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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인터내셔널 인디아 지점 설립
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송원산업은 인도, 동남아시아에서의 판매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 봄베이에 Songwon International – India Pvt. Ltd. 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Songwon International AG의EMEA 지역 총괄 부사장인 Dieter Morath씨는 “인도, 동남아 시장에서 송원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만큼 인도 봄베이에 Songwon International - India Pvt. Ltd 을 설립하게 됐다”며 “인도는 플라스틱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숙력된 우수한 인적자원 또한 많이 보유하고 있어 유망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인디아 지점의 설립은 송원이 고객들에게 약속해왔던 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각 지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예”라고 밝혔다. Songwon International - India Pvt. Ltd.의 사장인 Nilesh Metha씨 역시 “우리는 이미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뤘으나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송원의 지역적 제품 보관 창고를 설립, 각 지역의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을 제공하고 다양한 요구 대응 및 지원 능력을 향상 시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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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두산重, 보령화력 1,2호기 성능개선 완료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과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지난 17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화력본부에서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성수 두산중공업(발전서비스BU장)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의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83년에 완공된 한국 최초의 500MW급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 1,2호기는 장기 운전에 따른 설비 노후화에 따라 지난 2008년 10월부터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등이 참여해 보일러, 터빈, 발전기, 제어설비 등 주요 발전설비의 성능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준공으로 보령화력 1,2호기의 수명은 10년 이상 연장돼 향후 10년간 4조 7647억원(53원/kWh 적용)어치의 전력을 더 생산하게 됐다.
또한 발전소의 출력이 기존 대비 2만5000kW 상향되어 건설비용으로 환산할 때 500억원이 절감되고, 발전효율도 1.44%p 상승해 10년간 1340억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보령화력 1,2호기의 성공적인 성능 개선으로 발전수익 증대는 물론이고 향후 국내 노후 발전소 수명연장과 발전효율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행중인 호주 에라링 화력발전소 이외에 인도, 이스라엘, 동유럽 등으로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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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AEO 인증 획득 지원
고봉길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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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IP이러닝으로 특허전문인력 키운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대리 최덕철)의 이러닝이 2002년 이후 누적 수강생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공공기관 중 가장 활발하게 온라인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를 통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IP(지식재산)이러닝 서비스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213여개 기업에 약 37,000여명의 특허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R&D연구원 2,000여명이 특허청 이러닝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을 수강했으며,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들도 특허와 관련된 교육요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전사적 차원에서 1,000여명의 연구원에게 이러닝을 실시하였고, 계열사는 물론 해외법인과 53개의 협력사까지 특허청의 이러닝 교육을 확대시키고 있다.
삼성테크윈의 조세훈 과장은 “특허를 아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교육접근성 등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료로 지원하는 지식재산 이러닝교육사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LCD 장비 제조의 탑엔지니어링, 반도체 장비 제조의 세크론 등 중견 기업들도 자체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위해 IP 이러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최덕철 교육기획과장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위해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과 함께 수요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이러닝 기업교육은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홈페이지(www.ipacademy.net)이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042-601-4365)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교육기획팀(02-3459-2775)으로 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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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원자력委 위원장, 원자력硏 방문
브라질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브라질 원자력 대표단이 지난 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을 방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등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브라질원자력위원회(CNEN) 오다이르 디아스 곤깔베스(Odair Dias Gonçcalves) 위원장과 핵연료 제조회사 INB, 원전 기기 제작회사 NUCLEP 등 브라질 원자력 주요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은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환담한 뒤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와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시설, 열수력종합효과실험장치 ATLAS(아틀라스) 등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브라질은 지난 82년 최초의 상업 발전용 원자로를 가동한 이래 현재 Angra 1,2호기 등 2개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Angra 3호기를 건설하는 등 2030년까지 원전 4~8기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은 소형 연구용 원자로 4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열출력 20 MW 급의 중형 연구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지난해 말 요르단 연구로 수주로 연구용 원자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 한국의 잠재적인 수요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3년 원자력 발전소 운전 중 발생 가능한 사고와 이에 대한 조치를 컴퓨터 모니터 상에서 직접 감시․조작할 수 있는 ‘인간공학 시뮬레이터’를 브라질원자력연구소(IEN)에 수출하는 등 브라질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브라질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 U-Mo(우라늄-몰리브덴 합금)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 핵연료 건전성 및 연소성능 평가 기술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기술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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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미국 국가표준기관과 협약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미국 국가표준기관(NIST)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RISS와 NIST는 지난 15일 제7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본회의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수행, 연구원 간 인력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이용 등을 통해 국가표준기관 간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실무회의를 개최해 기관 간 강점기술을 파악하고 이를 공동연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전도 조셉슨 전압표준, 나노소자 계측, 표면분석, 방사선 측정기술 등 9개 연구 과제에 대한 기술협력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미 공동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성과와 차년도 계획에 대한 연차별 리뷰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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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한전KPS와 상호협력협약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원자력 발전소 등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대표 권오형)와 원자력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권오형 한전KPS㈜ 사장이 서명한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상호 합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설비 진단 관련 자동화 시스템 △진동 및 소음 분석, 성능 감시 △전력전자 및 계측 제어 △전력설비 재료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산업기술개발본부와 한전KPS㈜ 기술연구원이 지난 17일 기술 및 연구개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엄태준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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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초대형 크루즈선 ‘에픽호’ 성공적 인도
신근순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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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독일·폴란드에 수출촉진단 파견
한국기계산업진흥회(정지택 회장)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승강기·컨베이어·전동축·크랭크·기어·변속기 등 특수목적 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해 독일(도르트문트・뮌헨), 폴란드(바르샤바) 등 3개 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수출촉진단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찬용 상무를 단장으로 (주)세진아이지비, GS기어, 해성산전(주) 등 8개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도르트문트·뮌헨,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각국의 유력바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현지 기계류 대표업체인 KTR 등 7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바르샤바에서는 GK Torfarm 등 40여개사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의 STROMAG AG 등 현지의 우수 제조업체를 방문해 견학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수출촉진단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채산성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공동으로 해외 사전시장조사 후 현지에 수출촉진단을 파견, 유력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수출상담을 수행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신근순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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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란에서 LNG선 6척 수주
중국이 이란으로부터 총 12억달러 상당의 LNG선 6척을 수주했다.
지난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란 국영선사인 NITC(National Iranian Tanker Co.)으로부터 LNG선 6척 제조와 관련된 12억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모하메드 수리(Mohammad Souri) NITC 회장은 “각각의 LNG 탱커 제조에 2억불 가량이 투자될 계획이며 향후 3년 내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계약은 국제적인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 정부가 파이프라인보다 정치적으로 덜 민감한 선박 운송을 통해 LNG 수출에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전해졌다.
수리 회장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 될 경우 이르면 2012년부터 LNG 수출에 나설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이란정부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South Pars) 가스전 LNG 생산계약을 33억5,000만달러에 체결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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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설비공학회 하계 학술발표대회 참가
신근순 기자
20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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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2차 ‘푸름 R&D 선언식’ 개최
신근순 기자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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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
고봉길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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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정부간, 원전협력 MOU 체결
그동안 사업자간 논의에 그쳤던 터키 시놉(Sinop) 원전사업이 양국 정부간 양해각서 체결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와 터키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사업자간(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 서명한 공동선언이 있었으나, 양국 정부간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협력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힘을 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MOU는 터키 시놉 원전사업에 대한 양국 정부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것으로, 주요 협력 내용은 정부간 협약(IGA: Intergovernmental Agreement) 협상, 시놉 원전 건설을 위한 사전준비·계획 수립 지원 및 교육훈련·인력개발 지원 등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자간 공동연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정부간 협약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정부간 협약 체결과 사업자간 기본협약(Framework Agreement)이 성공리에 타결되면, 이르면 2011년 내에는 상업적 계약을 하게 될 수 있을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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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와이즈만 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WIS)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협정 체결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KIST와 WIS는 신재생에너지, 청정기술 및 생체과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WIS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생체과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 외에도 양 기관은 인력교류 및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IS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 된 Chaim Weizmann(카임 와이즈만)에 의해 1934년 설립된 자연과학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Ada Yonath(아다 요나스)를 배출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결과의 상용화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