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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車 카메라 광학모듈 개발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초광각·초슬림형 차량용 카메라 광학 모듈을 (주)코렌(대표 이종진)과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차량용 카메라 광학모듈에 있어 큰 장점은 전·후방 카메라 모두 넓은 시야를 확보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이다.전방 카메라의 경우, 좌우측 코너(2화면)만의 시야각을 확보 할 수 있는 기존의 제품에서 전방 좌우측 코너 및 전방하방(3화면)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동시에 화질을 개선해 사각 지대를 안전하게 확보했고, 기존 제품의 시야각 대비 성능 35% 향상했다. 후방 카메라의 경우, 기존 상용화돼 있는 제품 수준인 대각화각 145도보다 넓은 170도 이상의 초광각을 구현함으로써 사각지대 시야 확보가 더욱 용이해져 운전자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한국광기술원의 김정호 초정밀광학연구센터장은 “이번 기술 개발의 결과는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추진에서 나온 성과물”로서 “차량용 카메라 모듈의 소형화와 슬림화 추세에 부합하는 초광각·초슬림형 모듈”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 개발에 참여한 코렌의 이종진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 개발로 관련 부품의 국산화를 이뤄 수입 대체 효과를 발생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수출을 위한 제품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량용 광학모듈 관련해 올해는 약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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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소재 연구기관 도약”
김성준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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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레이社, 국내 신소재분야 2조3,200억원 투자:
신근순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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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열연·후판 가격 인상
박진형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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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통령, ETRI 방문
박진형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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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형, 일본서 수출상담 1,150만불
김성준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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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타이어등급제’ 도입회의
김성준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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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T&T와 MIV 사업협력
신근순 기자
20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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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공광합성 원천기술개발 '성공'
엄태준 기자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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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제품 가격 오른다
신근순 기자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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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김성준 박사,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김성준 기자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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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글로벌 마케팅 ‘총력’
신근순 기자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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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노기술 교재, 세계가 주목
우리나라 과학자가 만든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 교재 출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2일 예일대 석·박사, MIT 연구원을 지낸 양자역학의 석학인 고등과학원 김대만 교수가 집필한 ‘반도체 나노기술을 위한 양자역학 입문서(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for Semiconductor Nanotechnology)’가 세계적 출판사인 John Wiley & Sons를 통해 지난달 24일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나노기술은 정보통신 및 생명과학과 더불어 미래 산업을 주도할 핵심 분야이지만, 나노기술이 갖는 다학문적 특성상 대학교육을 위한 표준 교재 부재로 체계적인 나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교과부는 우수 나노교재 편찬을 위해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 우리의 우수 나노과학자들에게 지난 2006년부터 △양자역학 △나노전자 △나노물리 △나노화학 △나노재료등 5과목에 대한 교재 저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나노교재편찬 사업의 첫 결실로 ‘반도체 나노기술을 위한 양자역학 입문서’가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출간 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본격적 판매에 돌입했다.
세계적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John Wiley & Sons社는 싱가폴,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독일 및 유럽 등 전 세계를 목표로 판매 준비 중에 있다.
나노 양자역학 입문서 출간은 나노기술 분야 전공 학생과 물리 및 화학 등 기초과학도들에게 유용한 교재를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인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입국 실현 및 우리 나노기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나노전자, 나노물리 및 나노화학 영문 교재와 나노재료 국문 교재를 발간할 계획”이라며 “나노과학기술개론, 나노바이오, 나노에너지 등 나노 분야 교재 저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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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친환경 상품 ‘앙프랑’ 중국에 첫 선
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23일부터 5월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2010 베이징 모터쇼 (2010 Auto China)’에 참가해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enfren)’을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2008년 출시된 이래 세계적인 트렌드인 친환경 조류를 타고 국내는 물론 일본 및 호주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앙프랑은 중국시장에서도 고효율 저연비를 무기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For a Green Tomorrow’라는 슬로건 하에 친환경 전시회를 표방하는 이번 2010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한국타이어는 ‘앙프랑’을 필두로 뛰어난 연비성능을 통한 CO2 감소로 소비자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더불어 친환경까지 실현하는 상품을 선보여 ‘일상생활에서의 친환경 타이어’ 기술력을 강조했다. 특히 앙프랑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고객이 직접 자신의 차량에 대한 연비향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UHP(초고성능타이어), PCR(승용차용타이어), TBR(트럭/버스용), 레이싱 타이어 등의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중국현지에서 우수한 품질과 높은 브랜드인지도로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와 같은 신상품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며 “그런 점에서 이번 베이징 모터쇼는 한국타이어만의 앞선 친환경 기술력과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중국 승용차타이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연간 약 2,9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안정적인 현지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에서 아우디,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를 포함해 약 30여 기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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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천안함 유가족 위로성금 10억 전달
박진형 기자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