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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OLED 등 미래 유망 기술 ‘뜬다’
나노융합 태양광·2차전지, OLED 등 160개 미래 유망기술들이 공개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난 10년간의 특허정보 분석을 통해 25대 산업기술분야의 메가트랜드 분석 및 미래부상기술(Emerging technology) 선정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25대 산업기술 분야별로 국가간 기술경쟁 분석, 국가별 기술력추이 분석, 주요 경쟁자 현황을 분석했으며, 향후 R&D 개발 지원테마 발굴을 위해 총 160개의 미래 부상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 미래 부상기술을 살펴보면 나노융합 태양전지·2차전지 기술, 바이오연료, 바이오 플라스틱 및 바이오 폴리머, 직업의 전문 서비스용 로봇, 자동차 섀시모듈 기술, 신화학정밀소재, 바이오세라믹, CO₂회수 및 저장 시스템, AMOLED 모듈·장비·소재 등이 있다.
김창훈 KEIT 기획운영PD는 “산업기술분야 메가트랜드 분석 결과는 산업융합원천 R&D 전략수립 및 도전적·혁신적 R&D 과제 발굴기획에 중점 활용될 계획”이라며 “신기술 정보의 90%이상이 특허정보에 담겨 있는 만큼 특허정보 분석을 철저히 하여 R&D 전주기에 활용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신뢰성 높은 R&D 기획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된 ‘특허분석을 통한 산업기술 메가트랜드’ 보고서는 신산업·주력산업, 정보통신산업으로 나눠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EIT웹사이트(www.keit.re.kr) 내 KEIT 발간물 코너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고봉길 기자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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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승진
▶감사실장 김도진 ▶기획운영PD 김홍연 ▶기획운영PD 김창훈 ▶기획운영PD 하선우 ▶홍보팀장 이현숙
◇전보
▶사후관리팀장 이송형 ▶SW컴퓨팅평가팀장 안영민 ▶중소기업평가팀장 이상응 ▶중소기업관리팀장 하석호
편집국 기자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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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2015년 매출 4조5천억 달성 나선다
LS산전이 오는 2015년 매출 4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효율(E)’과 ‘품질(Q)’을 기반으로 스마트(SMART)한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LS산전은 기존 사업은 수익체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5개 사업본부 2개 부문으로 운용해온 기존 조직을 전력기기사업, T&D(Transmission & Distribution)사업, 자동화사업, 미래사업/연구(CTO), 중국사업, 생산/기술, 경영관리(CFO), 경영지원(CHO) 등 총 8개 부문으로 전면 개편했다.
LS산전의 이번 조직개편 내용의 핵심은 ‘EQ-SMART’다. 구매부터 생산, 기획,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효율(Efficiency)'과 '품질(Quality)'을 기본으로 △S: 자기완결(Self-determination) △M: 시장지배력(Market power) △A: 성과(Accomplishment) △R: 혁신(Renovation) △T: 임무중심(Task-based)에 최적화된, ‘스마트(SMART)한 조직’을 운용하겠다는 의지다.
LS산전은 우선, 기존 전력사업을 전력기기와 T&D로 분리하고 각 사업부문에 R&D 분야를 편제해 자체적으로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자기완결형(S)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해온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분야 시장지배력(M)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 동안 무석, 대련, 의창 등 사업장과 상해연구소, 북경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기완결형 체제를 확립한 중국사업부문은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력과 자동화사업본부 별로 편제되어 있던 스마트그리드, 그린카 솔루션, HVDC 등 장기성장 사업을 한데 묶고 이에 해당하는 R&D 분야까지 총괄하는 미래사업/연구부문을 신설해 올해부터 실질적인 성과(A)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생산/기술, 경영관리(CFO) 부문의 경우 구매 단계부터 고객관리까지 품질에 관한 모든 부분을 책임을 진다는 목표 아래, 품질 관리와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험 분야의 혁신(R)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품질경영센터에 있던 제품별 신뢰성 시험과 대전력 시험 등의 기능을 생산/기술 부문의 시험기술센터로 통합하고, 생산/기술 본부 산하에 있던 ‘구매’와 ‘품질경영’을 경영관리(CFO) 산하로 편제하여 제품 단위 별로 R&D 조직과 품질관리 조직을 별도 구축하는 혁신을 꾀했다.
전반적으로는 각 부문에 연구개발,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의 기능을 부여하는 한편 핵심시장인 북미, 중국, 중동 등에서의 성장을 위해 중점 추진 사업과 업무를 세분화하는 등 철저하게 임무 중심(T)의 구조를 구축 완료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공공사업 부문 투자 축소, 원자재 가격 폭등까지 겹치며 매출은 확대된 반면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올해부터 신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EQ-SMART’ 기반의 프로세스 운용을 통해 2015년 매출 4조 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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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금년말 2,000가구 도시가스 우선 공급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금년말부터 영광읍 공동주택 약 2,000가구에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하고, 2013년 7월부터 2016년까지 상가 및 개별주택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0월 24일 영광군과 (주)해양도시가스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에 걸쳐 총 113억원을 투자, 영광읍, 군서면(농공단지), 대마면(대마산단) 등 3개읍면에 정압기 5개소와 배관연장 33Km를 설치,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2011년부터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행된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타 기관 및 부서간 협조로 도로확포장공사 추진 시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주사거리~아마빌레아파트간, 녹사주공~대성스카이빌간 배관공사 등 4.7㎞를 완료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도시가스 배관선로 확정을 위한 시험굴착은 백학로(우체국~영광실고간)가 복개돼 있어, 도로 2차선 가장자리 부분의 시험굴착을 통해 하수관거 및 지하 매설물을 확인하여 배관선로를 확정할 계획으로 2월6~2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일주 기자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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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시장, “선진국 제품 더 좋다”
미국, 중국, 인도, 독일 등 글로벌 경제대국 소비자 2명 중 1명은 제품구매시 원산지와 제조국 중요하게 여기며 선진국 제품의 품질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안전 인증 기업 UL이 선진국과 신흥 경제대국 4개국에서 소비자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원산지와 제조국을 중요 고려사항으로 꼽았는데 이는 생산, 판매, 구매, 소비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및 제조업체가 제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전성과 성능이기 때문이라고 UL은 전했다.
UL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 응답자의 57%가 제품을 구매할 때 ‘생산지를 살펴본다’고 밝혔고 56%는 ‘특히 식품 원산지를 중요하게 따져본다’고 답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의 55%는 5년 내 제품의 원산지가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의 69%는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많이 알고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제품 클레임 발생시 소비자의 반응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국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UL은 분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생산국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이들 국가의 소비자들은 같은 제품에 대해 ‘선진국 제품의 품질이 신흥국보다 41% 높다’고 답변해 선진국 제품에 대한 강한 선호를 보였다.
반면 제조업체는 ‘선진국 제품이 신흥국 제품보다 16% 가량 뛰어나다’고 응답해 선진국-신흥국 제품 품질에 대해 인식에서 상당한 차이를 드러냈다.
UL 키스 윌리엄스(Keith Williams) CEO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복잡해지고 있으며 세계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상호의존적”이라며 “소비자와 제조업체의 제품 인식(Product Mindset)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분기 미국, 중국, 인도, 독일의 1,235명의 소비자와 1,195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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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빵이 아니라 기술”
김성준 기자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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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삼성전자, ‘지속가능성’ 인정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지난 25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선정됐다.코퍼레이트 나이츠는 지난 2005년부터 전 세계 약 3,500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우수 100대기업을 발표하고 있다.1위를 차지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디스크 등 북부 및 서부 유럽 국가의 회사들이 상위랭크에 다수 선정됐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1위, 히타치화학이 28위에 올랐다. 100위 내 기업수는 영국이 16개사, 일본이 11개사로 1, 2위를 차지했다.우리나라에서는 포스코(30위), 삼성전자(73위) 2개사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지속가능 경영 평가는 다양성, 안전 효율성, 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임직원 채용 및 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 11개 주요 성과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100대기업 중 유일한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한국 등 아시아와 중남미 기업들이 평가대상에 포함된 지난 2010년 93위에 이어 올해 30위로 100대기업에 복귀했다.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는 가운데 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을 매년 저감해온 부분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2010년 91위 선정이래 지난해 93위 올해 73위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지난해 보다 20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 환경,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진정한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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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FTA Business Plaza 2012' 개최
이일주 기자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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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산업융합원천기술에 1,437억 지원
신근순 기자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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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경포대에 ‘최고급호텔’ 세운다
김성준 기자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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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中企 신기술제품 직접 구매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기존의 중소기업 건설기술을 홍보하는 ‘건설기술 홍보방’을 확대 개편해 중소기업의 신기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LH 중소기업 신기술 마당’을 오픈했다.
새롭게 확대 개편한 ‘LH 중소기업 신기술 마당(http://sjj.lh.or.kr)’은 중소기업체에서 직접 생산하는 기술개발제품을 등록하면 LH가 심사를 통하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LH에서 이를 직접 구매하게 된다.
우수제품 선정은 ‘LH 중소기업 신기술 마당’에 등재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분야별(건축, 토목,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 자체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최초심사는 3월까지 등재된 제품을 대상으로 4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대상 기술개발제품은 공공기관 우선(의무)구매에 해당하고 LH 건설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NEP(New Excellent Product), NET(New Excellent Technology)를 활용한 제품, 성능인증제품(EPC), 우수조달물품 등 4개 품목으로 한정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구축된 중소기업 신기술 마당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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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올해 3월 임기가 만료하는 정준양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17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연임은 오는 3월1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포스코는 이날 정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주총 결의안건을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유장희 CEO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정준양 회장이 지난 3년간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등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쟁사 대비 시가총액, 영업이익률 등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실현했으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베트남 냉연공장 준공, 인도네시아 제철소 착공 등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유 위원장은 또한 “향후 급변하는 경제여건과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철강시장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업에 전문성을 가진 정 회장이 차기 CEO로 가장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포스코에 입사해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부문장 등 현장과 기술 관련 주요 핵심 보직을 거치며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또한 EU사무소장과 포스코건설 사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경영과 그룹 경영에 대한 마인드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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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국과위 위원장, 기계硏 방문
신근순 기자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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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부패방지 2년 연속 ‘매우우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KIAT)의 반부패·청렴활동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KIAT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1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KIAT는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개발(R&D)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88개의 평가기관 중 최고등급에 선정된 기관은 5개에 불과해 그 의미를 더했다.
KIAT는 지난 2010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이후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도 △청렴교육·홍보 등 임직원 모두가 적극 나서 차별화된 반부패·청렴활동을 펼쳐왔다.
김용근 원장은 "반부패·청렴 및 윤리경영은 공공기관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모토”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KIAT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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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실시
이일주 기자
201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