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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기車 배터리 출하량 전년比 56%↑
신근순 기자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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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샌디스크와 특허 라이선스 연장
샌디시크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한 영업비밀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SK하이닉스와의 미국 협력을 확대한다.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는 미국의 샌디스크와 양사간 협력을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과 D램 공급 계약이 포함된다.
양사는 지난 2007년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존 계약기간 등을 연장해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31일까지로 SK하이닉스는 계약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로열티를 샌디스크에 지불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샌디스크는 동사의 MCP와 SSD 제품에 필요한 D램을 SK하이닉스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편 더욱 확고해진 양사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샌디스크에 의해 제기된 영업비밀 소송 등은 모두 취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영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도 가능하게 돼 메모리 반도체 선두 업체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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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반도체 바이오센서 신기술 개발
강지혜 기자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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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車 레이더칩 1천만개 출하 돌파
인피니언이 차량용 레이더 칩 1천만개 돌파한데 이어 증가하고 있는 안전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차량용 고주파 레이더칩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자사의 고주파 레이더 칩을 1천만개 이상 출하했다고 지난5일 밝혔다.
이 77GHz 칩은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사용되며 최대 250미터 거리에 있는 물체를 식별한다. 인피니언은 2014년 자동차에 채택된 77GHz 레이더 시스템 중에서 약 50퍼센트가 인피니언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H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인피니언이 출하한 1천만개의 레이더 칩은 주로 프리미엄 및 고급형 차량에 채택되었으며, 77GHz 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 안에 최대 1천만개의 레이더 칩이 중형 및 소형 차종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20대의 차 중 1 대가 인피니언의 77GHz 레이더 칩을 적용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조사에서도 자동차 안전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향후 5년간 거리 경고 시스템이나 자동 비상 제동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연간 25퍼센트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 중 하나는 독립 기관인 Euro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평가 때문이다. 이 기관에서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에 대해서 점수를 매겨서 평가한다.
가장 높은 점수인 별 다섯개를 얻기 위해서는 신차에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2020년에 생산되는 1억5백만 대의 신차 중에서 2천만 대 이상, 즉 세계에서 생산되는 신차의 20%가 이러한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인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오토티브 사업부의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사장은 “인피니언 칩을 사용한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중형 및 소형 차량에서도 표준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들 차량은 인피니언에게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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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용산호텔 승강기 전량 수주
신속납기와 국내 부품 생산으로 국내 최대 설치 전문인력을 갖춘 현대엘리베이터가 호텔 및 랜드마크 부문에서의 위치를 꾸준히 지킬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한류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용산 호텔’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7년 준공 예정인 ‘용산 호텔’은 국내 최대(1730실·연면적 18만4611㎡) 규모로, 현대엘리베이터는 분속 240m급 23대, 210m급 4대 등 고속기종을 포함해 엘리베이터 33대, 에스컬레이터 10대, 덤웨이터 1대 등 총 44대를 수주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양방향 화상통화시스템, 최대 6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전력회생형 인버터(Lowatt),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24시간 엘리베이터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수리가 가능한 유지관리 서비스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로 국내 시장 점유율의 45%를 차지하고 있따.
2010년 아산타워(205m·경기도 이천)에서 세계 최고속도 엘리베이터 디엘1080(분속 1080m)과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디엘 듀오(분속 600m) 등 글로벌 수준의 제품을 선보인 현대엘리베이터는 2014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분속 600m 초고속 엘리베이터, 2015년 LG유플러스 신사옥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하며 국내 승강기 신기록을 모두 갱신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심미적 요소가 두루 갖춰져야 하는 호텔 및 랜드마크 빌딩 승강기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파크 하야트 서울/부산, 쉐라톤 디큐브 시티 등 국내 특급 호텔은 물론 파나마 힐튼 호텔, 터키 메르디앙 호텔, 러시아 ISET 타워, 카타르 알 베이커 타워 등의 승강기를 수주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용산호텔은 서울의 교통, 쇼핑 요충지에 건설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바이어와 외빈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당사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릴 주요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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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노급 초미세간극 금속센서 제작
강지혜 기자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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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부품·공임 할인
배종인 기자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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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 2배↑
신근순 기자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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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좌석안전띠·연료펌프 결함 리콜
배종인 기자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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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0㎛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양산
강지혜 기자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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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6세대 플렉서블 OLED라인 1조500억 투자
배종인 기자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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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Q 매출 6조7,076억…전년比 12.2% ↑
배종인 기자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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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0.98
김은경 기자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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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시스템온칩 콰트로 5500 출시
배종인 기자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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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개 IT 제품 시장 ‘무관세’ 열렸다
강지혜 기자
201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