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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관리公, 친환경 매립기술 ‘과시’
배종인 기자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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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기후변화정책 ‘산 넘어 산’
새정부의 기후변환정책 확립 및 추진이 첩첩산중에 빠졌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정두언)은 11일 국회에서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해 새정부의 기후변화정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새정부 기후변화정책,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새정부는 신기후체제에 따른 감축목표 달성 압박과 배출량 증가로 인한 목표달성 불확실이라는 대내외적인 난관에 부딪혀 있다. 대외적으로는 IPCC 5차 보고서 발표, UN 기후정상회담, 신기후체제 감축방식 합의, 본격적인 GCF 운영 등에 대처해야 하고, 대내적으로는 감축목표 재검토, 배출권거래제 시행 시기, 에너지 수급과 양극화 문제 등 난제가 산적하다.
하지만 새정부의 기후변화정책에 대해 각계 입장이 달라 원만한 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감축목표 재검토에 대해 산업계는 지지, 연구계는 총량방식 전환, 시민단체는 기조 유지 등 입장이 서로 다르다. 배출권 거래제 시행시기도 산업계의 반대가 있지만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력 위기 대책은 시급히 세워야 하되, 그 근본 원인인 에너지 가격구조를 새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손봐야 하고, 전력요금 보조금의 대기업 집중과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부담 증가라는 에너지 양극화도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꼭 해소해야 하는 과제로 제기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성곤 대표의원은 “새정부의 기후변화정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난제는 산적한데 각계 입장은 달라 정책 추진에 난관이 예상된다”면서 “새정부가 수렴과 조율을 거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기후변화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포럼의 김성곤 대표의원과 김제남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해 한명숙, 한정애 의원 등 환노위 의원과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전의찬 기후변화학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포럼은 작은 실천의 의미로 행사장에 비치하는 컵을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컵으로 바꾸었는데 참석자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2007년 창립한 국회의원연구단체로서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 왔으며, 현재 국회사무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포럼부설로 기후변화정책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후변화정책 거버넌스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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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 과학원장 및 국장급 승진
▷ 국립환경과학원장 김삼권
▷ 환경정책관 이경용
▷ 국제협력관 유제철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김동진
편집국 기자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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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녹색기업이 책임진다
환경부(장관 윤성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년취업박람회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 환경에서 일자리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다.
박람회에는 (주)농심NDS, KC코트렐 등 우수 녹색기업 130여 업체가 현장 및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참가하며, 참가 기업의 현장 면접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1:1 인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에 앞서 1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받아 구직자와 참여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 정보와 참가기업의 세부 채용 요강을 전문 채용매니저가 검토해 직접 연결함으로써 채용 확률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외에도 1:1 인재 매칭을 지원하는 현장 매칭 컨설팅, 커리어 컨설팅, 입사지원서 클리닉, 적성검사, 면접코디, 스트레스 심리상담 등 구직활동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다른 취업박람회와 차별화된 사후지원 프로그램인 ‘그린 멘토링’이 실시된다.
‘그린 멘토링’은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는 구직자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종료 후 3개월 간 전문 취업컨설턴트를 통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미래형 블루오션인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분야의 좋은 일자리를 소개받고, 녹색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면서 기업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12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구직자와 참가기업체를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취업성공 기원 이벤트’에 참여해 청년인력들의 취업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취업박람회에는 80개 기업체와 구직자 3,127명이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과 행사 후 이어진 지원 등을 통해 184명의 채용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사전 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 웹사이트(www.greenjo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일주 기자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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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국제 환경산업기술 & 그린 에너지전
이일주 기자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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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대비 긴급구조대책 시행된다
최근 전력수급 문제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소방방채청(청장 남상호)도 대 정전(Blackout)을 대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재청은 최근 원전 시설의 일부 가동 중단과 전력 성수기 도래에 따른 정전 시 비상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구급대책’을 수립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긴급구조구급대책에는 정전 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상황별 대비·대응책을 포함하고 있다.
예고 없이 발생한 정전 시 발생 가능한 대표적 비상상황은 승강기 갇힘 사고, 제조업체 가동 중지, 건물 내 입주한 소규모 의원의 의료기기 가동 중지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15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시 전국 1,902건 2,901명의 승강기 갇힘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전 대비태세 구축 단계에서는 △안전사고 유형별 맞춤형 교육훈련 △119상황실 긴급출동시스템 비상전원 설비 점검 △긴급 전력지원 장비 점검 및 상시 가동상태 유지 △한전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 및 비상동원시스템 가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상황의 대응단계에서는 △대응활동 조정 통제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119신고 폭주 대비 비상상황관리체계 강화 △소방본부·소방서 비상발전기 및 UPS 비상전원 정상가동 유지 △특정지역 집중 정전 시 출동대 탄력적 분산 운영 △동시다발 승강기 갇힘사고 신속한 인명구조 △병원, 혈액원 등 주요시설 긴급전력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방안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에서는 6월4일 전국 각 시·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회의를 개최해 이와 같은 대책을 시달하고 향후 혹시라도 있을 대 정전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종인 기자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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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불 환경산업 시장 우리가 선점한다
이일주 기자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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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 방재청장, 저류배수시설 등 치수대책 점검
소방방재청장이 여름철 수해예방 점검에 직접 나섰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남상호 방재청장이 5일 서울 목동빗물펌프장과 세종로 지하주차장 임시저류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우기대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상호 청장은 목동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빗물펌프장 가동계획과 신월지역 빗물저류배수시설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빗물저류배수시설 사업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므로 올해 여름철에 대비해 하수관거 정비, 물막이판 설치, 빗물펌프장 가동 등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광화문 광장 부근 세종로 주차장 임시저류시설 현장을 방문해 광화문 광장 ‘C’자형 암거개선, 배수관거 개량 등 개선사업과 빗물관리 치수대책 등을 점검했다.
남 청장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시 세종로 주차장 임시저류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광화문 광장이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 신월지역은 지형상 물이 집중되는 구릉지대로 단기간 내 집중호우시 배수불량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도시방재구조를 가지고 있어, 지난 2010년 9월21일 집중호우시(최대시우량 99㎜) 신월동 일대 주택 2,000여 세대가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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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순직 소방인 ‘숭고한 넋’ 기린다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거행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6일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순진소방인 ‘위패 봉안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남상호 방재청장,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 인근 소방관서장, 동료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위패 봉안식에는 2012년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빅토스 건물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중 5층에서 추락해 순직한 고 지방소방경 김영식을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시 롯데물류센터 화재진압 중 유독가스로 순직한 고 지방소방경 김성은 등 9인에 대한 위패를 봉안한다.
이날 위패 봉안식에 참석한 소방인들은 추도사에서 거룩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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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관리公, 환경복지·친환경 매립지 알렸다
배종인 기자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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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6월5일부
■승진
▷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장 소방준감 김충식
■전보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장 소방준감 이형철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장 소방준감 김일수
편집국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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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환경개선자금 융자 추가 접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을 위한 상반기 환경개선자금 융자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질방지시설, 굴뚝 자동측정기기, TMS, 자동차 정밀검사 시설 및 장치, 폐수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소각시설, 매립시설, 오염된 토양정화를 위한 시설, 악취방지시설 등 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전체비용이다.
업체당 30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분기별 변동금리(2분기 이율 2.84%)가 적용되고 3년거치 4년상환 조건이다.
융자신청 접수는 융자관리시스템(http://loan.keiti.re.kr)에서 하면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융지원실(02-380-0259~0253)을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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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청정기술센터,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성과 상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센터장 김억수)가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생기원 청정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을 비롯, 기술지원 참여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 1주년 기념 및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성과 발표, 뿌리산업진흥 사업설명회, 온실가스 감축 등록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연구개발과 관련해 △국내특허(출원, 등록) 27건 △국제특허 18건 △논문발표·게재 139건 △기술이전 25건 △기술료 6억 4,300만원 △과제수행고 322억5,800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울산지역 439개 기업에 총 406건(시제품 제작지원 87건, 기술지도 자문 319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07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18만3,594톤Co2/년(소나무를 심어 정화할 경우 약 3,670만 그루의 정화효과)으로 조사됐다.
주요 연구개발 사례를 보면 온산공단 내 동남정밀(주)과 친환경 고진공다이캐스팅의 핵심기술을 공동개발(정부 우수제조기술연구소 ATC사업)해 매출 8,000억원(2012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해 전국 최초로 한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발생한 탄소배출권(1777만 5000원, Co2 1490톤)을 울산시와 생기원에 기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센터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중소기업의 퇴직 전문경력인사를 활용해 기술지원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지원단 운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표준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한 ‘2011∼2012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등급(92.6∼95.0점)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진행되는 중대형 사업인 ‘친환경 뿌리산업 ACE기술센터’와 ‘국가 온실가스저감 기술지원센터’가 구체화되면 친환경 청정기술 분야에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연구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 정부출연 친환경청정 생산기술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승인 이후 중구 다전로 385번지 내 연면적 8,000㎡(연구동 4470㎡, 실험동 3530㎡) 규모로 지난해 12월5월 개소했다.
배종인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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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에 출퇴근 없다
배종인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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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렉스, 英 산업안전보건상 수상
배종인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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