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과학기술 직접 보러 왔어요!’
||베트남 과학자들이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를 찾아 우리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베트남 재료연구소(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IMS)의 응웬 꽝 리엠(Dr. Nguyen Quang Liem) 소장 일행 3명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 등을 목적으로 재료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간 기술협력 강화와 지난 해 6월 재료연구소 소장 일행의 IMS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재료연 측은 밝혔다.
재료연구소와 IMS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연구 개발과 IMS 연구 인력의 재료연구소 파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를 통한 인력양성 등 기술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강화된 협력관계를 맺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리엠 소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재료연구소 외에 두산중공업 등 주요 산업체와 포항공대, 한양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을 찾기도 했다.
지난 1993년 설립돼 베트남의 재료 관련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IMS는 오는 2011년까지 진행되는 ‘한-아세안 기술협력 사업’에서 재료연구소와 아세안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주요 창구 역할을 맡는 등 그동안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왔다.
||
김성준 기자
2010-01-16
-
경기TP, 中企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의 반월시화 산업단지 종합기술지원(TTS)사업 대상기업이 해당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TP는 지난 12일 경기TP가 주최하고 경기공업대학, 안산공과대학, 안산1대학이 주관한 2009년도 반월시화 산업단지 종합기술지원(TTS)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TTS 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도교수가 기업을 1:1로 전담하며,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 후 이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8개 기업을 대상의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28개 기업으로 확대 운영돼 왔다.
이 사업에 참여한 (주)중원소결금속의 경우 ‘자동차 쇽 업소버용 소결 베어링’ 제조 공정에서 2단 펀치 형태의 금형구조를 1단 펀치로 바꾼 데 이어 성형 압력도 단위 ㎡당 5.5톤으로 높여 품질의 균일화를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기존대비 10%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불량률을 5% 감소시켜 원청업체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주)영우켐텍도 건축용 타일접착제용 기능성 아크릴 분말수지를 개발, 기존대비 40%의 매출증가와 40%의 생산성 향상, 3%의 불량률 감소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교수는 “교수진이 직접 찾아와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해줌으로써 기업체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아울러 이번사업이 올해부터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TP가 주관하는 기술닥터 사업으로 통합 되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TP 관계자는 “이 같은 경기TP의 기술지도 사업은 단순한 기술지도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인턴십 형태로 기술지도에 참여하면서 취업과도 연계돼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학생들의 구직난을 동시에 결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경기TP는 지난해 4월, TTS 사업 경험과 경기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대학과 국·공립 연구소, 기업 지원기관 등 46개 기관과 MOU를 통해 출범시킨 ‘경기 기술닥터 사업’을 통해 도내 591개 중소기업을 지원, 2009년 기업사랑 우수혁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1-16
-
2010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광물자원개발의 활성화 도모와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2010년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물자원개발사업의 2009년 추진성과와 2010년 사업계획이 발표되며 세부 추진방향과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업계의 의견 수렴도 이뤄진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국내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일반광육성 및 산업자금융자), 해외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해외자원개발조사 및 융자)을,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사업 및 회원사 서비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1-15
-
포스코, 서호주 철광석광산 지분 인수
포스코가 해외 철광석 광산지분을 인수해 원료자급률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효과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포스코는 서호주 필바라지역에 위치한 로이힐(Roy Hill)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로이힐 홀딩사의 주식 15%를 인수하기 위한 협력계약 (Cooperation Agreement)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이힐 홀딩사는 철광석 매장량이 24억톤에 달하는 대규모 로이힐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연간 철광석 5,500만톤을 생산 할 계획이다. 로이힐 홀딩사가 추진하는 광산개발 프로젝트는 현재 호주 내 진행 중인 신규 철광석 프로젝트 중 매장량, 생산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는 로이힐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정상 가동되는 2014년부터 연간 1천만톤 이상의 철광석을 공급받게 돼 포스코의 철광석 원료자급률을 현재 12.4%에서 30% 이상으로 높이게 됐다. 또한 포스코 건설이 인프라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되었다.
포스코는 1단계로 이 프로젝트의 최종타당성 검토 및 항만준설 비용을 지원하면서 3.75% 지분을 확보하는 권리를 획득하고, 금년 하반기에 최종 타당성 검토결과 사업성이 확보되면 1단계 지분을 포함하여 총 15%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외에도 포스코는 호주의 포스맥(POSMAC), 잭 힐스(Jack Hills), 주피터(Jupiter), 브라질의 나미사(NAMISA) 등 철광석 광산은 물론, 호주의 마운트 솔리(Mt. Thorley), 팍스리(Foxleigh), 카보로우 다운스 (Carborough Downs), 인테그라(Integra), 뉴팩(Newpac)을 비롯해 캐나다의 그린힐스(Green Hills), 엘크뷰(Elkview) 등 석탄광산,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 미국 마운트 호프(Mt. Hope) 몰리브덴 광산, 남아공 칼라하리 (Kalahari) 망간 광산 등에도 투자하는 등 원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1-15
-
석유화학 올해 4.7조 투자, 297억불 수출목표
석유화학업계 CEO들이 신년 인사회를 통해 올해 4조7,000억원의 설비투자계획을 밝히고 수출 297억달러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15일 롯데호텔에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회장 허원준)가 개최한 ‘2010년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 이승우 철강화학과장 등 정부관계자와 허원준 회장(한화석유화학 부회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김용흠 SK에너지 사장,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선규 대한유화 사장, 이상규 카프로 사장,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대표들과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해 석유화학업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올해 석유화학 업계는 에틸렌 신증설, 이차전지 등 신사업 중심으로 4조7,0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4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으로 여천NCC는 에틸렌 증설에 2,700억원, LG화학은 에틸렌 증설 및 리튬 배터리공장에 각각 330억원과 1조원, 한화석유화학은 태양광전지 신증설에 8,000억원을 투자한다.또한 ‘석유화학 신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여수·대산 3대 석유화학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구조고도화 제고를 위한 미래형 친환경 융합소재 및 공정개발, 저에너지 신공정 기술개발, 에너지 최적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허원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273억불 수출, 약 177억불의 무역흑자 달성과 함께 2009아시아석유화학공업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제 1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등 우리 석유화학산업의 위상을 한층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허 회장은 또한 올해 297억달러의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14조4,000억원의 투자이외에도 ‘석유화학신르네상스프로젝트’ 추진, 에너지 고효율산업으로 전환, 주요 경쟁국과의 반덤핑 및 FTA 체결 등 국가경제의 활력회복과 세계 석유화학산업 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채민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 선 석유화학 업계를 치하했다. 임 차관은 “올해 그동안 지연되었던 중동 신증설 설비의 본격가동으로 인한 험난한 수출난관을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 극복하자”라고 격려하며 “석유화학산업이 저탄소․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녹색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석유화학 신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세계경제 회복 및 중국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동·중국의 생산공급 확대 등으로 생산활동이 위축돼 생산은 전년대비 2.7% 늘어날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0-01-15
-
지식경제 R&D사업 지역별 설명회 개최
약 4조원 규모의 ‘지식경제 R&D 지원 사업’ 설명회가 열려 수요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서영주, KEIT)은 지식경제부의 ‘2010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안내를 위해 1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6일 지식경제부가 공고한 ‘2010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에 대한 것으로 R&D 지원 정책 방향과 세부사업별 지원내용, 예산, 시행일정 등이 안내됐다. 또한 지경부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 변경사항과 지원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명 대상 분야는 크게 △산업기술분야 △정보통신분야 △에너지분야 등 이며, 중소기업 지원 사업 위주로 설명을 진행해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지경부 R&D 예산의 40%인 1조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의 기획 프로세스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돼 기업과 연구소 등에서 향후 R&D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형 기자
2010-01-13
-
기계업계 설비투자 3조원, 수출 300억불 목표
신근순 기자
2010-01-13
-
기산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3일 오후 6시, 63빌딩 별관 3층 회의장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조환익 KOTRA 사장, 경기공업대학 한영수 총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계산업계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기계산업의 Quantum Jump(대도약)를 다짐하고 기계산업인들간의 상호간 유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신년하례, 기계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영상보고, 만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지택 기산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계산업이 ‘환경’과 ‘에너지’분야에 집중하여 고부가가치 녹색성장 선도산업이 될 수 있도록 업계의 노력과 각계각층의 관심을 부탁할 예정이다.
한편 기산진에서는 기계산업의 Quantum Jump를 위해 2010년에는 실물경제 현장기동반 활동 강화, 기계산업발전 정책협의회 운영, 기계설비 유통센터 설립 촉진, 기계류 전시회 확대 및 기계분야 현장인력 양성 등 업계와 정부가 실질적으로 필요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0-01-12
-
KIMM-GIST, MOU 체결
엄태준 기자
2010-01-11
-
서울시-포스코, 스테인리스강 공동연구 협약
신근순 기자
2010-01-11
-
기표원, 전력량계 성능 ‘업’, 규제 ‘다운’
스마트 그리드 실행에 필수적인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 미터)의 성능 강화 및 규제 완화를 위해 전력량계 기술기준 개정과 규정 완화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이 부담을 덜게 돼 전자식 전력량계 개발과 보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신뢰성, 내구성 등의 전력량계 성능을 국제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전력량계 기술기준을 국제기준(IEC)에 부합하도록 개정하고, 1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기계적인 구조와 진동, 충격 성능, 전자기 적합성, 내한성, 등 국제수준에 미달하는 일부 기준을 상향 조정했으며,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전력량계 형식승인 시험 기간을 4개월에서 2개월로 줄이고, 형식승인 변경 규정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개정한 기준에 따라 형식승인을 받은 전력량계에 대해 한국전력에서 실시하는 채택시험을 면제하도록 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조업체들은 전력량계 최대 수요처인 한국전력에 납품하기 위해, 국가에서 주관하는 형식승인을 획득한 후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채택시험을 다시 받고 있어 이중 부담을 겪고 있었다. 기표원은 지난해 11월, 전자식 전력량계 검정유효기간을 7년에서 10년으로 조정해 한국전력과 일반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바 있다.
지식경제부 기표원은 앞으로도 스마트 그리드 보급을 위해 전력량계 관련 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1-11
-
KIST, 적외선 이용 멀티터치 시스템 개발
적외선을 이용한 중대형 멀티터치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 지능인터랙션센터 박지형 박사 연구팀은 기존의 적외선 센서를 새로운 형태로 고안하고 방사형으로 적외선 신호를 송수신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소형의 디스플레이부터 초대형의 디스플레이까지 간단히 개발된 터치프레임만 장착하면 멀티터치의 다양한 유용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멀티터치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Microsoft Surface)와 같은 후방투사형 프로젝션과 카메라에 의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의 터치 조작에 실시간적으로 반응하는 응답성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LCD TV화면위에 별도의 작업 없이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적에 따라서 LCD 패널 케이스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형태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션 전구의 혼탁이나 수명 먼지 등에 의한 화면 열화가 없고 LCD 디스플레이 고유의 화면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적외선 센서를 개량해 실시간 응답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적외선 방식에서 2점 이상의 터치포인트 인식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적외선 방식의 멀티터치 기술의 발전과 확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현재, 19인치 기준으로 약 5㎜ 정도의 터치인식과 10개의 터치포인트 인식이 가능하다.
특히,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관계없이 7인치에서부터 최대 70인치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별로 터치포인트 개수가 차등적으로 늘어날 수 있게 되었다.
멀티터치에 의한 컴퓨터 조작 방식은 차세대 컴퓨팅환경에 있어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인터페이스인 만큼, 이번에 개발된 KIST 멀티터치시스템은 교육, 광고, 쇼윈도우, 게임 및 외식업체, 미디어보드·키오스크·자동발매기 등과 같은 폭넓은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형 박사는 “멀티터치 기반기술과 응용기술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 다퉈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현재는 보다 정교화하고 보완해야 하는 부분도 남아 있다”고 말하고 “향후 멀티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컴퓨팅 시스템의 주요한 처리 방식을 선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원천적인 기술이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KIST가 개발한 멀티터치 기술은 IT 관련 세계 최대의 무역박람회인 CES 2010에 전시되고 있다. 약 13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기술 이전 가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2010-01-11
-
SK루브리컨츠, 세계 속에 윤활유 심는다
SK루브리컨츠가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루브리컨츠(대표 박봉균, www.sklubricants.com)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그룹인 GM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본부에 이어 GM의 호주 법인인 ‘GM 홀덴(GM Holden)’ 과 잇달아 윤활유 지크(ZIC)의 단독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독점 공급으로 GM이 생산하는 자동변속기유에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ZIC를 탑재해서 북미지역의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에서 확고한 품질 인증으로 해외 마케팅을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GM에 공급되는 윤활유는 연간 5,000여만 달러(한화 약 560여억원)로 이를 자동차로 환산하면, GM이 생산하는 신차의 연평균 400만대 이상의 물량에 해당하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GM자동차에 탑재되는 규모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GM의 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단독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의 추가적인 공급 협상에서도 한층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술심사를 통과해 GM의 독자적인 브랜드인 ‘덱스론VI (DEXRON VI)’ 를 공급할 수 있는 자동변속기유 생산업체는 전세계적으로 SK 루브리컨츠외에 1개 업체가 유일하다.
SK루브리컨츠가 GM에 공급하는 자동변속기유인 ‘DEXRON VI’는 타 제품과 비교해 연비 절감효과가 크고, 교환주기가 길어 경제성 및 친환경성을 확보해 GM으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제품은 세계 고급윤활기유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의 유베이스(YUBASE)를 원료로 하여 지금까지 축적해온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제조기술로 가능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GM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시장과 호주에 이어 GM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과 중국, 동남아 등으로 공급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메이저 자동차 업체인 GM이라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글로벌 대형 자동차업체들과의 협상력 강화 등으로 본격적인 세계 자동차용 윤활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10월1일 SK에너지로부터 100% 자회사로 분할된 윤활유·기유 전문 에너지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28개국에 윤활유·기유를 수출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1-11
-
반도체도 고층 빌딩이 대세
면적이 작은 토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을 건설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반도체 분야에서도 제한된 칩 면적의 2차원적 미세화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3차원 구조의 칩 개발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물론 3차원 구조의 개념은 이미 패키징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지만, 기존의 방식은 각종 단자가 반도체 칩의 한쪽 면에만 배치되고 와이어 본딩을 이용하여 복수의 칩들의 신호 단자를 전기적으로 연결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칩의 크기, 배선의 복잡성 및 전력소모 등에 있어서 문제점이 발생한다.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반도체 기판 재료인 실리콘에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을 형성, 고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와 같은 신호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이 제안되었다.이러한 TSV 기술은 회로의 집적도, 동작 속도, 전력소모 및 제조 비용 등에 있어서 매우 큰 개선 효과가 기대되어, IBM과 Intel에서 다중 프로세서 코어를 가진 칩 개발에 적용하고 있으며, NAND 플래시 메모리 분야의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도시바도 TSV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셀의 개발경쟁이 치열하다.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3차원 구조의 칩 개발을 위한 TSV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은 최근 6년간(2003년~2008년) 111건이 출원되었는데, 2003년에는 7건에 그쳤던 것이 2008년에는 39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국가별 비율은 한국이 63%, 일본이 32% 그리고 미국이 5%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이 출원건수의 비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은 2006년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출원을 하고 있어 3차원 셀의 기반 기술 선점에 대한 초기 노력이 경쟁국에 비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TSV 기술의 태동시기가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고, TSV 기술의 파급효과에 비해 현재까지의 특허출원 규모가 작은 점을 고려하면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많은 기회가 남아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쌓아온 반도체 강국의 위상에 흔들림이 없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어진다.
엄태준 기자
2010-01-10
-
이달의 KRISS인상, 김정형 박사 선정
엄태준 기자
2010-01-10
- 많이 본 뉴스
-
-
1
세계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 시장, 40년 168조
-
2
“탄소·나노 인력 2500명 부족, AI 융합 인재 비상”
-
3
소량·대형 부품 제작 WAAM, SMR·방산 적용확대
-
4
정부, 냉매 ‘사용-회수-재생’ 전주기 관리 실증
-
5
“미래차 경쟁력 강화, 생산촉진세제 도입 등 시급”
-
6
1Q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전년比 21%↑
-
7
씨엔티솔루션, 無금속·투명·잉크젯 가능 CQD 잉크
-
8
과기정통부, 2030년대 핵융합 전력 실증 국가 전략 착수
-
9
CIS케미칼-엘앤에프, LFP·NCM 리사이클링 협력
-
10
전북자치도, AI 기반 탄소복합재 순환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