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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전기, 대용량·고전압 Li이온 전지 시스템 개발
산요전기는 다수의 18650형(직경 18×높이 65mm)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연결한 대용량·고전압 Li이온 전지 시스템 DCB-101와 EVB-101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너지 밀도가 납전지의 3~4배가량 높아 대폭적인 시스템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시스템에 적용이 용이한 축전용 표준 전지 시스템 DCB-101는 태양전지와 조합해 ‘하이브리드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풍력으로 생산 전기의 저장과 출력 안정화, 휴대전화 기지국과 서버 등의 백업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다.
동력용 표준 전지 시스템 EVB-101는 전동 경차의 동력으로 연구 개발 및 소규모 생산에 대응할 수 있다.
DCB-101의 세부 제원을 살펴보면 전지 구성이 13 직렬 24 병렬, 출력전압은 평균 48V(39~52 V), 전지 용량 33.6 Ah, 충전 전압 최대 52V, 전력량 1613 Wh이며 최대 출력 약 1.5kW, 최대 방전 전류가 30A로 샘플 가격은 40만~50만엔.
EVB-101은 14 직렬 6 병렬의 전지 구성으로 출력전압은 평균 50.4V(42.0~57.4V), 전지 용량 10.8Ah, 충전 전압 최대 57.4V, 전력량 544Wh이며 최대 출력은 피크시 5.2kW, 최대 방전 전류 피크시 120A다.
동력용으로 출력성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동 오토바이 등 전동경차량 동력용으로 고출력과 장수명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가격은 15만~20만엔.
특히 이번에 개발된 2종의 전지는 일반 소비자용 18650형 리튬이온 전지를 활용한 것으로, 금형 등에 관한 초기 투자가 필요없어 소규모 양산 및 개발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모듈을 보통 및 직렬 접속해 고객의 용도에 맞춘 탄력적인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두 기종 모두 내년 3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월 500대 이내의 생산계획을 잡고 있으며 이 제품을 통해 2015년 회계연도에 약 800억엔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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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EIU에 새로운 바이오매스플랜트 건설
하니웰이 지난 20일 일리노이 주 찰스톤에 위치한 이스턴 일리노이대학(EIU)과 함께 7,900만 달러 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 및 건설 개조 프로그램을 발표해 EIU는 CO2와 운영비용을 동시에 절감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의 초점은 캠퍼스의 남동부에 두개의 대규모 바이오매스 가스화에 의해 작동될 새로운 스팀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 내 최초의 바이오매스 가스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플랜트는 증기를 생산하고 캠퍼스 내의 건물의 난방을 위해 지역에서 나오는 목재 칩을 사용하게 된다. 바이오매스 가스화를 통해, 목재칩은 천연가스와 비슷하게 연소되는 통합 가스를 생성하도록 쪼개질 때까지 밀폐된 무산소 공간 안에서 가열된다. 이 후 가스는 보일러를 연소하는데 사용돼 결과적으로 대학의 모든 증기 난방장치는 저탄소 재생가능 자원을 통해 작동하게 된다.
새로운 플랜트는 캠퍼스 가운데 위치해 불편함을 초래하고 매 해 1만여톤 이상의 석탄을 소비하며 지속적 유지 보수를 필요로 했던 대학의 오래된 증기 플랜트를 대체하게 된다. EIU는 에너지 효율적 시설과 대학 캠퍼스 내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하는 열발전소를 결합시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된 유지보수 문제를 해결하고 기반 시설의 향상 및 향후 20년간 약 1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에너지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IU는 연간 58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량과 같은 연간 620만kW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CO2 배출량을 매해 거의 2만톤 정도 줄일 수 있는 양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수치에 따르면, 이는 도로에서 3,600대 이상의 자동차를 없애는 것과 맞먹는 효과이다.
하니웰은 새로운 플랜트의 일부분으로서 초과하는 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터빈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터빈은 대학의 에너지 구매량을 줄이고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 원을 공급하면서, 매해 290만kW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Paul Orzeske하니웰 건설 솔루션 사장 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환경적 혜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라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EUI 대학과 같은 기관들은 그들의 시설 기반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재무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CO2 배출을 줄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Bill Perry 이스턴일리노이대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요한 개선을 이루고 우리 시설물들을 좀 더 편안하고 기능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하니웰과 20년간의 계약을 통해 결과적으로 대학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아 추가적 세금이나 학비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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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2015년 태양전지 생산능력 4.4배
산요전기가 오는 2015년까지 자사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1,500MW로 끌어올린다고 일본 언론들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회사의 목표치는 올해 대비 약 4.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산화탄소 저감에 힘이 실리고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회사의 태양광 변환효율은 20%로 양산 레벨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
이를 2015년까지 22~23%로 개선함으로써 현재 11위인 세계 시장 생산 점유율을 3위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 산요전기 측의 목표다.
김성준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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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내년 가을 ‘푸가 HEV’ 발표
닛산자동차 시가 토시유키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19일 열린 신형 ‘푸가’ 발표회에서 내년 가을 하이브리드차(HEV) 모델을 일본 내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다시 언급했다.관심의 초점인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를 미뤘다.올해 도쿄모터쇼에 프로토타입이 출품된 푸가 HEV는 3.5ℓ V6엔진에 1모터 2클러치 조합한 것으로 배터리는 리튬이온 전지를 탑재해 컴팩트카 ‘티이다’ 수준의 연비를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신형 푸가는 3.7ℓ와 2.5ℓ 2가지 타입의 엔진과 2WD, 4WD를 조합해 399만엔~550만2000엔까지 가격이 설정돼 있다. 엔진 배기량만으로 보면 중간급 차량으로 볼 수 있지만 렉서스와 같은 최상급 차종으로서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HEV의 가격에 대해 시가 COO는 “그레이드 전개를 포함해 내년 적절한 시기에 말하겠다”며 “동력성능, 환경성능 모두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HEV)차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닛산 차세대환경차의 기대주로서 내년 말에 등장할 전기차(EV) ‘리프’는 ‘일반차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되고 있다. 닛산의 하이브리드차가 어떻게 자리매김돼 등장할지 유럽과 미주에서의 전개를 포함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연희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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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된 EV 전기 보급하는 ‘도우미’ 일본서 개발:
박진형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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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인당 CO2 배출 1.3톤, 최고 기록
지난 2008년 전세계 인류의 활동에 의해 배출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전년 대비 2% 상승, 87억톤(탄소 환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나 18일 과학잡지 네이쳐·지오사이언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각국의 국립 환경 연구소 등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그룹이 보고한 것으로 1인당 배출량이 1.3톤에 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연구그룹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석탄 이용 증가와 개발도상국 배출량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같은 결과가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예상한 최악의 시나리오 대로라며 전세계적인 배출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최연희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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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0년까지 20GW의 태양에너지 생산
태양에너지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도가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19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오는 2020년까지 20GW의 태양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한 인도정부의 첫 국가적 태양광 발전 프로그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190억달러의 규모로 진행되며 이는 태양광에너지의 생산과 전력 프로젝트 건설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까지 지원한다. GTM리서치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143MW의 태양에너지 시스템을 세워왔다.
인도의 이러한 계획은 이웃 중국의 골든 선 프로그램(Golden Sun program)을 연상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462MW규모의 태양에너지 프로젝트로 최소 설치 비용의 절반을 보조하며 중국은 내년 10GW의 태양 에너지 생산 용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중국보다 규모가 큰 인도의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는 중국이 자랑하는 것과 같은 호황을 누리는 태양 에너지 생산 분야를 가지고 있지 않다. 중국은 Suntech Power 와 Yingli Green Energy와 같은 몇몇 세계적인 규모의 태양 전지 패널 생산업체들을 중심으로, Suntech의 경우 생산 용량을 내년 중반까지 1.4GW로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태양 에너지 장비들은 유럽이나 북미로 수출되며 중국의 태양 에너지 추진안으로 인해 자국내 생산업체들이 대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적인 광디스크 제조업체 모저 베어(Moser Baer)와 같은 인도기업들도 결정 실리콘 및 비 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의 생산에 투자해 왔다. 지난해 초 모저 베어는 비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 생산을 올해까지 565MW로 끌어올리기 위해 1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논의했으나 경기 침체의 여파로 결정 실리콘 패널 제조를 올해 8월까지 중단해야 했다. 두달 전에야 Moser Baer는 비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을 이용해 인도에 1MW 규모의 솔라 팜(solar farm)을 건설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인도는 여전히 태양열 전력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Solar Millennium와 BrightSource Energy와 같은 독일, 미국 기업들의 경영진들은 태양광을 응집할 설비를 세우는데 인도를 적절한 지점으로 정해왔고.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하는 이솔라는 그룹의 태양열 전력 기술을 인도의 Acme사가 사용하도록 허가를 내주었다. Acme은 인도에 솔라 팜을 지을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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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DOC기술 중국에 첫 선
프렉스에어의 특허기술인 희석 산소 연소(Dilute Oxygen Combustion:DOC)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Jinlong Copper사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연료절감은 물론 배(排)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됐다.Jinlong 동판은 안후이(Anhui)성 내 양쯔강 인근의 퉁링(Tongling)시시에 위치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구리 제련 관련 합작 회사다. 프렉스에어 차이나의 어플리케이션 기술팀은 기존의 공기 연소 시스템을 대체해 Jinlong Copper 의 400톤 양극 용광로에, 완성된 이중 연료 DOC시스템을 설계 및 제작, 설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60%이상의 연료 절감과, 70%이상의 배(排)가스 배출량 감축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프렉스에어의 DOC기술은 낮은 자본 비용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용광로 가동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균일한 화염 및 열 방출 패턴과 초 저 질소 산화물 방출을 촉진시키는 한편, 강력한 용광로 내 가스 재순환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추진력 연료와 산소 제트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항상 가장 낮은 비용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Jinlong Copper은 두 번째 양극 용광로에 프랙스에어 시스템을 내년 1분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Zhou Jun Jinlong Copper의 차장은 “프렉스에어의 팀워크와 열정, 혁신적 기술로 우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두 회사 모두 지속적 발전을 가능케 할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avid Chow 프렉스에어 차이나의 사장은 “이는 중국의 프렉스에어 DOC에 있어 고무적 이정표”라며 “우리의 광범위한 경험과 비철 금속 산업 과정들에 있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프렉스에어는 2003년부터 Jinlong Copper에 산소를 공급해왔고 세개의 진공 압력 스윙 흡착 플랜트와 하나의 공기 분리 플랜트를 세웠다. 산소는 Jinlong Copper의 자용로공법(flash smelting)과 컨버팅프로세스에 사용되어 왔다.
권혜진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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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내년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정부,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경제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지하2층)에서 ‘2010년 대내외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김광두 서강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2010 세계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은 ‘2010 국내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 유병삼 연세대학교 교수,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거시경제팀(6050-3445)으로 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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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NAST와 MOU 체결i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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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 욕실용난방기 ‘이노베스’ 출시
고봉길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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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09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
인천는 고유가 극복 및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기업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전반에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2009 에너지절약의 달’행사를 지난 20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2009 에너지 절약의 달’ 행사에는 산업체 등 에너지 사용 현장에서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공정을 개선하거나 신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산업체 에너지 관리자, 각종 제도정비, 교육, 캠페인 활동 등 묵묵히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 공무원과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절약 실천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이날 올해 에너지 절약 및 노후설비 에너지 효율향상 활동을 선도한 공노로 산업포장을 수여한 CJ 제일제당(주) 인천2공장에서 건물 및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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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CEO 아이디어 경쟁 ‘개막’
경기 침체로 고용불안과 취업난 소식이 꼬리를 잇는 요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CEO로서 인생을 개척하는 대학생들의 열띤 승부의 장 ‘2009 충남장업동아리경진대회’가 오는 24일 충남테크노파크서 개최된다.
지난 9월부터 서류심사가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충남 지역 14개 대학 48건의 창업아이디어가 접수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 5일 열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4일 열리는 ‘경쟁 프리젠테이션’은 최종 평가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참가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아직 아마추어인 대학생들은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 임을 감안하여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참신성과 창의성 등이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알려졌으며, 최종적으로는 대상, 혁신상, 벤처상, 창조상, 성과상, 참신상, 협력상 등 총 7개 분야 10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 동아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이 부여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입주 시 우선 지원과 함께 전국 대회 출전 시 참가비 일부 지원, 실제 창업 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수상자 일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2009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해외 연수는 중국 북경의 청화사이언스파크와 천안시 자매결연 도시인 문등시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화사이언스파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북경 중관춘에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와 MOU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경쟁만이 아닌, 창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에 대한 개발비 지원, 전국 단위 창업경진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충남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일보사,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 한국창업대학생 대전충남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아울러, 고용박람회가 같은 날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에서 동시에 개최돼 창업 열기에 취업 열기가 더해지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날 고용박람회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를 비롯하여 모의면접, 이력서컨설팅과 무료 인적성컴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준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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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미세 조류 기반 에너지 생산에 기술 협력
지난 18일 린데는 미국회사 Algenol Biofuels LLC와 Algenol의 독특한 미세조류 및 광 생물 반응기 기술에 있어 CO2와 산소의 최적 관리를 식별하기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있어 협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양그룹이 CO2 및 소금물과 미세 조류로부터의 제 3세대(3G) 생물에너지 생산을 위해 이산화탄소의 포착, 저장, 운송 및 공급하고, 광 생물 반응으로부터 산소를 제거하는 효율적 비용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Algenol Biofuels은 광 생물 반응기에 있어 미세조류, 이산화 탄소, 소금물 및 태양광을 활용해 직접적으로 3G 바이오에탄올과 3G 바이오연료 및 생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생산 시설은 깨끗한 물을 소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산물을 수확하고 저장하는 단계를 포함하지 않아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또한 미세조류가 화석 연료 원(가령 석탄 발전소의 연소가스)으로부터 나오는 CO2를 소비하고 성장하게 된다.
린데는 환경 친화적인 CO2 재활용 어플리케이션과 기후를 위한 효율적 비용의 CO2 공급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효율적 비용의 관련 기술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Aldo Belloni 린데 AG의 이사회 박사는 “미세조류로부터 연료나 화학을 생산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있어 전도유망한 방법이며 효율적 비용의 CO2 공급은 생물에너지 생산에 있어 중요 요소”라며 “CO2 포집, 운송 및 공급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우리가 미세조류-생물에너지 분야의 중요 프로젝트에서 핵심 플레이어라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는 선도적 에너지 그룹들과 발전소 공정으로부터 CO2의 포집 및 저장을 위한 파일럿 시설의 개발, 설계 및 건설에 함께 작업할 계획임을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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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아폴로, 박막 태양광 생산 시설 준공
듀폰의 자회사 듀폰 아폴로는 실리콘을 바탕으로 한 박막 태양광 모듈 제조 공장 시설을 중국 선전에 준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 지원을 통해 화석 연료의 의존도를 줄인다는 그룹의 공약에 의한 것으로 듀폰은 태양광분야에서 2012년까지 1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공장은 538만평방피트 규모의 생산 시설을 자랑하며 박막 태양광 모듈 생산 라인을 통해 연간 50MW의 생산 용량을 갖추게 된다. 본격적인 상업용 생산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듀폰 아폴로는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첨단 박막 태양광 모듈과 함께 고객들의 신재생 전력 생산에 대한 장기 투자 보호를 위해 중국 내수 시장에 초점을 둔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Douglas W. Muzyka 듀폰 중화권 담당 사장은 “이 생산 시설은 중국 최초의 통합 태양열 에너지 솔루션 제공 업체”라며 “선전-홍콩간의 Innovation Circle 하에 우리는 우리의 연구 개발 능력과 지속적인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을 결합해 왔다”라고 말했다.David B. Miller 듀폰 전자 통신 사장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은 듀폰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원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 기회”라며. “듀폰이 보유한 기술을 태양광 에너지를 좀 더 실용적으로 만들어 주는 박막 태양열 모듈 생산에 사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듀폰은 태양광 시장에서 두 독립 사업체인 듀폰 아폴로와 모듈 시장과 태양광 재료 개발 및 결정 실리콘과 박막 전지 생산 담당에 선도적인 재료 기술 공급 업체인 듀폰 태양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박막 태양열 모듈이 다른 형태의 에너지 생산과 함께 태양열 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이며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잠재성 때문에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막 모듈의 실리콘 소비량은 기존의 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의 200분의 1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