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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섬유형 플렉시블 압력센서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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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 쿠웨이트 알주루 프로젝트 140억 수주
강관전문기업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이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하이스틸은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140억원 규모의 배관용 파이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쿠웨이트 남부 알주르에 하루 61만5,000배럴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신규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석유화학제품 정유저장 탱크 37기를 건설하게 된다. 이 정유시설이 2019년 완공되면, 단일 규모로는 중동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이스틸은 2017년 1월까지 파이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행처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이며, 발주처는 Saipem 이다. 발주처인 Saipem은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약 4만5천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은 약 145억달러(약 16조7천억원)로, 글로벌 TOP5에 포함되는 EPC다.
하이스틸은 이번에 Saipem과의 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전 세계 E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지역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어려운 세계 경제시장을 글로벌 EPC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쿠웨이트, UAE, 이란 등을 포함한 중동시장 확대에 회사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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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로 플렉서블 배터리 인쇄한다
신근순 기자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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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802.11ax 고효율 무선 표준 테스트 솔루션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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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퀄컴, 스마트 모바일 센서 ‘맞손’
배종인 기자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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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차세대 블루투스 솔루션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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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AG, NFC 태그 ‘맞손’
배종인 기자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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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원가 절반 낮춘 초전도 자석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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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차량전조등’ 특허출원 증가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넓게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 또는 보행자의 눈부심을 크게 줄여주는 ‘스마트차량전조등’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최근 10년(2006∼15)간 차량 전조등 분야의 전체 특허출원 중 스마트전조등의 출원 비중이 2006년 11%에서 2015년 4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전조등 기술에는 상향등을 하향으로 자동 제어하거나, 코너링시 전조등을 코너링 방향으로 자동 회전시키는 것이 있다.
먼저 상향등을 자동 하향시키는 방식은 센서의 감지 신호에 반응하여 전조등 빛의 상부를 차단막(쉴드(shield))으로 막거나, 격자 모양의 LED 점광원의 상부를 소등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한편 코너링시 전조등을 회전시키는 방식은 전조등 전체를 회전시키거나 광원을 감싸고 있는 반사판만을 회전시키는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이 분야의 주요 출원기업은 국내 차량 전조등 전문기업인 에스엘社(33.7%), 차량 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社(23.9%)가 있으며, 다음으로 일본 부품기업인 고이토社(8%), 한국의 현대자동차(4.9%), 엘지이노텍社(2.7%)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차량의 상향등이나 코너링시 과도한 빛이 보복운전의 원인이 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전조등이 대중화되면 전조등으로 인한 빛 공해가 대폭 저감돼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허청은 스마트전조등이 운전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주요 안전운행 기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 업계의 치열한 기술 경쟁과 궤를 같이하여 스마트전조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이에 따른 특허 출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종인 기자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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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가스터빈 신뢰성평가 설비 구축
국내에서도 가스터빈의 부품을 시험할 설비가 마련돼 관련 부품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7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용 가스터빈 신뢰성평가 시험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축된 시험설비는 정부 지원으로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이 공동으로 2013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자해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의 증가로 그동안 가스터빈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했으나, 정작 개발된 부품을 국내에서 시험할 방법이 없어 상품화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가스터빈 블레이드 등 핵심부품은 일정 주기마다 교체해야 하나 국산화 제품이 없어 GE, 지멘스(Siemens), 미쯔비시 히타치 파워시 스템즈(MHPS, 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등 해외 제작사의 제품에 전량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교체비용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등 국산화의 필요성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해 9월 가스터빈 연소시험설비 구축에 이어 이번에 신뢰성 시험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가스터빈 부품 국산화와 가스터빈 운영 방법 개선 등 국내 가스터빈 산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시험설비를 고루 갖추게 됐다.
한전은 앞으로 본 시험설비를 국내 가스터빈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개방하여 가스터빈 부품의 고온고속회전, 열피로 및 진동 등 신뢰성 시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부품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설비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됨에 따라 국내 가스터빈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은 물론 부품 국산화를 촉진해 연간 수천억원의 수입비용을 줄임으로써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시험평가 설비를 국내 가스터빈 관련 부품·소재·제작 기업은 물론 항공·우주 산업계에도 개방해 산학연의 상생발전과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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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북미 전자부품 시장 공략
KEC가 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 (대표이사 황창섭)는 최근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회사인 퓨쳐 일렉트로닉스(Future Electronics, 이하 퓨쳐사)와 구매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쳐사는 전세계 42개국 169개 지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4위 글로벌 전자부품 디스트리뷰터로, 지난 2014년 기준 매출액이 5.5조원에 달한다. 현재 세계 유수의 전자 및 반도체 부품업체들이 벤더(Vendor)로 등록돼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구매약정 체결로 퓨쳐사의 정식 벤더가 되면서 북미 시장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 당사의 범용 SSTR(소신호형 개별반도체) 제품의 첫 주문을 받은 상태로, 주력 제품인 반도체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TR(Small Signal Transistor)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 주로 전자제품 및 IT 기기에 범용으로 사용된다.
KEC 관계자는 “퓨쳐사의 글로벌 유통망을 이용해 세계 시장 정보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그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북미와 유럽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진출 초기 단계인 2017년까지 연매출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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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체 인증품 8종 출시
지난해 품질이 우수한 대체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인증마크 부여 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부품협회의 대체부품 인증을 받았다.
자동차부품협회는 2015년 BMW 5시리즈 전 좌·우 휀더를 출시한 대만 TYG사에서 추가로 BMW 3시리즈, BENZ E-class, Volkswagen Golf 등의 휀더 부품 8품목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출시예정인 인증품(대체부품)은 (주)코리아오토파츠가 유통하고 대만 TYG사가 제조한 BMW, BENZ, VW 시리즈의 전 좌·우 휀더(Fender)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제도 진행 중인 부품으로는 BMW, BENZ, AUDI, VW 등의 수입차종이 대하여 휀더, 범퍼, 후드,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오일 필터, 엔진오일 등 약 300여개 품목이 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휀더류 부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최초에 이서 이번에 8개 품목을 인증받은 (주)코리아오토파츠 장인수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제품을 인증 받아 시장에 공급함으로서 비싼 정품을 사용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소비자들과 손해율 안정을 원하는 보험회사, 국부가 유출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는 국가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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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불량부품 제조·수입 막는다
배종인 기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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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AM, 韓 벤처 300억 투자 펀드 조성
편집국 기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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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스마트폰 시장 상위8社 ‘중국’
편집국 기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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