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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도시바코리아i
고봉길 기자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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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폴리미래, 코폴리머 폴리프로필렌 출시
엄태준 기자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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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석유공사
2월12일자
[승진 및 전보]
감사실장 이재웅
기획조정실장 박세진
신규사업처장 신유진
시추지원실장 장광훈
석유비축처장 강남의
캐나다사무소장 손경락
거제지사장 김강석
감사실 감사2팀장 이심준
기획조정실 기획관리팀장 김명훈
재무처장 강창구
석유공학실장 설창현
비축시설처 토목팀장 김수회
수리관리전담반장 이경주
시추선사무소장 이재택
베트남사무소장 박상준
페루사무소장 이흥연
예멘사무소장 최재원
서산지사 안전운영팀장 김호균
법무팀 담당역 박보영
감사실 감사3팀장 서인원
경영지원처 계약자산팀장 김경모
국제회계기준도입전담반 회계실무팀장 성해제
IT기획단 IT팀장 이기원
IT기획단 PI팀장 송상민
비상계획실 비상계획팀장 이대균
신규사업처 유전매입팀장 남상호
신규사업처 M&A사업팀 담당역 김 진
탐사사업처 국내탐사팀장 김병진
탐사사업처 중동탐사팀장 엄창렬
개발생산1처 생산계획팀 담당역 이강수
석유탐사실 석유지질팀장 박용준
석유공학실 저류공학팀장 이원규
석유정보센터 OPINET사업추진전담반장 조대홍
석유사업처 석유수급팀 담당역 안완수
동북아에너지네트워크전담반 담당역 정용철
가스전관리사무소 유지보수팀장 이재형
캐나다사무소 담당역 임종찬
이라크사무소장 이재석
미국사무소 담당역 김용석
거제지사 시설팀장 송영락
울산지사 건설출장소 담당역 신상철
이라크사무소 담당역 심재헌
기술계획실 기술관리팀장 김재호
카자흐스탄사무소 담당역 임건묵
신근순 기자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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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산업 간담회
울산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주감소 등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조선 산업에 대한 기업체의 동향 파악과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2일 7층 상황실에서 산·학·연·관 2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져 조선업체 애로사항을 파악, 적극 지원토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연구원으로부터 지난 해 중앙정부의 비상경제대책회의 내용과 최근 조선산업 현황 및 대응방향에 대하여, RIST 울산산업기술연구소 이관희 박사로부터는 울산 조선해양관련 업체 수요조사결과에 대해 청취했다. 황진호 연구원은 이날 발표에서 2012년까지 대량의 선박인도가 예정되어 있어 선박해체와 유휴선박 증대에도 불구, 선복량 증가로 조선시장 불황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고, 울산의 기자재업체들은 대기업 하청업체가 대다수로 선박 건조기술에 비해 조선기자재 산업은 아직 미약한 수준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주력선박의 고속화, 대형화, 첨단IT 기술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선 및 신개념 선박으로 전환하고, 고부가가치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기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RIST 울산산업소 이관희 박사는 지난 1월 울산시와 지역 조선해양관련 종업원 100명이상의 중견기업 중 2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 설문조사 내용을 분석하여, 업체의 대부분이 경기불황과 수주물량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울산시와 연구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로는 자금 지원과 기술개발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한 회사의 사업분야는 선박기자재 생산업체와 해양구조물 생산업체가 다수이며, 대부분 국내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 진출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토론된 내용은, 중앙정부의 제3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조선산업 지원 대책 이행과제인 금융지원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하여 사업다각화와 내수기업의 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시 적극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려운 중소 조선업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유예기간의 조정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R&D 지원에 대하여는 업체에서 건조물량 감소기간을 이용, 기술개발 및 기술고도화 등 필요한 R&D에 집중하고, 이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대다수가 동감하였으며 한편으로, 대체 일거리 확보방안으로 지역내 조선산업 관련 사항인 플랜트, 원전설비 등에도 진출해 대체 일거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논의됐다. 울산시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이러한 사항들을 지난 1월 구성한 IT 및 조선해양 T/F에서 세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대책을 수립, 조선산업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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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쉘油, 정제능력 10~20% 삭감
일본의 석유메이저 기업인 쇼와쉘석유가 원유 정제능력을 그룹 내에서 10~20% 삭감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6일자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쇼와쉘의 이번 조치는 휘발유, 경유 등의 판매가 저조세를 보이며 설비 가동률이 떨어져 수익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석유업계 경쟁사도 정제능력 삭감에 나서기 시작하고 있다.
이번에 정제능력을 줄이는 시설은 원유를 휘발유와 경유, 중유로 나누는 증류장치로 제유소의 핵심설비다.
쇼와쉘의 연결자회사인 도아석유의 게이힌제유소는 오우기마치공장과 미즈에공장 2개 정유소가 있지만 어느 한 곳의 증류장치는 곧 정지, 폐기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게이힌제유소의 정제능력은 1일 18만배럴로 오우기마치공장이 12만배럴, 미즈에공장이 6만5,000배럴이다.
쇼와쉘그룹의 제유소로는 이외에도 쇼와욧카이치석유, 세이부석유가 있다. 3개 제유소의 총 정제능력은 1일 51만5,000배럴로 게이힌이 약 36%를 차지한다.
신문은 쇼와쉘이 휘발유나 경유, 중유의 수요가 저조해 판매량이 줄면서 수익도 압박을 받고 있으며 2008년 12월기 연결순손익 162억 적자에 이어 2009년 12월기도 2년 연속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그룹 산하의 도아석유 설비를 줄이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수익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은 이러한 정제능력 삭감 움직임이 여타 공급업체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효율적인 생산태세를 정비하고 비용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경영통합을 진행 중인 신일본석유와 신일철홀딩스는 지난해 도야마 제유소를 폐지했고 내년 3월까지 네기시, 미즈시마, 오이타 등의 제유소에서 정제능력을 줄여 통합 이후 그룹전체의 20%의 정제능력을 삭감할 방침이다.
또 코스모석유도 이달 경제산업성에 보고한 정제능력을 10%줄이고 실제로 설비를 폐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데미츠흥산도 검토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날 쇼와쉘석유 측은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러가지로 검토 중이지만 이번 보도는 당사의 발표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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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24% 증가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수출호조 및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34년여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17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전력판매량은 산업용 판매량 증가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5.6% 증가해 두 달 연속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다.전체 판매량의 49%를 차지한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24.0% 증가해 지난 1976년 2월에 25.0% 증가한 이후 33년 11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의 감소세(△11.0%)에 따른 기저효과와 설연휴가 2월로 옮겨지면서 증가한 조업일수 및 수출 호조(전년동월대비 47.1% 증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주요업종의 전년동월대비 전력사용량 증감율을 살펴보면 자동차 49.4%, 철강 43%, 조립금속 33.2%, 기계장비 31.7%, 펄프종이 19.9%, 반도체 19.5%, 화학제품 18.7%, 섬유 16.0%, 조선 14.0%, 석유정제 1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주택용 및 일반용 전력판매량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및 소비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6.1%, 10.3% 증가했다.교육용 및 심야전력 판매량도기온하락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3.1%, 3.1% 증가했다.
신근순 기자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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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 단결정 효율 18.8%
트리나솔라는 지난 10일 자사의 단결정 셀 기술 개발에 급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잉곳, 웨이퍼, 셀부터 태양광 모듈 조립까지 태양광 제품을 일관 생산하는 트리나솔라는 회사가 진행중인 연구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 독자의 진보적 셀 생산공정을 통해 출력을 개선한 단결정 셀을 개발했다.
특별히 설계된 금속배선 및 배선보호막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셀 구조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18.8%의 효율을 보여 양산에서도 셀의 변환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은 정방형 셀의 광흡수면적을 증대시킴으로써 모듈의 출력도 늘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오 지팡 트리나솔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단결정 셀 효율에 있어 이 같은 급진전을 발표하게 돼 흥분된다”며 “이는 우리 R&D팀과 트리나솔라에서 제품개발이 갖는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트리나솔라는 향후 2년 안에 20%가 넘는 솔라셀 태양광 변환효율을 목표로 폭넓은 R&D를 지속적으로 진척시키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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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마스크패턴 최적화 기술개발
김성준 기자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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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글로벌 인재에 아낌없는 투자
신근순 기자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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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송원 일본 사무소 확장 이전
폴리머 첨가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인 송원산업(박종호 사장)은 지난 11일 일본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박종호 사장은 일본 사무소의 이전과 관련해 “사무소 이전은 폴리머 첨가제의 전 세계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이는 유럽, 미주 지역의 송원 인터내셔널 설립과 일맥 상통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은 플라스틱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일본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원 일본 사무소 최재원 사장은 “송원 일본 사무소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돼 일본 첨가제 시장에서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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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세계적 연구원 위한 비전 제시
박진형 기자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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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동남아 교두보 생긴다
김성준 기자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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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전(가스)개발사업 허위공시 막는다
앞으로 유전·가스개발사업 관련 공시에 표준화된 용어 사용, 명확한 사업진행 단계 명시 등 새로운 심사기준이 반영돼 투자자보호 및 발행기업의 효율적인 자금조달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유전(가스)개발사업 공시심사 실무지침변경’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유전(가스) 개발 및 투자와 관련된 증권신고서 등 공시자료 심사시 동월부터 시행되는 유전(가스)개발사업 모범공시기준 개정(안)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모범공시기준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에서 사업단계별 석유자원량 관련 용어의 정확한 사용을 위해 발표한 ‘석유자원량 평가 기준’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그동안 사업단계와 상관없이 사용되어 왔던 “매장량”이라는 용어를 상업성이 확보되기 이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앞으로 ‘매장량’은 상업성이 확보된 경우에만 불확실성 정도에 따라 확인(Proved)·추정(Probable)·가능(Possible)매장량으로 구분·공시해야 한다. 석유자원량은 상업성 증대에 따른 사업성숙도 등의 개념을 도입해 매장량(Reserves), 발견잠재자원량(Contingent Resources), 탐사자원량(Prospective Resources)으로 나눠야 한다. 유전개발사업의 추진단계도 석유업계에서 일반적으로 구분하는 사업추진순서 등에 따라 개발(운영)권 확보, 조사(탐사)사업, 개발사업, 생산사업 등 4단계로 구분해야 하며 추진단계별로 추진실적 및 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시추 전 탐사단계일 경우 매장량이 아닌 ‘탐사자원량’ 으로 기재해야 하며 가스전 개발이 판매 네트워크를 통한 생산 및 판매 진행 중 일 때는 ‘생산중’ 이라고 표시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공시심사에 ‘유전(가스)개발사업 모범공시기준 개정(안)’을 적용함에 따라 무분별한 매장량 공시를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 및 시장신뢰도를 향상시켜 투자자 보호 및 발행기업의 효율적인 자금조달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한 업체는 카자흐스탄 유전개발과 관련해 즉시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허위공시해 지난해 2월 유죄판결을 받는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에너지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자금조달을 방해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심사실무 처리방향을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공시심사업무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지침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기존에 기재되었던 내용과 비교 표시하고 전문용어에 대한 정의 및 해설을 기재하도록 권고하고 미흡하거나 누락된 내용이 발견되는 경우 성실히 기재하도록 정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관계자는 “특히 기업들은 사업진행현황의 기재 미비, 투자내역 등 중요사항의 미기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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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멕시코에 7억불 규모 LNG터미널 건설
STX가 멕시코 라싸로 까르데나스(Lazaro Cardenas) 항에 연간 처리용량 380만톤 규모의 LNG인수 터미널을 건설하며 중남미지역의 EPC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STX중공업은 최근 STX남산타워에서 인디그룹(Grupo Indi)과 이와 같은 내용의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디그룹은 멕시코 라싸로 까르데나스 지역의 LNG인수기지 사업권을 가진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는 인디그룹의 계열사인 인디에너지(Indi Energy)가 주도하게 된다. 인디에너지는 세계 10위권 규모의 거대석유 공기업인 멕시코의 페멕스(PEMEX)사에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STX가 건설할 육상 LNG터미널은 터미널의 핵심인 LNG재기화 설비와 20만㎥ 규모의 LNG탱크 2기, 10MW급 발전플랜트 1기, LNG 운송 선박이 접안 및 하역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항만설비와 가스배관 등으로 구성되며, 총 공사 규모는 약 7억달러에 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육상 LNG터미널의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종합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능력을 보유한 STX중공업이 맡게 되며, 내년 초부터 건설을 시작해 2014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15년에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STX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멕시코 정부 및 멕시코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중남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STX는 중남미지역의 EPC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지역의 플랜트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진정한 글로벌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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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IT융합, 미래원천기술, 녹색성장 중점지원
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진흥기금을 主재원으로 추진하는 ‘2010년도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월부터 주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R&D, 인력양성, 표준화,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대한 2010년 IT분야 사업을 총 망라한 계획이다.
올해 IT기술진흥의 추진방향은 창의ㆍ혁신 기반의 미래원천기술개발 투자를 강화, 10대 IT융합 본격 맞춤 육성·확산, 신수요(IT융합, 감성IT 등)에 대응한 IT인력양성,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개발지원강화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년대비 6.1% 증액된 총 9,88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IT융합, 미래원천기술, 녹색성장 등 미래신산업 창출을 위한 R&D 부문은 전년 대비 7.7%(526억원) 증가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IT산업원천 R&D 추진에 7,009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미래원천기술에 대한 투자비중은 지난해 41%(2,331억원)에서 2010년도에는 43%(2,481억원)로 확대 됐으며, 2013년까지 50%(3,6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IT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IT를 활용해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Green IT' 기술에 13개 신규과제를 대상으로 234억원이 추가 지원됐다. 지경부는 앞으로 녹색 R&D에 대한 신규투자를 2013년 4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T융합의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조선 등 10대 IT융합분야의 중장기 원천R&D에는 전년대비 32% 늘어난 912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IT융합 신시장 창출을 위해 IT융합 단기 R&D도 전년대비 103% 증액된 160억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IT융합, 감성IT 등 분야의 전략적 IT인력양성을 위해 779억원이 지원되며 4세대 이동통신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국제표준 선도가 가능한 분야의 글로벌 표준전략 추진에 265억원이 투입된다.
지경부는 이와 같은 사업부문별 투자계획에 따라 이번달 초부터 신규과제 사업공고 및 접수, 수행기관 선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