 198㎡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전자제품 소재, IT 보호필름, 생수병용 캡 등 식품용기, 태양 전지용 EVA 등 실물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안점을 뒀다.7년째 참여하는 삼성토탈 부스에서 예년과 다르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중소기업 고객사’의 참여다. 삼성토탈은 이번 전시회를 ‘고객과 함께하는 차이나플라스’라는 테마로 자사 부스 내에 삼동산업, 삼민화학, 락앤락 등 국내 고객사 3개 업체와 중국 현지 생수병 CAP(뚜껑) 가공업체 11개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별도의 독립 섹션을 설치했다. 이번에 삼성토탈의 고객사로 참여하는 삼동산업(산업용 및 농업용 필름 부분), 삼민화학(IT용 보호필름 부분), 락앤락(식품용기 부분) 등은 국내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중소 우량기업이다.삼성토탈 내 독립 섹션 운영에 참여하는 국내외 고객사들은 중국시장에서 회사와 제품 홍보는 물론 고객상담까지 삼성토탈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삼성토탈은 이번 행사에 중소기업 고객사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중국시장에서 공동 시장개척과 마케팅 활동 등 상생협력 시너지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한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오랜 기간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삼성토탈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중국 고객들과 동반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손석원 사장은 차이나플라스와 고객초청행사와 별도로 19일 중국 주요 거래선인 광저우 순덕 소재 Xinbao를 방문해 상생협력 관계를 다질 예정히다. Xinbao는 소형가전 생산업체로 삼성토탈은 소형가전의 난연 외관 소재인 PP(폴리프로필렌)을 공급하고 있다.더불어 삼성토탈은 차이나플라스 부스 운영과 별도로 기술세미나와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현지 80여개 고객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술세미나는 삼성토탈에서 공급하는 원료·제품의 특성·가공기술 등의 정보를 고객사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의견을 나누는 정보 교류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주 기자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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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찾아가는 실적평가 서비스’ 실시
신근순 기자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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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亞 최대 석화·고무 산업展 참가
박선주 기자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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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재활용 산업, ‘신성장산업’ 된다
김성준 기자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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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신성장포럼, 서남권 첨단구조세라믹 포럼
세라믹 분야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KOREA세라믹신성장포럼’이 ‘서남권 첨단구조세라믹 포럼’을 개최한다.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 △국내 구조세라믹산업 현황 및 문제점 △세라믹산업지원기관 현황 및 역할 △패널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럼 운영위원회 (02-3282-244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라믹신성장포럼은 세라믹 산업의 밸류체인 구축과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지역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동남권 에너지 세라믹 포럼, 4월 수도권 New IT 세라믹 포럼이 열렸으며 각 광역권별로 특성화된 지역 포럼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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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硏 박사
신근순 기자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