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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충남 홍성 수해복구 동참
김민석 기자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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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규제입증 책임제 운영
김민석 기자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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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에너지 유관기관, 에너지 AI산업 육성 협력
김민석 기자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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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2분기 영업손실 777억
OCI홀딩스의 2분기 영업손익이 폴리실리콘 판매량 감소와 글로벌 관세의 영향으로 적자전환됐다.OCI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62억원, 영업손실 777억원, 당기순손실 76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같은 영업손실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고객사 수요 위축에 따른 가동 중단이 주요 요인이다. 또한 동남아 4개국 반덤핑/상계관세(AD/CVD), 국가별 상호관세, 최근 美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통해 수정된 IRA 법안 등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주요 자회사의 현황을 살펴보면 OCI TerraSus는 3분기 내 글로벌 업황의 점진적 회복에 맞춰 생산 라인의 가동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재고 판매 및 운전자본관리에 집중해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에 전략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미국 태양광 지주회사 OCI Enterprises의 자회사 OCI Energy의 경우 최근 100MW 규모의 Lucky 7 프로젝트와 120MW 규모의 페퍼(Pepper) 프로젝트까지 총 22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성공했다. 도시개발사업 자회사인 DCRE(디씨알이)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은 7단지(1,453)세대의 분양 완료 및 6단지 건설 진행에 따른 매출을 인식했으나 일회성 비용인식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연내 8단지(1,348세대)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며, 7단지의 건설이 본격화되면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시티오씨엘은 인천 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총 5차에 걸친 분양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OCI홀딩스는 지속되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반도체,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2026년 상반기 OCI금호는 이차전지 코팅 및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ECH(에피클로로히드린)를 생산할 예정이다. OCI TerraSus는 ECH의 원료이며 반도체, 이차전지의 식각 및 세정용으로 쓰이는 ‘클로르알칼리’(CA)의 생산을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하게 된다. 지난 17일에는 일본 화학전문기업 도쿠야마(社)와 합작법인 OTSM(OCI Tokuyama Semiconductor Materials)을 설립하고 총 4억 3,500만달러(한화 약 6,0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 및 시운전을 마친 후 PCN(고객사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공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이번 OBBBA 법안 제정으로 AMPC(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가 현행 유지되는 등 미 태양광 사업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면서 “새롭게 도입된 FEOC(우려 외국기업), PFE(금지 외국기업) 등의 조항으로 미국산 태양광 셀을 만들고,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OCI홀딩스와 같은 비중국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4일 시행된 OBBBA 법안에 따르면 AMPC는 IRA 원안대로 유지되어 오는 2032년까지 태양광 셀, 모듈 판매 시 와트당 각 4센트, 7센트의 AMPC 세액공제가 제공된다. ITC(투자세액공제/Section 48)의 경우 이번에 도입된 Safe Harbor 조항에 의해 법안 시행 후 12개월 이내 착공하고, 2030년 말까지 완공하는 프로젝트에 한해 기존 최대 30%의 혜택을 적용 받는다. OCI Energy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20여 개의 태양광 프로젝트 총 5.9GW(태양광 2.9GW, ESS 3G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오픈 AI의 스타게이트 등 미국 텍사스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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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KIMS, UST 공동 학술제 개최
김민석 기자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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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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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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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취약계층 폭염 대응 냉방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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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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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현대車, ‘에너지 슈퍼위크’ 수소·전기차 지원 MOU
김민석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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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생E발전설비 1MW 용량요건 완화
김민석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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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ASU 구동 모터 에너지 효율 세계 최고 달성
신근순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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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추진
유혜리 기자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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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E100 산단 기업 유치 인센티브 마련
정부가 수출 기업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등 인센티브를 마련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6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했으며, 국조실,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교육부, 문체부 등 관계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했다.RE100 산업단지 TF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0)의 기업 환경 △매력적인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방안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위해 TF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및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TF 정례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문신학 1차관은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관계 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해, RE100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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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박차
유혜리 기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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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무탄소 전력 수급 제도환경 마련 시급”
김민석 기자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