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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연구팀, 대표우수연구성과 선정
POSTECH(총장 백성기) 4개 연구팀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대표우수연구성과 60선’에 선정됐다. 교과부가 지난해 1년간 정부지원을 받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대학, 출연연구소, 기업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물리학과 박재모 교수팀의 ‘N=4 Superconformal Chern-Simons Theories with Hyper and Twisted Hyper Multiplets’ △신소재공학과 조문호 교수팀의 ‘고상 촉매를 이용한 저마늄(Germanium) 나노와이어의 저온 성장법 개발’ △생명과학과 남홍길 교수팀의 ‘식물 진화 성공의 열쇠인 쌍둥이 정자 형성 비밀이 풀리다’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팀의 ‘엽록체 생성에 필수적인 엽록체 외막 단백질의 이동기작에 대한 연구’가 나란히 60선에 뽑혔다. 박재모 교수팀은 가이오트와 위튼의 천-사이몬스 이론에 ‘트위스티드 하이퍼 멀티플랫(Twisted Hyper Multiplets)’을 더해 확장시킨 연구로 눈길을 모았으며, 조문호 교수팀의 저온에 저마늄 나노와이어 성장법은 ‘네이처 아시아 머터리얼스’에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 남홍길 교수팀은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졌던 식물의 중복수정을 위한 쌍둥이 정자형성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내 ‘네이처’지에 발표했으며, 황인환 교수팀은 애기장대를 이용해 엽록체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지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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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신기술 창업투자 확대 나서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녹색성장 분야 등 유망 신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신기술 창업투자 확대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개최한다.
금년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기술 연구개발자와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만나 차세대전지 기술, 그린(태양)에너지 기술, 바이오·나노 융합기술, IT융합기술 등 4개 기술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루뤄진다. 특히 개발한 신기술을 사업화한 유시스텍 등 4개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IR)도 함께 열린다.
중기청의 관계자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제도의 연내 시행을 앞두고 동 제도 도입의 의의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기업구조조정 및 M&A 시장에서의 벤처캐피탈의 역할 강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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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가 오는 11월5~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POSCO, 삼성물산, LG생명과학,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슈프리마, 태광, 안철수연구소 등 약 180여 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제시하는 금융관, 기계·전기·전자·자동차관, 화학·금속·바이오관, 생활서비스관, 정보통신관, 컬쳐 & 콘텐츠관 총 6개 산업관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구성된다.
(녹색성장관)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술 분야인 에너지, 그린카, LED&스마트그리드,Agri 4개 테마로 구성된다.
히든챔피언관은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상위이고, 재무구조가 건실하면서 R&D 비중이 높은 우량기업을 선별하여 국내 및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된다.
녹색금융관은 최근 저탄소 시대를 맞이해 부각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 및 국내자산운용사들의 각 펀드별 주요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ETF 테마관은 현행 상장 ETF 상품 및 신규 도입 ETF 상품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최대 관심사인 녹색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이 운영(신영증권 포럼: 2차 전지/LED/태양광/풍력 등 녹색성장 기업 중심 IR, 대우증권 포럼: 녹색성장 테마 중 Agri 대표 상장기업 초청 IR, 우리투자증권 포럼: 2010 중국경제 및 주요산업 전망, 이데일리 포럼: 에너지산업의 미래, 모건스탠리 포럼: 해외기관투자자 대상 포럼, 농림수산식품부 포럼“ 친환경농업정책 포럼 등)된다.
또한 전문가에서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기업설명회: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광, 네오피델리티 등 코스닥시장 대표기업과 외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 차이나그레이트, 3NOD 등)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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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 ‘아태 지역 세미나' 공동 개최
지식재산권 관리와 활용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관 협력방안을 찾는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WIPO 아시아․태평양지역 세미나’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 우리나라, WIPO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한다.‘지식재산권의 활용에 있어 민관 협력의 범위와 필요’, ‘기술이전과 특허정보 분야에서 산학 협력 증진 교두보 구축’ 등의 주제와 참가 개발도상국가의 민관 협력에 대한 사례와 정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자원고갈, 식량 부족 등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태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특허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식재산권 종사자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각 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IP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2번째의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참가국 상호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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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확대 실시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10월1~4일부터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스페인, 영국으로 각각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확대 실시는 WIPO(세계 지식재산권 기구)가 주도하는 DA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스페인, 영국, 이스라엘, 핀란드 특허청이 참여중이며 우리나라는 2009년 7월부터 시스템을 개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DAS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허청은 한국, 미국, 일본 세 곳뿐이지만 10월 스페인, 영국 DAS 개통을 교두보로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이 가능한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출원인 편의 및 행정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DAS 개통 예정국가와의 우선권 증명서류 교환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 특허청과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통해 출원인 및 행정기관 비용 포함 약 4억원의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DAS 서비스를 이용하길 희망하는 출원인은 특허청 홈페이지 특허로 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접근코드를 발급받아 이를 WIPO DAS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출원 시 해당 특허청에 우선권주장의 기초가 되는 건의 출원번호만 기재해 제출하면 우선권 증명서류 서면 제출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금번 스페인․영국 DAS 개통은 종전 미국, 일본, 유럽 특허청에 한정되어 있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해외 유수 특허청으로 확대 시키는 첫걸음으로써 우리국민의 해외 특허출원 편의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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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인도네시아 정부혁신에 앞장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 KPC)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12개 부처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혁신 역량강화 사업(2009.10~2011.10)’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KPC는 공공부문 역량강화 및 정부혁신, 반부패 노력 및 성과 제고를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7개 부처에 대해 1차 사업(07.10~08.8)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행정혁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사업도 KPC가 주관하게 됐다.
이러한 사업처럼 외국 중앙정부에 대해 개혁 및 혁신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공무원들에게 혁신교육을 시키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 현지사무소에 따르면 동 사업은 원조효과성 제고를 위한 파리 선언과 자카르타 선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요구하는 국가개발 협력 가이드라인에 매우 적합한 사업이며 향후 한국의 대외 원조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양국 간 최우선 협력 사업으로 상정하고 지난 5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협의의사록 체결을 완료했고, 한국생산성본부는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를 비롯하여 12개 부처 대표, 한국국제협력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동 사업은 3년간 (2009년10월~2011년10월)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12개 부처(행정개혁부, 국가사무처, 국가개발계획청, 공공행정원, 검찰청, 부패방지위원회, 국가행정사무청, 가족부, 법무인권부, 외무부, 국가교육부, 금융발전감독위원회)에 대해, 각 부처의 행정쇄신을 통해 보다 강력한 인도네시아 국가행정관리시스템 및 공직자 혁신을 위해 체계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0월5일, 고위급 공무원 연수를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국내초청연수 실시(인도네시아 고위 및 중간급 공무원 183명 대상) △5회에 걸쳐 인도네시아 현지에 자문단 파견 △2회에 걸친 인도네시아 현지 워크숍을 진행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KDI국제정책대학원 박진 교수, 연세대학교 문명재 교수, 고려대학교 최진욱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조일현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사업 수행 전담팀을 구성했다.
고위 공무원 연수 시에 ‘인간중심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선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개혁정책 산출에 기여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역점사업인 행정쇄신 분야에서 양국 간 높은 차원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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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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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 세계 최대·최속 진공 코팅장치 출하
김성준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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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웨이퍼사업 철수-폴리실리콘 집중
독일의 실리콘 생산 전문업체 바커(Wacker Chemie AG)가 태양전지 웨이퍼 사업에서 철수한다.지난달 30일 바커 측에 따르면 회사는 쇼트(Schott)와의 합작회사인 바커쇼트솔라(Wacker Schott Solar GmbH, WSS)의 자사 주식을 파트너인 쇼트사에 양도할 계획이며 양사는 이날 거래 핵심 사항에 대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조치는 회사의 핵심역량을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집중하기로 한 바커 측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한편 쇼트솔라는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 등 태양광 가치 사슬의 하류 부문에 집중하게 됐는데 웨이퍼 생산사업에 관해서는 쇼트솔라가 이미 WSS의 주요 웨이퍼 생산 부문을 흡수한 바 있어 대부분 이관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바커와 쇼트솔라는 지난 2007년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제조하는 합작회사로 WSS를 설립했다. 양사는 당초 2012년까지 총 3억7,000만유로를 투자, 세계 태양전지용 웨이퍼 시장에서 톱5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내걸었다.그러나 이후 경기 침체와 아시아 각 기업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경영상황이 악화돼 왔다.현재 태양전지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로 세계 2위에 올라있는 바커는 향후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루돌프 슈타우디글 바커 CEO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경쟁력과 이익률을 확보하는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 우리의 영향과 강력한 시장 지위, 기술적 리더십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커는 적자가 팽창되고 있는 WSS의 주식 매각과 함께 3분기 세전수익이 약 5,000만유로 줄어들고 부채도 6,500만유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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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녹색생산성 디자이너 양성 교육’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 KPC)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1회 녹색생산성 디자이너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녹색성장 관련 정책을 기획·설계하는 담당자와 기업의 전략경영, 기획, 생산관리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3일간 2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녹색생산성의 개념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 및 기법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정책으로서의 녹색경영의 전략을 통해서 공공성에 부합되는 경영체제 마련방안도 함께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시아생산성기구(APO)가 개발하고 검증한 녹색생산성의 개념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기업조직 스스로가 녹색생산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다. 또 자원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해 우리 산업의 생산시스템을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한국인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활여건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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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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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태양광용 파워컨디셔너 북미 투입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산업용, 대규모 발전용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사용되는 대용량 파워컨디셔너를 일본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북미시장에 투입한다.
지난 1일 미쓰비시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10월 100kW형을, 2011년 4월에는 250kW형을 투입하는 것과 함께 자국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시에서 개최되는 전미 최대의 전시회 ‘Solar Power International 2009’에 100kW형 시작기를 참고 출품한다.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조성제도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 100kW 이상의 산업용·대규모 발전용 수요가 시장의 70% 점하고 있어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대용량 시스템은 투자자금의 조기 회수가 중시되고 있어 모듈의 효율은 물론 파워컨디셔너 등 주변기기의 효율 향상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미국시장에 태양전지 모듈 판매를 시작으로 모듈 중심의 사업전개를 추진해온 미쓰비시는 최근 급증하는 대규모 발전시스템 수요에 맞춘 이번 파워컨디셔너 투입을 계기로 모듈-파워컨디셔너 세트제안과 A/S 체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 2월 변환효율 97.5%로 업계최고 수준을 달성한 100kW 파워컨디셔너를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 내환경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쳐 미국에서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 태양전지 모듈과 파워컨디셔너 및 전력반도체 소자를 모두 자체 개발·제조하는 일본 내 유일의 메이커로서 태양광발전시스템 전체에서 고효율화와 고품질을 추구해 갈 것” 이라며“이번 대용량 파워컨디셔너의 북미시장 투입으로 산업용·대규모발전 분야에서 가일층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의 전개도 순차적으로 진행, 2012년까지 북미와 일본시장에서 50MW(100kW파워컨디셔너 기준 500대)dml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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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환경성, 자연냉매 도입 촉진사업 채택
일본 환경성은 최근 ‘2009년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대책 사업비등 보조금(민간 전용) 에너지절약 자연냉매냉동 등 장치 도입 촉진사업’의 보조대상사업 11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환경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와 오존층파괴의 원인인 프레온계열 냉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이 높은 냉동, 냉장, 공조장치(에너지절약 자연냉매냉동 등 장치)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에너지절약 자연냉매냉동 등 장치와 프레온 냉매냉동 등 장치의 도입비용의 차액에 대해 일본 정부의 보조를 받게 된다.
최연희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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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양광발전 FIT 준비 ‘착착’
내달부터 태양광발전 고정가격매수제를 실시하는 일본 정부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부로 산하 에너지청 에너지절약·신에너지부 신에너지대책과에 ‘태양광발전 매수제도실’을 신설했다.이는 내달부터 개시되는 ‘태양광바런의 새로운 매수제도’에 관한 창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은 밝혔다.제도의 세부사항에 관한 일반의 다양한 문의, 전력사업자로부터의 조회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제도의 홍보, 의견수렴에 대한 기획입안까지 이번에 설치된 매수제도실에서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연희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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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자력으로 온실가스 저감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대폭 상향조정한 일본의 신정부가 그 대책의 하나로 원자력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자와 일본 환경장관은 규슈전력이 가고시마현 사츠마센다이시의 센다이 원자력발전소에 계획 중인 3호기 증설과 관련,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는 3호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요지의 의견서를 나오시마 경제산업장관에게 제출했다.
환경장관의 의견서는 일본의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절차의 하나다. 그간 환경보호 관점에서 작성되온 이 의견서에 원자력의 활용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25% 저감한다는 중기 목표를 세운 신정권의 자세가 반영된 것으로 신문은 평가했다.
원전은 화력발전소와 달리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오는 2019년 운전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3호기는 출력 159만kW로 현재 계획 중인 것을 포함해 일본 내 최대 출력의 원전이다.
규슈전력이 3호기를 최대한으로 가동, 화력발전의 출력을 억제하면 규슈전력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1/3에 해당하는 700만~900만 톤을 저감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연희 기자
2009-10-05