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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환경공단과 해외진출 협력 MOU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과 정보인프라를 활용한 도시환경 개선 및 녹색국가 건설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지난 25일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u-서비스지원사업’을 통해 국정현안 및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정보화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등 13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종합 환경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폐기물, 수질, 토양, 대기 등 자원순환 촉진 및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최근 IT기반의 환경 분야 정보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u-서비스 지원사업’의 표준모델 구축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 체계적인 확산방안 수립에 주력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이를 토대로 시스템 및 현장장비 구축, 전국 지자체 확산 등 지자체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관련행정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본 사업을 2011년 이후부터 전국 지자체로 보급·확산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20% 감량 목표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최종처리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관리하는 올바로시스템의 해외진출 및 환경정보화 지원 사업 홍보, 개도국 대상 환경정보화 기술 지원 및 자문 등 세계적인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 정보화사업 분야에도 공동 협력할 전망이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도시환경 개선 및 녹색국가 건설을 위해 IT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관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정보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각각 환경개선과 정보화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해 정보 인프라를 활용한 환경 개선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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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車 충돌안전도 대부분 1등급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최근 출시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를 대상으로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고 항목별 평가결과와 충돌분야 종합등급을 발표했다.
‘충돌분야 종합등급’은 자동차의 안전도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
그동안 연말에 1회 발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좀 더 일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를 연 2회로 나눠 실시하는데, 이번에 평가된 자동차는 총 11차종 중 5차종이다.
이번에 평가된 자동차는 국산차 4차종과 수입차 1차종으로서 경형급인 지엠대우 마티즈, 소형급인 르노삼성 SM3, 중형급인 현대 쏘나타, 중형급 레저용인 현대 투싼, 대형급인 렉서스 ES350이다.
이번 평가항목은 △정면충돌 안전성 △부분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좌석 안전성(이상 충돌분야 5개 항목)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 총 8개이다.
이중 ‘기둥측면충돌 안전성’은 측면충돌 사고시 치명적인 머리상해 등으로 인한 사상자 감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항목으로서, 머리보호용 커튼 에어백이 기본사양으로 설치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사의 시험요청에 따라 실시됐고,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시험을 받은 차량은 ‘충돌분야 종합등급’ 산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평가결과 자동차 안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충돌분야 종합등급’에서 르노삼성 SM3(2등급)를 제외한 4차종이 1등급을 받아 충돌안전 성능이 대부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경차(지엠대우 마티즈)도 충돌분야 종합등급에서 1등급을 받는 등 높은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돌분야에서 후방 충돌시의 탑승자 목 상해 예방 등을 위한 ‘좌석 안전성’은 렉서스 ES350 등 일부 차종이 미흡하고, 차-대-보행자 사고시의 보행자 상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07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보행자 안전성’은 대부분의 차종이 미흡해 제작사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5차종에 대한 항목별 주요 평가결과는 ‘정면충돌’ 안전성에서는 르노삼성 SM3(별 4개)를 제외한 4차종이 별 5개, ‘부분정면충돌’ 및 ‘측면충돌’ 안전성에서는 5차종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좌석’ 안전성에서는 현대 쏘나타 및 투싼이 별 5개, 지엠대우 마티즈 및 르노삼성 SM3가 별 4개, 렉서스 ES350이 별 2개를 받았다.
‘기둥측면충돌’ 안전성에서는 제작사 요청시험으로 현대 쏘나타 1차종이 실시되었으며, 측면에어백을 기본 장착함에 따라 충돌분야 종합등급에서 가점 2점을 받았다.
‘보행자’ 안전성에서는 지엠대우 마티즈가 별 4개, 르노삼성 SM3 및 현대 쏘나타·투싼이 별 3개, 렉서스 ES350이 별 2개를 받았다.
‘주행전복’ 안전성에서는 무게중심고가 높은 레저용(RV)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 투싼이 전복가능성 16.4%로서 별 4개를 받았다.
‘제동’ 안전성에서는 5차종 모두 제동거리가 짧고, 차선 이탈도 없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회 5차종 및 그동안 평가된 자동차의 자세한 안전도평가 결과는 국토해양부 자동차정보전산망(www.car.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에는 나머지 6차종의 평가결과와 함께 ‘올해의 안전한 차’도 선정하여 발표된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자동차 제작사(수입사 포함)에게 판매영업소 등에 전시하는 자동차에 정부의 안전도 평가결과를 표시한 라벨을 부착하도록 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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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지원
고봉길 기자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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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協, 금호리조트 ‘화재안전인정’ 수여
김성준 기자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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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 세계소방관경기대회서 금메달 수상
고봉길 기자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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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민원처리 선도기관으로 거듭난다
고봉길 기자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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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래유망 녹색기술 포럼’ 운영
김성준 기자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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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성료
김성준 기자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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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화 (주)한중유화 대표이사
▶소방산업기술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감은2년여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이 표창을 받아서 내 자신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큰 영광이다.기존 약제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개발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대응이 한발 빨라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이고 소방산업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일단 세상에 나오면 없어지지 않고 인체에 축적돼 질병이나 각종 손상을 일으키는 유해화합물질이 POPs다.지금 각종 협약이나 규제가 나오고 있고 선진국은 이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거기에 빨리 대응 못하면 뒤처지는데 우리 대응이 선진국보다 빨랐던 것이다.환경이나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부분에서도 역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수상제품인 친환경 고발포 포소화약제 ‘에코폼(ECOFOAM) 936’을 소개해 달라포소화약제(foam agent)는 저발포에서도 같은 양으로 5배의 소화효과를 갖는 훌륭한 소화용 제품이다.그러나 기존 (포소화)약품은 (POPs 중 하나인)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Per Fluoro Octane Sulfonate)나 기타 불소 계통의 유화제들이 들어있다. 이러한 기존 약제들은 소화를 위해 대량 발포했을 경우 하천 등 생태계로 퍼지고 결국 그것은 인체에 축적된다.에코폼 936은 셀룰로즈 등 친환경적인 유화제로만 만들어졌다. 할로겐 화합물도 없고 중금속도 없는 제품이다. 기름과 물을 연결시켜주는 원리인데 전부 친환경적으로, 독성이 없는 것으로만 만들었다. 마음껏 방포해도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요소가 전혀 없다.또 이렇게 친환경적이면서 소화능력도 뒤떨어지지 않은 제품이다.▶공정용 화학제품 전문기업에서 이 제품을 개발한 배경은2007년 12월 에코폼을 구상, 소방방재청 친환경포소화약제 차세대 핵심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2008년 6월 경 개발을 시작해서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7월20일 형식승인을 받았다.최초 스톡홀름협약 내용을 보고 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프랑스에 협약을 충족하는 친환경 제품이 있어 그걸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그러나 그 제품은 국내의 점도 규정에 맞지 않아서 규정에 맞춰서 우리가 만들었다.우리 한중유화는 주로 윤활유와 절삭유를 하고 있는데 이와 소화약제는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의 기술이다.윤활유 쪽은 물과 기름이 석였을 때 기포가 안 생기게 하는 것이 관건이고 폼은 기포를 많이 내는 것이 기술이다. 극과 극이 통하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물론 전문분야가 아닌 실험방법 등에서는 인천대 소방방재센터와 협력해 함께 만들었다.▶에코폼 제품에 대한 이후 영업계획은올해 소방산업기술원의 최종 승인을 받았지만 서울에 판매회사인 (주)에코이엔씨를 설립하는 등 판매망을 이미 만들었다. 여기서 대외협력이나 국내 판매 등을 전담하게 된다.현재 주로 폼의 최대 소비자인 국내 정유사, 공항 등과 접촉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20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제품인 만큼 공기업 공항공사, 석유공사, 송유관공사 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발전소, 정유사, 소방서 등도 오는 10월 조달등록이 완료된 후 추진할 예정이다. 물론 재난대비 비축제품인 소화약제 특성상 지속적인 구매 시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그러나 해외 쪽으로는 무궁무진하다.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인도, 유럽까지 협력해서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유화의 향후 포부는윤활유 쪽에서 소방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이상 우리 장점을 살린 추가적인 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나설 생각이다.선진국은 산불진화는 물론 일반 화재에도 포소화약제를 사용한다.현재 국내에서는 산불에 물만 쓰는데 앞서 말했듯이 물만 쓰는 것보다 폼이 소화효과가 5배 이상 좋아 소화시간 단축으로 인한 피해최소화 등 많은 장점이 있다.우리나라도 그런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소량첨가로도 그런 소화능력을 가져올 수 있는 성능 좋은 제품을 개발하려 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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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시상식
김성준 기자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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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청주·천안 사업장 ‘녹색’으로
신근순 기자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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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포스코가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또 하나의 실천에 나선다.포스코는 최근 사내 온라인 소통채널인 ‘토크 채널 통통통’의 정책제도개선 알림방을 통해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시행 관련 온라인 정책토론을 시작했다.포스코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사내에 도입해 선진 탄소경영의 툴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임직원의 의견과 토론결과를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자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우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난 6~10일까지 직원들이 제도 관련 기본적인 사항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0th wave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엿보기’ 코너를 운영했다. 이어 11일부터 9월3일까지는 ‘1st wave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말한다’와 ‘2nd wave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내가 만든다’ 등 2차에 걸친 본격적인 토론을 통해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의 필요성과 큰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8월19일 현재 ‘사내 배출권 거래제 시행 대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용의 허용 범위’ 등을 주제로 토론중이며 여기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한편, 포스코는 2006년1월부터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현재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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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막
김성준 기자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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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 ‘소방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고봉길 기자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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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여름철 ‘화재와의 전쟁’
고봉길 기자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