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₂저감 제철기술개발 본격 추진
제철과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CO₂를 감축하기 위해 환원제로 수소를 이용하는 차세대제철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식경제부의 ‘CO2-free 차세대제철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B/C=0.98, 기술성, 정책성 및 경제성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AHP 0.768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탄의 일부를 수소로 대체해 2020년까지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량을 30% 저감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2019년까지 8년 동안 2,800억원(정부 1,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현 제철과정에서는 철광석(Fe₂O₃)에서 산소를 분리하기 위해 석탄(C)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CO₂가 발생한다. 이에 국내 철강산업은 국내 총 CO₂ 배출량의 12%를 차지하는 최대 CO₂ 배출원산업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CO₂-free 차세대제철기술’은 철광석의 환원제로 수소를 이용해, CO₂배출 없이 물(H₂O)이 발생하는 원리를 적용한 친환경 제철 기술이다.지경부는 철강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움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차세대 제철기술의 선도를 통해, 향후 철강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제조 기술 및 플랜트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철강 제련 공법에서 사용이 어려운 저급 철광석의 사용 활성화 및 석탄사용 감축 등을 통해 원가절감이 가능해져 자동차·조선 등 연관 산업경쟁력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철 환원에 필요한 수소를 어떻게 싸게 대량으로 생산하느냐는 문제가 남아있다. 포스코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원자력을 이용해 900℃에서 1,000℃ 이상의 열을 낼 수 있는 ‘고온가스로 개발’이 유력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 방식은 핵분열 시 발생하는 고온 열원을 이용해 대량의 수소를 제조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수소를 ‘유동로’로 보내 수소환원공법에 의해 환원철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 수소제조 비용은 전기분해를 이용한 수소제조 방식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근순 기자
2011-11-03
-
대성산업가스, 中 특수가스시장 진출 ‘가속’
김성준 기자
2011-11-01
-
장세훈 단일가스켐 대표이사
김성준 기자
2011-11-01
-
AP·에어가스, 부사장 등 고위직 인사
글로벌 산업가스 기업들이 최근 고위직 인사교체를 단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27일 내년 초 퇴임하는 로버트 D. 딕슨 선임 부회장 겸 글로벌 머천트 가스 부문 책임자(제너럴 매니저, GM)의 후임자로 존 W. 마슬랜드를 임명했다.
마슬랜드 신임 부사장은 이미 선임 부사장 겸 GM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가 이끌어온 온 전자·기능성 소재 사업부문과 관련된 전자·기능성 소재 및 공급망은 물론 글로벌 엔지니어링, 글로벌 오퍼레이션, 에너지 및 소재 분야 공급망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그가 새로운 역할로서 회사 운영위원회 위원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슬랜드 부회장은 지난 2002년 사업개발 디렉터로서 에어프로덕츠에 합류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액체벌크, 헬륨 사업의 GM 겸 부사장 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마슬랜드 부사장은 1988년 금융투자 전공 학사를 취득하며 뛰어난 성적으로 밥슨대학를 졸업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어가스는 최근 냉매와 특수가스 분야 사업부문의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테드 슐트는 에어가스 리프리저런트 사장으로 선임됐다.
슐트 신임 회장은 앤드류 시초키 운영 및 사업 개선부문 선임 부회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시초키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동안 슐트 사장은 회사의 전략 품목 라인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회사의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사업을 주도했으며 특스가스 사업의 운영을 리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슐트 사장은 또 지난 2000년 퓨리턴 메디컬 프로덕츠 합병을 통해 회사의 의료 사업을 확장했으며 2005년에는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의 출범을 도왔다. 이는 우리의 암모니아, 냉매, 공정용 가스의 유통 기반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슐트 사장의 임명과 동시에 회사는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 사장에 마틴 베너를 선임했다.
베너 사장은 2005년 에어가스에 입사한 이후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의 판매부문 부사장직을 맡으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왔다.
시초키 선임부회장은 베너 사장의 임명에 대해서도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베너 사장은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 사장 승진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암모니아 분야와 기술서비스, 운영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과 판매부문 부사장으로서 얻은 성취가 새 직책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1-01
-
OCI머티리얼즈, 3분기 매출 710억
OCI머티리얼즈 3분기 경영실적이 LCD 등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저조하게 나타났다.OCI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 713억5,700만원, 영업이익 220억9,900만원, 당기순이익 150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1%, 21.6%, 22.3% 감소한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4.5%,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 줄었다.이러한 실적은 회사가 생산하는 NF 3 (삼불화질소), WF 6 (육불화텅스텐), SiH 4 (모노실란), DCS(디클로로실란) 등 특수가스의 출하량 및 판매가격이 주 수요처인 LCD, 태양전지산업 등의 가동률 하락 및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락했기 때문이다.한편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1~3분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8% 늘어난 2,234억원이다.
김성준 기자
2011-10-26
-
린데, 아시아 新 거점 마련
신근순 기자
2011-10-25
-
美 프렉스에어, 26일 실적발표
김성준 기자
2011-10-25
-
세화가스텍, 수원산단에 ‘확장이전’
가스시설 시공 및 특정설비 제조업체 세화가스텍(대표 안종규:사진)이 경기도 안양에 있던 사업장을 수원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산단 내 1,450㎡ 부지에 마련된 회사의 신공장은 각종 가스용 펌프 및 안전밸브, 믹서기, 압력조정기 등의 생산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가스펌프류 제조와 고압가스 플랜트 설비 시공이 가장 큰 사업영역의 줄기를 이루고 있는 회사는 지난 2008년 특정설비 제조허가를 취득하면서 안전밸브, 긴급차단밸브, 기화기를 사업영역에 추가한 바 있다.
회사 안종규 대표는 “산업가스 충전설비 시공과 고압가스용품 및 기구 제조 등 기존의 주요 사업영역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고부가가치 분야인 특정설비 분야에 향후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반도체 공정 가스에 사용되는 밸브와 피팅 부품을 중심으로 첨단정밀 산업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현재 경기, 충청권 등 중부지역에서 산업가스 충전사업장의 설비 시공을 진행 중으로 회사 이전에 따른 영업 및 시공상 차질의 염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0-25
-
메써, 랑세스 LN₂냉각장치 공급
김성준 기자
2011-10-25
-
프렉스에어코리아(주)in
김성준 기자
2011-10-25
-
밀성산업가스, “전국구 간다”
신근순 기자
2011-10-21
-
AL, 포스코 ASU 2기 공급
신근순 기자
2011-10-20
-
대성산업가스(주)
◇승진▶양산공장 일반가스생산본부 부장 이영노 ▶여천공장 일반가스생산본부 부장 고태석 ▶구미공장 일반가스생산본부 부장 서희찬 ▶반월공장 특수가스생산본부 부장 최철원 ▶엔지니어링본부 부장 용평순 ▶BULK영업본부 차장 고준영 ▶차장 김진홍 ▶차장 이동훈▶TONNAGE영업본부 차장 현규환▶대전공장 일반가스생산본부 차장이성환 ▶일반가스생산본부(울산공장) 차장 이일희▶엔지니어링본부 차장 이재범 GOC본부 차장 이규성
김성준 기자
2011-10-20
-
AL, 불가리아 1천만유로 투자
김성준 기자
2011-10-18
-
가스안전公, 후임사장 공모
김성준 기자
2011-10-18
- 많이 본 뉴스
-
-
1
그래피-폼랩, 3DP 형상기억 투명교정 시장 확대
-
2
3D프린팅연구조합, ‘AM KOREA 2025’ 컨퍼런스
-
3
1~4월 전기車 배터리 전해액, 전년比 48%↑
-
4
1~4월 車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전년比 44%↑
-
5
김해시,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6
부산경남고압조합, “가격 현실화, 생존 위한 조건”
-
7
UNIST, CO2 포집·메탄 변환기술 개발
-
8
‘나노코리아 2025’, 적층제조·나노바이오·계측기기 신규 전시회 론칭
-
9
3D시스템즈, “고객 제조혁신 돕는 3D프린팅 토털솔루션 강화”
-
10
삼영기계, 올인원 샌드 3D프린터 ‘BR-S1100’ 전북TP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