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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과제 특허분석 확대 실시
엄태준 기자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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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조달 수출, 2015년 1,000억불↑
미개척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외조달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범 정부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다.지식경제부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제70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외 조달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조달시장은 정부 및 국제기구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매하는 시장을 의미하며, △정부조달시장 △국제기구 조달시장 △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시장 등 3가지로 구분된다.OECD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총 9조달러로 추정되며,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진출 실적은 407억달러 규모로 전체시장 대비 0.4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발표된 분야별 진출 방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리기업의 진출가능성이 높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나머지 분야로 확대하는 전략을 채택, 해외 조달시장 수출 성과를 2015년 1,000억달러 규모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우선 UN, 다자개발은행(MDB)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진출이 유망한 300개 기업을 2년간에 걸쳐 선정하는 ‘P300프로젝트’를 통해 진출단계별로 지원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유망분야 분석을 위해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이후 KOTRA와 수출입은행, 보험공사 등이 협력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게 된다.외국 정부조달시장의 진출기반 강화를 위해 정부는 ‘정부조달 전문대행업체’ 지정과 ‘해외수주지원센터’ 증설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조달 전문대행업체는 WTO 조달협정 가입국에 설정된 타겟시장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확대를 위해 50여개가 육성된다. 건설·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해 설치된 ‘해외수주지원센터’는 유망지역 중심으로 현재 10개소에서 15개소로 증설된다. ODA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는 기업의 수주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PPP) 및 컨설팅·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키로 했다. 이에 ODA 지원방식을 공급자 중심에서 기업자 중심으로 개선해 사업 심사기간, 지원여부 결정 등을 단축하고 건당 지원규모를 확대키로 했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처별로 분산된 지원기능을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차장과 재정부·외교부·지경부·국토부·중기청·조달청 등 관계기관 국장급이 참여하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협의회는 범 정부적 조달시장 진출계획 수립 및 점검, 부처간 이견 사항 조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를 통해 조달시장이 미개척 수출시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범정부 차원의 진출지원 역량을 집중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특히 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방안과 초기진입 장벽을 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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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중소企 맞춤 특허경영전략 소개
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경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특허청(청장 이수원)은 ‘IP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IP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IP경영 컨퍼런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IP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내외 유명 석학 및 전문가들이 초빙돼 해외의 IP 관련 동향이 소개된다. 이번에는 특히 중국과 연계된 IP 사업화 촉진 및 IP 분쟁 해결방안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과학종합대학원 고영희 교수, 중국 북경 명석특허 한명선 소장, 지심특허 유성원 변리사 등 국내·외 IP경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국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들을 제시한다.또한 ㈜기술과가치 양현모 이사는 특허청과 함께 공동 개발 중인 ‘IP경영 컨설팅 모듈’을 소개하고, 이를 중소기업들이 해외 사업화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기술가치평가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한신대학교 성웅현 교수의 주재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IP경영전략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우종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게 IP경영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에 진출 중이거나,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14일까지 사전접수(www.kipa.org)를 통해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태준 기자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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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동향조사, 모든 국가 R&D 과제로 확대
내년부터 특허청에 신청하는 모든 국가 R&D 사업에 대해 특허정보 지원이 이루어져 국가 R&D 사업의 연구개발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특허기술동향조사 추진계획’ 안건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국가 R&D 특허기술동향조사 사업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부 등 여러 부처에서 시행하는 국가 R&D 사업의 과제를 선정하거나 기획하기에 앞서 관련기술 분야의 특허정보를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특허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서울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사전에 방지해 올 한해에만 2,964억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특허동향조사를 지원한 3,300여개의 R&D 과제 예산 2조4,700억원 중 12%에 해당하는 효과이다.
또한, 특허동향조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R&D 사업은 지원받지 않은 사업 대비 과제당 평균 2.37개의 특허를 더 창출했고 특허의 질도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특허청의 예산으로만 조사비를 전액 부담해와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특허청은 내년부터 각 R&D 부처와 조사비를 50:50으로 분담하기로 합의하고, 특허청에서 부담해야 할 예산을 확보했다.
특허청 관계자는“내년 총 13개 부처가 신청한 6,000여개에 이르는 R&D 과제 모두에 대해 특허분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국가 R&D 사업에서의 특허정보 전략적 활용을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혁신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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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엄태준 기자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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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길 대표, 중부大 취업특강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여러분들이 자기 목표를 확실히 설정하고 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자기 분야에서 꼭 성공할 수 있습니다”신소재경제신문 고봉길 대표는 지난 7일 중부대학교에서 가진 취업특강을 통해 예비 사회초년생들이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중부대학교 최태호 교수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중부대학교 3,4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대표는 기자로 시작해 전문적인 부품소재분야를 다루는 신문사 대표에 오르기까지 어려웠던 과정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는 “처음 기자생활을 시작할 때 이미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는 마음을 먹고 달렸다”며 “남보다 더 일찍 출근하고 더 많이 뛴 결과 그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실성을 갖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평생 재산이 되는 인적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달려봐야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고 대표의 맺음말에 학생들은 박수로 공감을 표했다.
신근순 기자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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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재권보호 아시아로 확대
엄태준 기자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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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연간 변압기수주 사상 최대 돌파
이일주 기자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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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신입사원 필수품
신근순 기자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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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전략물자 수출기업 워크숍
이일주 기자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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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 생산단지 건립
신근순 기자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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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10년 11월23일
본부장
건축도시연구본부장 김수암
처장
경영지원처장 최창식
실장
신성장연구실장 김현수
감사실장 김정호
건설환경연구실장 김석구
단장
건설사업단장 조한육
팀장
예산팀장 문현집
감사팀장 김한기
수자원·환경연구본부 본부지원팀장 김형도
총무팀장 김상호
법무노무팀장 김형진
인적자원팀장 이재종
재무팀장 박종성
연구관리팀장 남정희
홍보팀장 백용
대외협력팀장 박희문
R&D기획팀장 신휴성
R&D정책팀장 송재준
이일주 기자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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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a>
2010년 11월23일- 서기관 승진( 22명)
국세청
운영지원과 황희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태호
감찰담당관실 김대식
법무과 박병환
법규과 공석룡
부가가치세과 전영래
부동산거래관리과 허두정
조사기획과 윤승출
조사2과 오상훈
자영소득관리과 김동석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 유세영
조사2국 조사2과 민광선
조사3국 조사2과 송정복
조사4국 조사3과 김갑식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이재숙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류득현
신고분석1과 김광화
대전지방국세청 신고분석1과장 안광근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유희춘
대구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이상화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김태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한연호
기술서기관 승진 (1명)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실
황명희
고봉길 기자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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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a>/
2010년 11월25일
㈜두산 관리본부장 사장 최광주
- 1955년생
- 제물포고(1973)/연세대 경영학(1979)
- 1979 동양맥주 입사
- 2001 네오플럭스 부사장
- 2008 삼화왕관 대표이사 사장
- 2010 (주)두산 관리본부장 사장(現)
신근순 기자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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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장, 글로벌 IP 리더로 초청
한국의 특허심사품질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이수원 특허청장이 미국 산업계에 해외 특허청장 중 유일하게 글로벌 IP 리더로 초청됐다. 텍사스 상공회의소는 변화하는 글로벌 지재권 정책동향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IP 리더십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지재권 국제사회에서 선도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재권 정책기관의 고위급 인사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하면서 미국 이외의 특허청장으로 이 청장을 유일하게 초청했다. 지식재산분야 선진5개국(한·미·일·중·유럽, IP5)으로서의 위상에 맞게 ‘親지식재산산회로의 이행’을 목표로 다양한 지식재산권 협력 사업을 전개해 오던 이 특허청장은 미국의 고위급 인사와 산업계를 대상으로 특허제도를 통한 한국의 산업발전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글로벌 IP 리더십 정상회의 참석차 오스틴을 방문한 이수원 특허청장은 지난 11월22일 기조연설을 통해 특허정책을 통한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과 혁신의 주요인자로서의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지재권의 창출·활용·보호에 관한 한국 특허청의 경험을 설명함으로써 참가한 미국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특허청 관계자는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이 청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매년 3만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난해 2,60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한 IT 기업 [AMD : Advanced Micro Devices]을 방문하여 텍사스 오스틴 지역의 기업 CEO들과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청장은 텍사스 글로벌 IP 리더십 정상회의 기간 동안 미국 특허청장, WIPO 사무차장, 텍사스 하원 사법위원회 최고위원, 대학총장 등과 연쇄회동을 갖고 세계 지식재산 시스템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 심사공조 확대 및 특허제도의 효율화 방안 등 지식재산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이번 글로벌 IP 정상회의에 초청받음으로써 한국 특허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텍사스 상공회의소 등 대표적인 유저그룹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협력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사용자인 기업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국가간 지재권 협력을 성공적으로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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